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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 하나와 하늘 상세페이지

로맨스 e북 현대물

[GL] 하나와 하늘

한뼘 GL 컬렉션 162
소장전자책 정가1,000
판매가1,000
[GL] 하나와 하늘 표지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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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 하나와 하늘작품 소개

<[GL] 하나와 하늘> #학원물 #현대물 #백합/GL #첫사랑 #오해 #질투 #달달물
#순정녀 #뇌섹녀 #까칠녀 #츤데레녀 #상처녀 #쾌활발랄녀
하나와 하늘은 초등학교 때부터 중등학교 때까지 계속 한 학교, 한 반이었다. 다행히 고등학교 때는 다른 반이었지만. 초등학교 3학년 때, 학교 도서실에서 늘 책을 빌려 베개 삼아 잠을 자곤 했던 하늘이 하나에게 책을 선물하면서 둘도 없는 사이가 된다. 하늘은 외로운 하나를 즐겁게 만들어주는 유일한 존재였다. 엉뚱한 소리로, 재미있는 말로. 덕분에 하늘의 과한 스킨십은 둘의 관계를 염려하는 소문을 만들었고, 하늘은 담임선생님 앞에서 소문은 잘못된 거라고 애써 부정해야만 했다.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GL - 한뼘 GL 컬렉션.


출판사 서평

<미리 보기>
내가 꼭 질투하는 것 같잖아.
"그럼... 이하나. 나와서 풀어봐라."
고등학교에 입학하고 1주일이 지난 월요일, 수학 시간.
나, 이하나는 선생님의 지명을 받고 말없이 자리에서 일어났다. 그리고 칠판 앞에 서서 분필을 집어 드는 순간, 얼굴이 일그러졌다.
"야! 패스 받아!"
물론 문제가 어려워서 그런 것은 아니었다. 어제 미리 예습해 놓은 부분이었으니 간단했다.
"잘했어! 이번엔 이쪽!"
딱딱딱.
분필이 칠판에 부딪히는 소리가 규칙적으로 울린다. 빨리 풀고 자리로 돌아가자는 마음에 정신없이 공식을 써 내려갔다.
"아하하, 뭐 하는 거야! 제대로 좀 해!"
"오! 지금이다, 공 넘겨!"
창문 밖 여학생들의 소리가 선명하게 귀에 꽂혀온다. 아... 집중이 안 돼.
우리 반만 왜 1층에 교실이 있는 건데. 창문 바로 옆에 농구 골대가 있는 건 뭐고.
그리고, 왜 하필이면 오늘 농구 수업을 하는 거냐고. 여기까지 걔 목소리가 다 들린다고!
부들부들. 짜증이 나서 이제는 아예 분필 끝이 떨린다.
좋아. 이제 거의 다 풀었다. 마지막 정답만 적으면... 됐다!
"덩크슛! 완전 걸크다, 이하늘!"
똑.
그 순간 일어난 환호성과 듣기 싫었던 그 이름에 머리끝까지 열 받은 나는... 분필을 꽉 쥐어 부러뜨리고 말았다.
너무 힘이 셌는지 분필은 아예 가루가 되어 손가락 사이로 떨어지고 있었다.
"아."
분필을 산산조각 낸 내게 모두의 시선이 집중됐다.
다들 떨리는 눈빛으로 나를 흘깃거리거나 시선을 회피하거나 하고 있다. 선생님도 입을 다물지 못한 채로 굳어 있었다.
와... 교실에 귀신이라도 나타난 것 같은 분위기네. 그리고 그 귀신이 나라는 분위기네.
나는 조용히 고개를 숙였다.
"...죄송합니다."
"아, 아아, 아니야! 아주 잘 풀어줬다. 하하하."
내 자리로 돌아가는 짧은 시간이 영겁처럼 느껴진다. 등골에 꽂히는 시선이 따끔따끔 아프다.
부들부들.
저절로 주먹이 쥐어진다.
망했다. 아직 친구도 하나 못 만들었는데 이상한 애로 찍혀버렸잖아.
앞으로 3년 이어질 고등학교 생활의 첫 단추를 완전히 잘못 끼웠어...!
이게 다... 이하늘 때문이라고!

<한뼘 GL 컬렉션>
시간과 비용 부담을 확 줄여서, GL 초심자도 가볍게 읽는 컬렉션입니다.
내 취향이 무엇인지, 어떤 주인공에게 끌리는지, 다른 사람들은 뭘 읽고 좋아하는지 궁금하셨지만, 몇십만 자가 넘는 장편을 다 떼야 알 수 있다는 생각..... 이제는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가볍게 읽으면서 스낵처럼 즐기는 새로운 스타일의 GL들이 찾아 옵니다.
앞으로 나올 한뼘 GL 시리즈를 기대해 주세요.
(참고) 한뼘 GL 컬렉션 내 번호는, 편의상의 부여된 것으로, 읽는 순서와 관련이 없습니다. 컬렉션 내 모든 작품이 그 자체로 완결됩니다.
출간 (예정) 목록
세인트 메리의 비극_yuenn
입어 주세요_불백원
죽은 내 남편의 여동생_한달식비
대표님이 너무해_단밤
음란한 룸메이트_풀잎
위의 도서 외 매달 10여종 이상을 발간하고 있습니다.



저자 소개

처음 인사드려요, 복셩입니다!
제가 들고 온 이 짧은 이야기가 여러분의 일상에 작은 즐거움이 될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앞으로도 다양한 작품으로 독자 여러분을 찾아뵐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만나 뵙게 되어 영광입니다 :)

목차

표지
목차
본문
시리즈 및 저자 소개
copyrights
(참고) 분량: 약 3.9만자 (종이책 추정 분량: 약 8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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