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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서약 상세페이지

BL 소설 e북 현대물

임신 서약

한뼘 BL 컬렉션 1276
소장전자책 정가1,000
판매가1,000
임신 서약 표지 이미지
19세 미만 구독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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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서약작품 소개

<임신 서약> #현대물 #오메가버스 #계약/스폰서 #사내연애 #오해/착각 #질투/소유욕 #달달물
#강공 #능욕공 #집착공 #능력공 #재벌공 #집착수 #상처수 #짝사랑수 #미인수
오메가 강나율은 알파인 강준혁 전무의 비서로 일하다가 그의 아이를 만들어주기 위해 준혁과 개인적인 계약 관계로 묶여버렸다. 강준혁은 베타와 결혼했지만, 아이가 필요했기에. 그래서 지긋지긋했던 지하 공간과 빚을 벗어나 빛이 쏟아지는 커다란 통창이 있는 이곳으로 옮기고, 강준혁이 찾아오기만 기다린다. 임신만 하면 다 된 건가? 자신이 마음에 품은 강준혁은 다른 건 안중에도 없다.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BL - 한뼘 BL 컬렉션.


출판사 서평

<미리 보기>
그의 결혼식 날.
'강준혁 전무님. 결혼, 축하드려요.'
나율은 못다 한 말을 꾹꾹 눌러내고 그에게서 등을 돌렸다. 결혼한 그가 불쑥 찾아왔다.
'등 돌리지 말랬지.'
이해관계에 얽힌 결혼을 한 베타와 알파에게 필요한 건 아이였다. 식장에 들어서부터 말 많던 결혼식은 씨받이만 찾으면 될 일이었다. 아이가 필요할 때 알파인 강준혁의 눈에 띈 건, 긴밀하게 붙어있던 오메가, 강나율이었다.
지하실을 벗어나지 못하고 빚에 허덕이던 나율에게 임신은 남는 장사였다. 집안, 학벌, 형질까지. 황당한 임신 서약보다 더 신경 쓰이는 진실. 완벽한 선택지를 선택할 수 있던 강준혁이 굳이 베타를 고른 이유가 뭘까. 탁 트인 통창이 있는 집에서 사는 게 꿈이었던 나율의 표정이 어둡다. 꿈을 이룬 게 그다지 기쁘지 않았다. 별빛이 묻힐 정도로 화려한 야경이 눈앞에 펼쳐져도 머릿속에는 금세 안개가 짙게 깔렸다.
"사랑 아니지, 강준혁."
나율은 서쪽 하늘에 걸린 갈고리달을 노려봤다. 이지러진 달 속에서 화사하게 그려진 두 사람의 모습이 그려졌다가 지워졌다.
평생토록 그와 묶어줄 생명줄.
끊어질 끈을 영영 붙이고 싶다면 욕심일까.
현관문 쪽에서 익숙하게 비밀번호 치는 소리가 들리면 나율은 음울한 낯을 바꿨다. 나율은 황급히 팔짱을 풀고 뒤를 돌아봤다.
"전무님, 오셨어요."
나율의 밝은 미소를 짓뭉개기라도 하듯, 그는 성큼성큼 발을 뻗어왔다. 평생을 바쳐도 좁혀질 것 같지 않은 거리가 좁혀졌다. 야경에 의지한 어두운 거실 아래 그의 두 눈이 옅게 빛났다. 눈이 찰나에 마주치자 나율은 고개를 수그리며 준혁이 신은 가죽 로퍼 끝에 시선을 두었다. 그의 곁에서 비서로 일한 지 한 해가 지나도 눈을 마주치기 어려웠다. 낯 뜨거운 계약을 한 지금, 이 순간마저도 감정에 솔직하지 못했다.
"강나율."
"예, 전무님."

<한뼘 BL 컬렉션>
시간과 비용 부담을 확 줄여서, BL 초심자도 가볍게 읽는 컬렉션입니다.
내 취향이 무엇인지, 어떤 주인공에게 끌리는지, 다른 사람들은 뭘 읽고 좋아하는지 궁금하셨지만, 몇십만 자가 넘는 장편을 다 떼야 알 수 있다는 생각..... 이제는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가볍게 읽으면서 스낵처럼 즐기는 새로운 스타일의 BL들이 찾아 옵니다.
앞으로 나올 한뼘 BL 시리즈를 기대해 주세요.
(참고) 한뼘 BL 컬렉션 내 번호는, 편의상의 부여된 것으로, 읽는 순서와 관련이 없습니다. 컬렉션 내 모든 작품이 그 자체로 완결됩니다.
출간 (예정) 목록
먹고 또 먹기_희웅
룸메이트_다크윤
눈떠보니 테이프가 XX에 붙어있다_공주님취향
내가 밑이라니_뇬뇹
달빛 블라인드_육호선
위의 도서 외 매달 10여종 이상을 발간하고 있습니다.



저자 소개

안녕하세요

목차

표지
목차
본문
시리즈 및 저자 소개
copyrights
(참고) 분량: 약 1.6만자 (종이책 추정 분량: 약 3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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