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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메가 형수 상세페이지

BL 소설 e북 현대물

오메가 형수

한뼘 BL 컬렉션 1279
소장전자책 정가1,000
판매가1,000
오메가 형수 표지 이미지
19세 미만 구독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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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메가 형수작품 소개

<오메가 형수> #현대물 #오메가버스 #금단의관계 #나이차이 #스폰서 #오해/착각 #재벌 #하드코어 #달달물 #피폐물
#강공 #카리스마공 #미남공 #능욕공 #츤데레공 #절륜공 #연하공 #미인수 #무심수 #도도수 #우월수 #단정수
이승정 회장은 전처와의 사이에서 현승, 차승 두 형제를 두고, 조카뻘되는 재혼녀와의 사이에서 지승을 두었다. 현승과 차승은 경영권 승계를 위해 그룹의 주 사업인 전자 쪽으로 보이지 않는 겨루기를 하고 있지만, 지승과 그 엄마는 경영권에는 그리 관심이 없어 다행이라 할까. 하지만 큰아들 현승이 우성 알파임에도 사고로 인한 페로몬 조절의 어려움으로 우성 오메가인 아내 강인우에게 각인을 제대로 시키지 못해 아이를 여러 번 유산해서 몹시 예민한 상태다.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BL - 한뼘 BL 컬렉션.


출판사 서평

<미리 보기>
혜성 그룹 이승정 회장에게는 우성 알파인 아들 셋이 있었다. 첫째 현승과 둘째 차승은 이혼한 전처와의 사이에서 태어났고, 막내아들인 지승은 재혼한 아내에게서 태어났다. 표면적으로 봤을 때는 동복인 형제끼리 한 팀이 돼서 아버지의 현 아내가 낳은 이복형제를 경계할 것 같지만 이승정 회장의 집안은 사정이 좀 달랐다. 이승정 회장의 현 아내인 라민정 여사는 숙부뻘인 이승정 회장에게 반해서 죽도록 쫓아다녀 결혼한 탓에 회사 경영권이니 뭐니 하는 싸움에는 조금도 관심이 없었다. 자신이 낳은 아들에게 어느 정도 재산만 물려준다면 이승정 회장 옆에 딱 달라붙어서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사람이라 자기 아들에게도 형들의 경영권 싸움에 괜히 끼어들어서 쥐어 터지지 말라고 충고까지 했다. 그래서 혜성 그룹의 진정한 주인이 자치할 수 있는 혜성 전자를 가지고 현승과 차승 동복형제가 은근한 기 싸움을 하고 있었다.
"여보 당신 출장 갈 때 따라갈래요. 나, 데리고 가요. 당신 없이 내가 밤에 어떻게 자."
"어허...! 여행 가는 게 아니라 출장을 가는 건데 당신을 어떻게 데리고 가. 또 호텔에서 못 나가게 하려고 붙잡을 거 아니야."
이승정 회장이 아내가 아니라 철없는 딸을 나무라는 듯 어르는 투로 말했다.
"그때는 처음 가본 호텔이니까 이것저것 해볼 게 많아서 그랬죠. 이번에는 안 그럴게요. 얌전히 따라갈게요. 나 좀 데리고 가, 여보. 난 당신을 하루라도 안 보면 막 눈물이 나서 생활을 할 수가 없다니까."
"거참 사람...! 애들 보는 앞에서."
후처의 징징거림에 이승정 회장이 곤란해하면서도 아내를 바라보는 눈에 애정이 가득 담겨 있었다. 본가에서 주기적으로 하는 가족 모임 때마다 항상 보게 되는 눈꼴신 장면에 좀처럼 면역력이 생기지 않는지 첫째 아들 현승이 얼굴을 살짝 찌푸리고 있었다. 응접실 소파 상석에 앉아 있는 늙은 아버지의 무릎에 올라앉아 목에 팔을 두르고 엉덩이를 들썩이며 중년의 계모가 어리광을 부리는 꼴을 보니 속이 뒤틀리는 것 같았다.
"얼굴 좀 펴요."
현승의 옆에 앉아 있는 이 집의 첫째 며느리인 강인우가 작게 귓속말했다. 강인우는 남성형 우성 오메가로 혜성 그룹에는 못 미치지만, 식품 업계에서는 나름 알아주는 중견기업을 운영하는 친정이 있었다.
슬쩍 눈알만 굴려 강인우를 쳐다본 현승이 작게 헛기침하며 표정을 갈무리했다.
"하...!"
맞은편에서 비웃는 건지 그냥 웃는 건지 의도가 모호한 짧은 웃음소리가 들렸다. 이승정 회장과 라민정 여사는 자신들만의 세계에 빠져 있어 그 소리를 듣지 못했는지 얼굴을 바짝 붙인 채 작은 소리로 속닥거리고 있었다. 강인우만 고개를 돌려 소리가 들린 곳을 쳐다봤다. 이승정 회장의 둘째 아들 이차승이 삐뚜름하게 웃으며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고는 테이블 위에 올려둔 차를 마시다 강인우와 눈이 마주쳤다. 강인우와 이차승은 타인과 시선이 마주쳤다고 호들갑스럽게 눈을 피하는 사람들이 아니어서 잠시 서로를 마주 봤다.
"대체 우리를 이 집에 불러들이신 이유가 뭘까요?"
차승이 강인우와의 눈 마주침이 어색해지지 않으려고 말을 걸었다.
"돈독한 가족애... 뭐, 그런 걸 확인하고 싶으신 거겠죠."
"돈독한 가족애라..."

<한뼘 BL 컬렉션>
시간과 비용 부담을 확 줄여서, BL 초심자도 가볍게 읽는 컬렉션입니다.
내 취향이 무엇인지, 어떤 주인공에게 끌리는지, 다른 사람들은 뭘 읽고 좋아하는지 궁금하셨지만, 몇십만 자가 넘는 장편을 다 떼야 알 수 있다는 생각..... 이제는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가볍게 읽으면서 스낵처럼 즐기는 새로운 스타일의 BL들이 찾아 옵니다.
앞으로 나올 한뼘 BL 시리즈를 기대해 주세요.
(참고) 한뼘 BL 컬렉션 내 번호는, 편의상의 부여된 것으로, 읽는 순서와 관련이 없습니다. 컬렉션 내 모든 작품이 그 자체로 완결됩니다.
출간 (예정) 목록
슬하에 2남_달달구리
입술을 깨물리다_달달구리
오메가 장모_달달구리
Warm Bed_똥꼬집
임신 서약_지뢰밭
위의 도서 외 매달 10여종 이상을 발간하고 있습니다.


저자 프로필

달달구리

2021.11.24.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슬하에 1고양이, 1강아지가 있습니다.

목차

표지
목차
본문
시리즈 및 저자 소개
copyrights
(참고) 분량: 약 5.2만자 (종이책 추정 분량: 약 9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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