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디 접속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강제 새로 고침(Ctrl + F5)이나 브라우저 캐시 삭제를 진행해주세요.
계속해서 문제가 발생한다면 리디 접속 테스트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대응 방법을 안내드리겠습니다.
테스트 페이지로 이동하기

빨아 쓰는 후작님 상세페이지

로맨스 e북 섹슈얼 로맨스

빨아 쓰는 후작님

한뼘 로맨스 컬렉션 615
소장전자책 정가1,000
판매가1,000
빨아 쓰는 후작님 표지 이미지
19세 미만 구독불가

이 책의 키워드


다른 키워드로 검색

빨아 쓰는 후작님작품 소개

<빨아 쓰는 후작님> #서양풍 #정략결혼 #귀족/왕족 #부부/동거 #오해 #SM #달달물 #로맨틱코미디
#까칠남 #무심남 #바람둥이남 #순진녀 #직진녀 #우월녀 #도도녀
말레아로즈 사교계의 망나니 케일럽 후작과 사교계의 여왕 올리비아가 성혼식을 치른 후, 그곳, 사교계의 식탁은 결혼 이후에도 끊임없이 이어지는 케일럽의 바람기와 그를 묵묵히 감내하는 올리비아에 대한 무성한 호기심으로 재미를 더해간다. 이에, 올리비아의 절친 왕세녀 바넷사가 올리비아의 어려움을 위해 드디어 두 팔 벗고 나섰다. 합방을 거부하는 케일럽의 망나니짓을 단단히 고쳐주려는 것이다.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로맨스 - 한뼘 로맨스 컬렉션.


출판사 서평

<미리 보기>
화려한 샹들리에가 거대한 홀의 가운데서 고고하게 반짝이고 있었다. 조금 어둡다 싶은 조명으로 은은하게 밝혀진 릴리 홀 안에는 수많은 신사와 숙녀가 제각기 시가와 술, 도박을 즐기고 있었다. 고고한 릴리라는 이름과 다르게 홀 안을 부유하는 분위기는 조금은 천박하다 싶은 소란스러움과 은밀한 눈짓으로 상기되어 있었다. 릴리 홀, 그 안의 중심에서 호탕한 웃음소리가 들려왔다. 그 웃음소리를 따라가니 단연 눈에 띄는 적갈색 머리의 한 남자가 여성들에게 둘러싸인 채 상쾌한 웃음을 지으며 대화를 나누고 있었다. 그 무리를 바라보던 테이블의 남성들이 입을 열었다.
"저 말레아로즈 최고의 망나니 후작이 말레아로즈 사교계의 꽃이라 불리는 올리비아 영애와 결혼하게 될 줄이야. 세상일은 참 알다가도 모르겠군."
"그러게 말일세. 자네는 두 사람의 성혼식을 보았는가?"
"아무렴, 믿을 수 없지만 내 두 눈으로 똑똑히 보고 왔지."
"어땠는가? 자세히 좀 말해보지."
테이블에 앉아 있던 남자들은 가르마를 멋들어지게 탄 남자의 입이 열리기를 흥미롭다는 듯한 눈빛으로 재촉했다.
"글세... 겉으로 보기야 아름답고 화려하기 그지없는 성혼식이었지. 자네들도 알다시피 '그 케일럽 후작'과 '그 올리비아 영애'의 성혼식이지 않나. 말레아로즈 왕국에서 가장 값비싸고 아름다운 것들은 모두 모아 놓은 듯했네. 그 두 사람을 포함해서 말일세."
남자의 말에 테이블에 앉아 있던 한 남자가 수염을 쓰다듬으며 말했다.
"하기사, 그 진귀한 것들보다 두 사람이 가장 아름답고 빛나기야 했겠지. 속이 썩어 문드러지더라도 겉가죽이 아름다우면 보기야 좋은 법이니."
가르마를 탄 남자가 고개를 끄덕이며 말을 이어 나갔다.
"그렇지. 겉으로는 완벽하게 잘 어울리는 아름다운 한 쌍이었네만... 자네들 모두 알다시피 '그 케일럽 후작'이지 않나. 올리비아 영애, 아니 이제 후작 부인이군. 후작 부인만 불쌍하게 되었지."
"저런, 올리비아 후작 부인이 가엾군. 울지는 않던가."
"아니, 울기는커녕 고고하게 서 있는 그 자태에 감탄했다네. 그래서 오히려 더 안타깝더군. 후작 부인은 왕세자 비로도 갈 수 있던 영애인데."
"뭐, 그건 그렇네만. 어차피 왕세녀 저하는 바넷사 공주마마이니 불가능한 일 아닌가."
"예를 들자면 그렇다는 거지. 아무튼 성혼식은 완벽했다네. 그날만큼은 케일럽 후작도 얌전했고 올리비아 후작 부인은 그 자리에 있는 누구보다도 우아했지."
"하하, 케일럽 후작과 '성혼'이라니. 세상에서 가장 어울리지 않는 두 단어가 모였군 그래."
"나와 성혼이라... 자네들 생각도 그렇단 말이지?"
"케, 케일럽 후작!"
어느샌가 대화의 주인공인 케일럽이 테이블에 둘러앉은 남자들 무리에 가까이 다가와 말을 걸고 있었다. 그의 옆에는 아기자기하게 생긴 숙녀가 옆에 딱 붙어 서서 볼을 붉히고 있었다.
"내 이야기는 재미있게 했는가?"

<한뼘 로맨스 컬렉션>
시간과 비용 부담을 확 줄여서, 로맨스 초심자도 가볍게 읽는 컬렉션입니다.
내 취향이 무엇인지, 어떤 주인공에게 끌리는지, 다른 사람들은 뭘 읽고 좋아하는지 궁금하셨지만, 몇십만 자가 넘는 장편을 다 떼야 알 수 있다는 생각..... 이제는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가볍게 읽으면서 스낵처럼 즐기는 새로운 스타일의 로맨스들이 찾아 옵니다.
앞으로 나올 한뼘 로맨스 시리즈를 기대해 주세요.
(참고) 한뼘 로맨스 컬렉션 내 번호는, 편의상의 부여된 것으로, 읽는 순서와 관련이 없습니다. 컬렉션 내 모든 작품이 그 자체로 완결됩니다.
출간 (예정) 목록
너와 하는 트레이닝 - 입문자 코스_마틴
너와 하는 트레이닝 - 중급자 코스_마틴
너와 하는 트레이닝 - 상급자 코스_마틴
[BL] 보내주세요, 주임님
나에게만 귀여운 당신_모나
위의 도서 외 매달 10여종 이상을 발간하고 있습니다.


저자 프로필

마틴

2023.04.26.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대표 저서
NPC의 비밀 사정 표지 이미지
19세 미만 구독불가 상세페이지 바로가기

너와 하는 트레이닝 표지 이미지
19세 미만 구독불가 상세페이지 바로가기

꼭지를 똑! 표지 이미지
19세 미만 구독불가 상세페이지 바로가기

더워서 미쳤나 봐 표지 이미지
19세 미만 구독불가 상세페이지 바로가기

죽어서도 수난이야 표지 이미지
19세 미만 구독불가 상세페이지 바로가기

출간작 전체보기

저자 소개

애정이 가득 담긴 글을 쓰고 싶습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목차

표지
목차
본문
시리즈 및 저자 소개
copyrights
(참고) 분량: 약 4.3만자 (종이책 추정 분량: 약 79쪽)


리뷰

구매자 별점

5.0

점수비율
  • 5
  • 4
  • 3
  • 2
  • 1

3명이 평가함

리뷰 작성 영역

이 책을 평가해주세요!

내가 남긴 별점 0.0

별로예요

그저 그래요

보통이에요

좋아요

최고예요

별점 취소

구매자 표시 기준은 무엇인가요?

'구매자' 표시는 리디에서 유료도서 결제 후 다운로드 하시거나 리디셀렉트 도서를 다운로드하신 경우에만 표시됩니다.

무료 도서 (프로모션 등으로 무료로 전환된 도서 포함)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시리즈 도서 내 무료 도서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같은 시리즈의 유료 도서를 결제한 뒤 리뷰를 수정하거나 재등록하면 '구매자'로 표시됩니다.
영구 삭제
도서를 영구 삭제해도 ‘구매자’ 표시는 남아있습니다.
결제 취소
‘구매자’ 표시가 자동으로 사라집니다.

이 책과 함께 구매한 책


이 책과 함께 둘러본 책



본문 끝 최상단으로 돌아가기

spinner
모바일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