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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남친의 별난 취향 상세페이지

로맨스 e북 섹슈얼 로맨스

내 남친의 별난 취향

한뼘 로맨스 컬렉션 632
소장전자책 정가1,000
판매가1,000
내 남친의 별난 취향 표지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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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남친의 별난 취향작품 소개

<내 남친의 별난 취향> #현대물 #연인 #야외플레이 #오해 #오래된연인 #달달물 #하드코어
#엉뚱남 #직진남 #쾌활발랄남 #유혹녀 #직진녀 #쾌활발랄녀 #사차원녀
지호와 해원은 입사 동기로, 결혼을 전제로 사귄 지 3년째 연인이다. 평소에는 대부분의 연인들처럼 각자의 집을 오가면서 즐기는 평범한 일상을 보낸다. 그러다 시간이 흐르면서 지호의 취향은 점차 별나게 진화한다. 안전한 집에서 하는 것보다는 좀 더 자극적인 환경에서의 즐김에 몰두하기 시작한다. 누군가 다른 사람들이 볼 수 있는 확률이 높은 장소 말이다.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로맨스 - 한뼘 로맨스 컬렉션.


출판사 서평

<미리 보기>
결혼까지 생각하고 사귄 지 벌써 3년째, 처음에는 장난처럼 시작된 것이 날이 갈수록 점점 대담해지고 햇수가 늘면서 해원은 이제 감당하기 힘들 때가 많아졌다.
요즘은 지호와의 결혼생활이 원만할 수 있을까, 라는 의구심마저 들기 시작했다.
"해원아, 도착했어."
지호가 부르는 소리에 정신을 가다듬고 주위를 둘러보았다.
호숫가를 끼고 캠핑장처럼 꾸며진 레스토랑은 적재적소에 설치된 조명을 받아 동화 속 나라에 온 것처럼 환상적으로 고급스러움을 자아내고 있었다.
"지호야! 이렇게 좋은 곳을 어떻게 찾아냈어?"
해원은 넓고 아름다운 레스토랑에 감탄하며 좀 전에 고민은 순간 다 잊어버렸다.
"네가 좋아할 것 같아서 열심히 찾아봤지, 밥 먹고 소화도 시킬 겸 산책을 해도 좋대."
"그래?"
해원은 오랜만에 고급스러운 레스토랑에 예약까지 해둔 지호가 마냥 고맙기만 했다.
지호가 예약해 놓은 코스요리가 하나씩 나오고, 둘은 와인도 기분 좋게 한잔씩 마셨다. 주말 오후라 사람은 많았지만, 워낙 공간이 넓어서 둘만의 오붓한 분위기를 충분히 낼 수 있었다.
"여기는 가족 단위로 많이 오나 봐?"
"그러게? 얘들도 보이네. 우리 결혼하고 애 낳으면 애들 데려와도 좋겠다."
"지호야, 너는 결혼도 안 하고 무슨 애 낳을 생각부터 하냐?"
"우린 어차피 결혼할 건데. 아냐?"
"사람 일을 어떻게 알아, 결혼식장 걸어 들어가기 전까지는 아무도 장담 못 하는 거라는데."
해원은 갑작스러운 지호의 질문에 뜨끔했지만, 농담처럼 받아넘겼다.
"난, 해원이랑 할 건데, 장담해."
지호와는 다르게 요즘 흔들리는 마음이 미안한 해원은 고개를 돌려 지호의 시선을 피했다.
"해원아, 우리 식사도 끝났는데, 소화도 시킬 겸 호수 끼고 한 바퀴 돌아볼까?"
대부분에 사람들은 야경을 감상하며 호숫가에 머물러 있어, 건너편 산책로는 한가해 보였다. 해원도 편하게 앉아서 야경이나 감상하고 싶었지만, 지호에게 미안한 마음에 할 수 없이 따라 일어났다.
"힘드니까, 멀리 가지 말고 조금만 걷자."
해원은 지호에게 팔짱을 끼고 멋지게 꾸며놓은 주위를 둘러보며 느긋하게 산책로에 들어섰다.
나무들 사이에 오솔길을 걸어 나가자 넓게 꾸며진 꽃밭이 나왔다. 꽃밭 사이에는 형형색색의 조명이 꽃보다 화려하게 빛을 발하고 꽃내음이 온 사방에 진동했다.
"여기 너무 좋다. 향기도 좋고, 조명도, 저 풀벌레 소리도 너무 좋아. 우리 여기에 앉아있다 가자."
해원이 꽃밭 옆에 있는 벤치에 가 앉자, 지호도 벤치에 엉덩이를 반만 걸치고 따라 앉았다.
"해원아, 저쪽도 좋아 보이는데, 마저 가볼까?"
지호가 인기척도 없고 조명도 듬성듬성 있는 호수 둘레를 따라 놓인 다리를 가리켰다.
"저기는 좀 무서운데."
망설이는 해원을 지호가 팔을 잡아 일으켰다.
"내가 있는데 뭐가 무서워."
다리 아래에서는 잔잔한 물소리와 물고기가 사는지 한 번씩 무언가 펄쩍 뛰는 소리가 들렸다. 해원은 펄쩍 뛰는 소리가 날 때마다 지호의 팔을 바짝 당겨 겨드랑이를 파고들었다.

<한뼘 로맨스 컬렉션>
시간과 비용 부담을 확 줄여서, 로맨스 초심자도 가볍게 읽는 컬렉션입니다.
내 취향이 무엇인지, 어떤 주인공에게 끌리는지, 다른 사람들은 뭘 읽고 좋아하는지 궁금하셨지만, 몇십만 자가 넘는 장편을 다 떼야 알 수 있다는 생각..... 이제는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가볍게 읽으면서 스낵처럼 즐기는 새로운 스타일의 로맨스들이 찾아 옵니다.
앞으로 나올 한뼘 로맨스 시리즈를 기대해 주세요.
(참고) 한뼘 로맨스 컬렉션 내 번호는, 편의상의 부여된 것으로, 읽는 순서와 관련이 없습니다. 컬렉션 내 모든 작품이 그 자체로 완결됩니다.
출간 (예정) 목록
활짝 핀 버섯갓_떡방앗간
25센치_떡방앗간
맛있는 이소벨 공주의 속살_미친개
라헬라의 밤_신고자
데빌스 홀_미늘
위의 도서 외 매달 10여종 이상을 발간하고 있습니다.


저자 프로필

떡방앗간

2023.05.31.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떡방앗간-가볍게 즐길 수 있는 어른들의 몸 로맨스, 자투리 시간에 즐겨주시길...

목차

표지
목차
본문
시리즈 및 저자 소개
copyrights
(참고) 분량: 약 1.5만자 (종이책 추정 분량: 약 3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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