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촉수 가든 상세페이지

BL 소설 e북 현대물

촉수 가든

한뼘 BL 컬렉션 1292
소장전자책 정가1,000
판매가1,000
촉수 가든 표지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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촉수 가든작품 소개

<촉수 가든> #현대물 #원나잇 #동거 #인외존재 #꿈 #하드코어
#순진수 #허당수 #소심수 #무심공 #능욕공 #강공
남자는 외로웠다. 그냥, 자신의 마음 둘 곳을 찾아 화원을 찾았고, 화원 주인의 권유로 화분 하나를 들였다. 음지를 좋아하고, 물을 넉넉히 주라는 말에 침대 옆 탁자에 올리고 듬뿍 물을 주었다. 그리고 예쁜 꽃을 피운다고 했으니 ‘꽃순이’라 이름을 지어주었다. 처음으로 식물에게 다정한 인사까지 건넨 후 잠자리에 들었는데, 해괴한 꿈을 꾸었다. 수상한 식물의 몸에서 기다란 촉수가 사방팔방 뻗어 자신을 옭아매는 꿈이다.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BL - 한뼘 BL 컬렉션.


출판사 서평

<미리 보기>
나는 외로운 현대인이다. 외롭지만, 마음 맞는 동반자를 찾기에는 하늘의 별 따기다. 반려동물은 잘 기를 자신이 없다. 그래서 반려 식물을 들이기로 했다. 결심하자마자, 집 근처에서 본 적 있는 화원으로 향했다.
화원 간판에 <ㅊㅅ가든>이라고 쓰여 있었다. 간판이 워낙 낡아 <ㅊㅅ>이 원래 무슨 단어였는지 알 길이 없었다. 식물만 싱싱하면 된다고 생각했다.
"어서 오세요."
화원에 들어서자 40대 초반 정도로 보이는 남자가 나를 반겼다. 중후한 매력이 넘치는 미남으로, 얼굴만 보면 이렇게 외진 곳에 있는 화원 주인 같지 않았다. 단추를 가슴팍까지 풀어 헤친 셔츠와 그의 두툼한 손에 묻은 흙이 아니라면 손님이라고 착각했을 터였다.
"식물을 기르고 싶어서요."
인터넷으로 식물 기르기 등을 검색해 봤지만, 전문가에게 묻는 편이 나을 것 같았다.
"키우기 쉬운 걸로요."
"식물 기르는 게 처음이세요?"
"네."
화원 주인은 친절하게 안내에 나섰다. 그는 한 구석으로 나를 이끌더니, 평범해 보이는 식물을 가리키며 말했다.
"최근에 수입해 온 신품종이에요. 많은 광량을 필요로 하지 않아서 음지에서도 잘 자라요. 아니, 음지에서 기르시는 게 좋아요. 실내 식물로 딱이죠. 물은 좀 많이 주셔야 해요. 많이, 자주요."
"아, 그래요?"
나는 식물을 보았다. 넓적한 초록색 이파리... 특별할 게 없었다. 이왕 기르는 김에 예쁜 식물을 기르고 싶은 욕심이 생겨서, 주인이 추천한 식물에는 그다지 감흥이 느껴지지 않았다. 다른 식물을 보여 달라고 하려는데, 주인이 입을 열었다.
"물만 잘 주면, 이 녀석 아주 예쁜 꽃을 피운답니다."
"꽃이요?"
"흰 꽃, 빨간 꽃, 드물게 파란 꽃도 피어요. 물을 많이 줄수록 색이 진하고 꽃봉오리도 실해지죠."
희고 빨갛고 또 푸르른 꽃을 상상하니, 인제야 구미가 당겼다.
"이 식물 이름이 뭔가요?"
"...신품종이라서, 아직 국내 정식 명칭은 없답니다."
내가 식물의 '식' 자도 몰라서 그런지, 이름이야 아무래도 상관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고개를 끄덕이고는 식물이 얼마인지 물었다. 얼마 전 회사를 그만둬서 백수이기 때문에 가격이 중요했다.
"이 녀석 들여오고 처음 데려가시는 분이니까, 특별히 공짜로 드릴게요."
"아, 그래도 되나요?"

<한뼘 BL 컬렉션>
시간과 비용 부담을 확 줄여서, BL 초심자도 가볍게 읽는 컬렉션입니다.
내 취향이 무엇인지, 어떤 주인공에게 끌리는지, 다른 사람들은 뭘 읽고 좋아하는지 궁금하셨지만, 몇십만 자가 넘는 장편을 다 떼야 알 수 있다는 생각..... 이제는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가볍게 읽으면서 스낵처럼 즐기는 새로운 스타일의 BL들이 찾아 옵니다.
앞으로 나올 한뼘 BL 시리즈를 기대해 주세요.
(참고) 한뼘 BL 컬렉션 내 번호는, 편의상의 부여된 것으로, 읽는 순서와 관련이 없습니다. 컬렉션 내 모든 작품이 그 자체로 완결됩니다.
출간 (예정) 목록
먹고 또 먹기_희웅
룸메이트_다크윤
눈떠보니 테이프가 XX에 붙어있다_공주님취향
내가 밑이라니_뇬뇹
달빛 블라인드_육호선
위의 도서 외 매달 10여종 이상을 발간하고 있습니다.



저자 소개

맛있고 든든한 식사 하시기를 바랍니다.

목차

표지
목차
본문
시리즈 및 저자 소개
copyrights
(참고) 분량: 약 1.3만자 (종이책 추정 분량: 약 2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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