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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 종 상세페이지

로맨스 e북 섹슈얼 로맨스

사내 종

한뼘 로맨스 컬렉션 638
소장전자책 정가1,000
판매가1,000
사내 종 표지 이미지
19세 미만 구독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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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 종작품 소개

<사내 종> #동양풍 #원나잇 #신분차이 #오해 #질투/소유욕 #로맨틱코미디 #달달물
#절륜남 #순진남 #순정남 #유혹남 #유혹녀 #절륜녀 #우월녀 #도도녀 #직진녀
영의정의 애첩 연옥은 뒤채 깊은 곳에서 한숨을 쉰다. 얼마 전 힘을 못 쓰며 빌빌거리던 영의정이 저세상으로 떠나고, 안방마님은 49재를 지내면 연옥에게 떠나라 한다. 남자의 양기가 없으면 안 되는 연옥이었기에 영감이 떠나기 전부터 몸살을 앓았는데, 이제 이곳을 떠나면 앞으로 제 옆에서 허드렛일도 봐주고 양기도 불어넣어 줄 사내종이 필요했다. 하여, 떠나기 전에 미리 사내종을 찾기로 했다. 행랑아범을 통해 들여오는 사내들과 하룻밤 지내면서 심사를 한다.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로맨스 - 한뼘 로맨스 컬렉션.


출판사 서평

<미리 보기>
야심한 밤 영의정 대감의 아흔아홉 칸 기와집 중에서도 가장 깊숙이 위치한 애첩 연옥이 사는 별채 쪽으로 사람들의 눈을 피해 두 그림자가 빠르게 발걸음을 옮겼다. 창호지 밖으로 불빛이 새어 나오는 방문 앞에 다다른 사내종 하나가 살살 방문을 두드렸다.
"작은 마님, 행람 아범이구만유."
같이 온 덩치 큰 사내는 무엇이 불안한지 연신 주위를 두리번거렸다.
"들어오거라."
안에서 허락이 떨어지자, 사내들은 문고리를 잽싸게 당기고 방안으로 들어섰다. 촛불이 흔들리는 뒤쪽으로 속이 훤히 드러나 보이는 하얀 속치마와 속적삼을 입은 연옥이 비단 금침에 비스듬히 누워 들어오는 사내들을 매의 눈으로 쳐다봤다.
"얼른 인사드리지 않고 뭐하냐, 전에 말씀드렸던 석근이란 놈입니다요."
행랑아범을 따라온 덩치 큰 사내는 엉거주춤 허리를 수그리고는 연옥을 연신 흘금거리며 몸 둘 바를 몰라 했다.
"편하게 앉거라."
비스듬히 누워있던 연옥이 일어나 앉아 사내를 위아래로 훑어봤다. 행랑아범이 미리 알려준 대로 덩치도 좋아 힘도 쓰게 생겼고, 얼굴도 순진해 보여 말도 잘 듣게 생긴 게 영 못 봐줄 정도는 아니었다.
행랑아범 말로는 여자들이 석근의 양물을 한번 맛보면 다들 환장을 한다고 하였으니 그건 직접 확인해보면 될 것이고.
"행랑아범 고생했네, 밤이 늦었으니 얼른 가서 쉬게나."
연옥이 미리 준비해둔 엽전 다발을 앞으로 내밀자 행랑아범이 채듯이 들고 가 품속에 집어넣었다.
"작은 마님, 소문 안 나게 열심히 더 찾고 있으니 일단은 오늘 저놈을..."

<한뼘 로맨스 컬렉션 소개>
시간과 비용 부담을 확 줄여서, 로맨스 초심자도 가볍게 읽는 컬렉션입니다.
내 취향이 무엇인지, 어떤 주인공에게 끌리는지, 다른 사람들은 뭘 읽고 좋아하는지 궁금하셨지만, 몇십만 자가 넘는 장편을 다 떼야 알 수 있다는 생각..... 이제는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가볍게 읽으면서 스낵처럼 즐기는 새로운 스타일의 로맨스들이 찾아 옵니다.
앞으로 나올 한뼘 로맨스 시리즈를 기대해 주세요.
(참고) 한뼘 로맨스 컬렉션 내 번호는, 편의상의 부여된 것으로, 읽는 순서와 관련이 없습니다. 컬렉션 내 모든 작품이 그 자체로 완결됩니다.
출간 (예정) 목록
활짝 핀 버섯갓_떡방앗간
25센치_떡방앗간
내 남친의 별난 취향_떡방앗간
라헬라의 밤_신고자
데빌스 홀_미늘
위의 도서 외 매달 10여종 이상을 발간하고 있습니다.


저자 프로필

떡방앗간

2023.05.31.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떡방앗간-가볍게 즐길 수 있는 어른들의 몸 로맨스, 자투리 시간에 즐겨주시길...

목차

표지
목차
본문
시리즈 및 저자 소개
copyrights
(참고) 분량: 약 1.5만자 (종이책 추정 분량: 약 3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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