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디 접속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강제 새로 고침(Ctrl + F5)이나 브라우저 캐시 삭제를 진행해주세요.
계속해서 문제가 발생한다면 리디 접속 테스트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대응 방법을 안내드리겠습니다.
테스트 페이지로 이동하기

오래된 연인 상세페이지

로맨스 e북 현대물

오래된 연인

한뼘 로맨스 컬렉션 611
소장전자책 정가1,000
판매가1,000
오래된 연인 표지 이미지
19세 미만 구독불가

이 책의 키워드


다른 키워드로 검색

오래된 연인작품 소개

<오래된 연인> #현대물 #캠퍼스물 #친구>연인 #오해/착각 #오래된연인 #달달물
#다정남 #카리스마남 #순정남 #단정남 #순진녀 #외유내강 #직진녀 #순정녀 #다정녀
현서와 규원은 학교 CC로, 지금까지 6년간 성실하게 관계를 맺어오고 있다. 늘 한결같이 신사다운 친절함과 온화함으로 현서를 대하는 규원이 고맙고, 규원 또한 늘 부드럽고 조심스러운 현서가 사랑스럽다. 그러나 그런 상태로 오래 지내다 보니 규원 안에서는 쉽게 뱉지 못할 답답함이 자리 잡는다. 유난히 부끄러움이 많은 현서가 좀 더 적극적으로 감정을 표현해줬으면 싶은데, 혹시라도 현서에게 상처를 줄까 싶어 전전긍긍일 뿐이다.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로맨스 - 한뼘 로맨스 컬렉션.


출판사 서평

<미리 보기>
"후우..."
너른 바다가 그대로 보이는 침대에 남녀가 누워 있다가, 그중에서 여자가 천천히 몸을 일으켰다. 땀으로 범벅이 된 여자는 젖은 머리카락을 잘 모아 어깨 한쪽으로 흘러내리게 한 후에, 바닥에 겨우 발을 댔다.
밖은 이미 어슴푸레한 새벽 별이 뜨는 시간.
그런데도 파도가 밀려오고 밀려 나가는 모습은 여러 조명을 받아 어려움 없이 볼 수 있었다.
"...벌써 시간이 이렇게 된 거야."
창가에 다가가려던 여자는 걸음을 떼다가 멈춰 섰다. 그리곤 제 얼굴이 빨개질 만큼, 다리 사이로 흘러 내려오는 생경한 감각에 바르르 몸을 떨었다.
펜션에 도착하고 다음 날 새벽, 지금까지 단 한 번도 침대를 떠나지 못했던 결과가 온몸을 통과해 흘러내리고 있었다.
빠르게 욕실로 걸어간 여자는 불을 켜고 샤워기 물을 틀었다.
그리곤 처음으로 욕실 거울 앞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바라보며 자신이 맞는지, 몇 번이고 확인할 수밖에 없었다.
***
"오! 나는 3번 뽑았어, 3번!"
"3번 선물, 저거 누가 준비한 거야?"
"봉툰데? 돈이야? 설마?"
왁자지껄한 소란스러움 사이로, 사회자를 자처했던 수빈은 선물 테이블에 손을 뻗었다.
"자, 마지막으로 뽑힌 3번은 우리 장현서 양에게 전해집니다! 박수!"
"박수는 무슨! 얼른 열어 봐!"
"야, 야야. 정신 사나워."
부산 자갈치 시장을 가도 이렇게 시끄러울 수는 없을 거라고 생각이 들 만큼 소란스러웠다.
인원이 많은 것도 아니었다.
딱 4명.
4명뿐인데도 얼마나 시끄러운지 귀에서 피가 날 지경이었다.
수빈에게서 종이봉투를 받은 현서는 벌떡 일어나 고개를 숙이며 마치 시상식에서 상이라도 받은 여배우처럼 굴었다.
"얼른 열어 봐!"
그리고 그런 걸 그냥 봐둘 친구들이 아니었다. 그중에서도 특히나 반짝이는 눈을 하고 재촉하는 다은은 볼이 새빨갛게 달아올라 있었다.
아마도 이 선물을 준비한 장본인이 분명했다.
현서는 자리에 앉아 모두의 눈길을 받으며 천천히 봉투를 열었다.
"뭐야, 이거? 상품권이야?"
현서는 봉투에서 나온 상품권 같은 카드를 들고 이리저리 살펴보았다.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백화점, 대형할인점, 하다못해 온라인 상품권도 아니었다. 은은한 민트색 카드에는 이렇게 쓰여 있었다.
[무모,HAN / 선물용 카드]

<한뼘 로맨스 컬렉션>
시간과 비용 부담을 확 줄여서, 로맨스 초심자도 가볍게 읽는 컬렉션입니다.
내 취향이 무엇인지, 어떤 주인공에게 끌리는지, 다른 사람들은 뭘 읽고 좋아하는지 궁금하셨지만, 몇십만 자가 넘는 장편을 다 떼야 알 수 있다는 생각..... 이제는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가볍게 읽으면서 스낵처럼 즐기는 새로운 스타일의 로맨스들이 찾아 옵니다.
앞으로 나올 한뼘 로맨스 시리즈를 기대해 주세요.
(참고) 한뼘 로맨스 컬렉션 내 번호는, 편의상의 부여된 것으로, 읽는 순서와 관련이 없습니다. 컬렉션 내 모든 작품이 그 자체로 완결됩니다.
출간 (예정) 목록
활짝 핀 버섯갓_떡방앗간
마법사는 백설공주를 바꾸는게 취미_호랑
맛있는 이소벨 공주의 속살_미친개
라헬라의 밤_신고자
데빌스 홀_미늘
위의 도서 외 매달 10여종 이상을 발간하고 있습니다.


저자 프로필

원래이런사람

2023.06.07.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대표 저서
흐트러진 황비 표지 이미지
19세 미만 구독불가 상세페이지 바로가기


촌캉스 표지 이미지
19세 미만 구독불가 상세페이지 바로가기

오래된 연인 표지 이미지
19세 미만 구독불가 상세페이지 바로가기



저자 소개

이런취향.
소소한 취향, 적나라한 욕망에 휘둘리는 평생.
커피는 못 마시지만 전국 빵집 순례를 즐기는 인생.
한 달에 한 번은 무조건 여행을 떠나야 하는
그런데 여행지에서도 글을 쓰는 여자사람입니다 :)

목차

표지
목차
본문
시리즈 및 저자 소개
copyrights
(참고) 분량: 약 4.2만자 (종이책 추정 분량: 약 83쪽)


리뷰

구매자 별점

0.0

점수비율
  • 5
  • 4
  • 3
  • 2
  • 1

0명이 평가함

리뷰 작성 영역

이 책을 평가해주세요!

내가 남긴 별점 0.0

별로예요

그저 그래요

보통이에요

좋아요

최고예요

별점 취소

구매자 표시 기준은 무엇인가요?

'구매자' 표시는 리디에서 유료도서 결제 후 다운로드 하시거나 리디셀렉트 도서를 다운로드하신 경우에만 표시됩니다.

무료 도서 (프로모션 등으로 무료로 전환된 도서 포함)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시리즈 도서 내 무료 도서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같은 시리즈의 유료 도서를 결제한 뒤 리뷰를 수정하거나 재등록하면 '구매자'로 표시됩니다.
영구 삭제
도서를 영구 삭제해도 ‘구매자’ 표시는 남아있습니다.
결제 취소
‘구매자’ 표시가 자동으로 사라집니다.

이 책과 함께 구매한 책


이 책과 함께 둘러본 책



본문 끝 최상단으로 돌아가기

spinner
모바일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