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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 상세페이지

BL 소설 e북 현대물

놀이

한뼘 BL 컬렉션 1281
소장전자책 정가1,000
판매가1,000
놀이 표지 이미지
19세 미만 구독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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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작품 소개

<놀이> #현대물 #살인/미스터리 #오해/착각 #연쇄살인/범죄 #피폐물
#광공 #강공 #개아가공 #사이코패스공 #소심수
평범한 직장인 서원우는 야근을 마치고 골목길로 접어들었다. 그리고 죽어가는 여자를 만나게 되고, 살려달라는 손을 채 잡기도 전에 어떤 남자에게 흠씬 얻어맞고 여자가 칼에 난도질당하는 것을 본 후 정신을 잃었다. 그리고 깨어나 보니 그 남자, 이상혁의 집이다. 이상혁은 원우에게 자신의 살인담을 자랑스레 늘어놓으며, 곧 집집마다 경찰이 찾아와 탐문수사를 할 것이니, 자신의 애인 행세를 해달란다.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BL - 한뼘 BL 컬렉션.


출판사 서평

<미리 보기>
"서원우."
낯선 목소리에 놀라서 고개를 들었다.
원우를 부른 남자가 주머니에서 지갑을 꺼내 들었다. 저건 원우의 것이었다.
원우가 바르작거렸다. 손을 결박시킨 체인이 쓸린 살갗에 닿으며 상처를 더욱 옥죈다.
남자가 지갑에서 주민등록증과 명함을 꺼내 들고선 개인정보를 읊자 잘그락거리는 소리가 멈춘다.
"97년 5월 9일생. 서울 용산구 후암동의 PLE그룹 평사원. 어제 그 골목길에서 가장 가까이 있는 회사 맞지? 야근 때문에 그 시간에 골목길로 들어온 건가."
그렇다. 원우는 야근만 아니었어도 끔찍한 살인 사건에 휘말리는 일은 없었을 거다.
원우가 순순히 고개를 끄덕이자 남자는 만족스러운지 싱긋 웃는다.
"서원우. 내가 당신을 왜 여기까지 힘들게 끌고 왔을까?"
그러게. 원우는 살인 사건을 목격한 그 자리에서 죽을 줄 알았다.
자신이 마르기는 했어도 키가 175나 되는 남자를 끌고 오는 게 쉽지는 않았을 거다.
남자에게 죽기 전까지 흠씬 맞고 여인이 죽어가는 충격적인 광경을 보고 기절해서 무게가 장난 아니었을 테니까.
'죽이는 걸 봤는데 나를 살려주려는 건 아니겠지? 설마, 토막 내려고 데려왔나?'
무서운 생각이 들어서 원우는 몸을 움츠리며 두려움 가득한 눈으로 남자를 살폈다.
남자가 원우 목에 매어진 넥타이를 풀어서 가져갔다.
"나랑, 연극 좀 해줘야겠어."
"무슨 소리죠?"
남자가 풀어낸 넥타이를 주머니에 챙겨 넣었다.
원우는 자기 물건을 하나씩 챙겨가는 행동이 의미심장해서 표정이 점점 어두워졌다.
"내가 처음으로 죽인 '여자'가 이 빌라에 살던 여자야. 매일 치근대고 귀찮게 해서 죽여 버렸는데, 이번에 그 여자 시체가 발견됐어. 아무래도 이 빌라 사람들을 조사할 거 같아. 죽어서도 사람 성가시게."
원우는 놀라서 눈을 부릅떴다.
남자는 아무렇지도 않게 자기가 저지른 살인과 죽인 여자에 대해 말했다.
무덤덤한 말투에 원우는 치를 떨었다. 새벽에 칼로 여자를 난도질하던 범행 수법을 보아 남자가 연일 뉴스에 나오던 그 무차별 살인마는 아닐까, 하는 생각이 빠르게 스친다.
무차별 살인마는 오로지 여성만을 노리며, 여성 모두 토막까지는 아니고 몸 어느 곳이든지 칼로 상해를 입혀 과다출혈로 죽음에 이르게 했다고 들었다.
강간이나 절도를 위한 것도 아니고 흔적을 남기지 않아 수사를 어렵게 만든다고 했다.
이 남자가 첫 번째로 죽인 여자도 그렇게 죽었을까?
현재 발견된 여자들의 시체는 다섯 구. 지금 남자가 하는 말의 뉘앙스를 보면 아직 발견되지 않은 시체들이 더 있을 것 같다.

<한뼘 BL 컬렉션>
시간과 비용 부담을 확 줄여서, BL 초심자도 가볍게 읽는 컬렉션입니다.
내 취향이 무엇인지, 어떤 주인공에게 끌리는지, 다른 사람들은 뭘 읽고 좋아하는지 궁금하셨지만, 몇십만 자가 넘는 장편을 다 떼야 알 수 있다는 생각..... 이제는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가볍게 읽으면서 스낵처럼 즐기는 새로운 스타일의 BL들이 찾아 옵니다.
앞으로 나올 한뼘 BL 시리즈를 기대해 주세요.
(참고) 한뼘 BL 컬렉션 내 번호는, 편의상의 부여된 것으로, 읽는 순서와 관련이 없습니다. 컬렉션 내 모든 작품이 그 자체로 완결됩니다.
출간 (예정) 목록
먹고 또 먹기_희웅
크리스마스가 다 가기 전에_희웅
눈떠보니 테이프가 XX에 붙어있다_공주님취향
내가 밑이라니_뇬뇹
달빛 블라인드_육호선
위의 도서 외 매달 10여종 이상을 발간하고 있습니다.


저자 프로필


저자 소개

잠자고 일어났더니 비엘소설에 들어왔다]를 쓴 희웅입니다. 계속 새로운 작품으로 찾아뵙겠습니다.

목차

표지
목차
1. 납치
2. 동화되다
에필로그
시리즈 및 저자 소개
copyrights
(참고) 분량: 약 4.9만자 (종이책 추정 분량: 약 10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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