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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어서도 수난이야 상세페이지

BL 소설 e북 현대물

죽어서도 수난이야

한뼘 BL 컬렉션 1319
소장전자책 정가1,000
판매가1,000
죽어서도 수난이야 표지 이미지
19세 미만 구독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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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어서도 수난이야작품 소개

<죽어서도 수난이야> #현대물 #초월적존재/인외존재 #원나잇 #오해/착각 #코믹개그물
#절륜공 #능욕공 #강공 #능글공 #귀신수 #허당수 #절륜수 #적극수
같은 오피스텔에 살고 있는 서진과 유준은 사촌이다. 어려서부터 가깝게 지내다 보니 지금까지도 가까운 곳에서 지내게 됐다. 어느 날, 서진이 유준을 찾아 하소연을 시작했다. 자신의 방에 귀신이 있다고. 그리고 그 귀신은 아주 잘생겼다고. 그리고 또 자신의 몸을 지분거린다고. 서진이 유준을 찾은 이유는 유준이 어려서부터 신기가 있었기에 뭔가 해결책을 찾을 수 있을지 몰라서다. 남사스러운 일을 누구에게 얘기할 수도 없고. 유준은 귀찮아하면서도 뭔가 심상치 않음을 감지하고 서진과 방을 바꿔서 자보기로 한다.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BL - 한뼘 BL 컬렉션.


출판사 서평

<미리 보기>
"제발, 유준아. 네가 이런 거 부탁하는 거 싫어한다는 거 아는데, 내가 진짜 부탁할 사람이 너밖에 없어서 그래."
서진이 유준에게 두 손을 꼭 모으고 애원했다.
"그러면 무당을 찾아가야지, 왜 나한테 부탁을 해?"
박유준은 자신의 사촌 누나 정서진이 귀찮기 짝이 없었다. 자신보다 한 살 많은 사촌 누나 정서진은 어릴 때부터 집이 가까웠던 터라 친남매처럼 자라왔다. 그리고 성인이 되어 독립한 지금도 같은 오피스텔 건물에서 살고 있었다. 그래서 본가에 있는 호적을 나눠 쓰는 엄마 아들만큼이나 귀찮았다.
"무당집은 가기 무섭단 말이야! 내가 예림이 이야기 안 했던가? 신점 보러 무당집 갔는데 거기 무당이..."
가만히 놔두면 이야기 한 편 완성시킬 기세의 서진의 수다스러움에 서둘러 유준은 말을 잘랐다.
"들었어. 그건 누나 사정이지, 왜 나한테 그래?"
"아, 진짜! 무섭다니까?"
"나도 무서워."
서진은 어이없는 표정으로 유준을 바라보았다. 서진보다 머리통이 하나는 더 있는 190cm에 근접한 키에, 어릴 때부터 운동에 미쳐 살아서 어깨빵만으로 사람 하나 골로 보낼 것 같은 덩치를 가진 유준이 차가운 표정 하나 안 바뀌고 무섭다고 말하고 있었다. 성의 없는 놈. 무섭다고 할 거면 안색이라도 바꾸고 말하던가. 누가 봐도 유준의 얼굴에는 '나 귀찮소' 하고 쓰여 있었다.
"너는 어차피 귀신같은 거 안 무서워하잖아. 어릴 때부터 귀신보고 뺨이나 때리던 놈이 무슨."
"오늘부터 무서울 예정이야."
사실 유준은 어릴 때부터 끼가 있었다. 신기가. 신내림을 받을 정도는 아니지만 무슨 장군님이 곁에서 지켜준다나 뭐라나. 그래서일까, 어린애가 범상치 않았다. 어린 시절, 명절에 다 같이 시골에 있는 할머니 댁에 놀러 간 적이 있다. 그때 사촌들이 모여서 동네 어귀에 있는 폐가 탐험을 떠난 적이 있는데, 정말로 귀신이 나온 것이다. 다른 사촌들이 혼비백산해서 도망갈 때, 유준은 그 고사리 같은 손으로 귀신의 뺨을 때렸다. 징그럽게 생겨서 짜증 난다고. 박유준은 어릴 때부터 범상치 않은 놈이었다. 서진은 한숨을 푹 쉬었다.
"그럼, 이야기라도 들어줘. 왜 내가 너 말고는 말할 사람이 없는지 알 테니까."
유준도 한숨을 쉬고 아메리카노를 들이켰다. 그리고 고개를 끄덕였다. 서진이 진지한 어투로 말했다.
"이 일의 삼 할 정도는 네 탓도 있다? 귀신 나오는 건물이면 이야기를 해줬어야 할 거 아니야. 그것도 모르고 우리 엄마는 네 근처에 사는 게 낫다고 방 얻어줬는데."
"나 시간 없어, 빨리 본론."
서진은 몰래 유준을 흘겨봤다.
"아무튼, 문제는 그 귀신이 내 방에 나온다는 거야. 뭔가 좀 이상하다고 생각은 했어. 너도 알잖아. 나 평생 가위 같은 거 눌려본 적 없는 거. 그런데 이사 오고 난 후부터 몸이 피곤하고 축 처지는 게 좀 이상하다 싶었지. 그래도 그냥 직장 다니고 하느라 피곤해서 그런 줄 알았는데, 글쎄... 어휴. 이걸, 어떻게 말해."

<한뼘 BL 컬렉션 소개>
시간과 비용 부담을 확 줄여서, BL 초심자도 가볍게 읽는 컬렉션입니다.
내 취향이 무엇인지, 어떤 주인공에게 끌리는지, 다른 사람들은 뭘 읽고 좋아하는지 궁금하셨지만, 몇십만 자가 넘는 장편을 다 떼야 알 수 있다는 생각..... 이제는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가볍게 읽으면서 스낵처럼 즐기는 새로운 스타일의 BL들이 찾아 옵니다.
앞으로 나올 한뼘 BL 시리즈를 기대해 주세요.
(참고) 한뼘 BL 컬렉션 내 번호는, 편의상의 부여된 것으로, 읽는 순서와 관련이 없습니다. 컬렉션 내 모든 작품이 그 자체로 완결됩니다.
출간 (예정) 목록
[로맨스] 너와 하는 트레이닝 - 입문자 코스_마틴
[로맨스] 너와 하는 트레이닝 - 중급자 코스_마틴
[로맨스] 너와 하는 트레이닝 - 상급자 코스_마틴
보내주세요, 주임님_마틴
나에게만 귀여운 당신_모나
위의 도서 외 매달 10여종 이상을 발간하고 있습니다.


저자 프로필

마틴

2023.04.26.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대표 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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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애정이 가득 담긴 글을 쓰고 싶습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목차

표지
목차
본문
시리즈 및 저자 소개
copyrights
(참고) 분량: 약 2만자 (종이책 추정 분량: 약 4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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