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디 접속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강제 새로 고침(Ctrl + F5)이나 브라우저 캐시 삭제를 진행해주세요.
계속해서 문제가 발생한다면 리디 접속 테스트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대응 방법을 안내드리겠습니다.
테스트 페이지로 이동하기

완벽한 대표는 대리가 취향 상세페이지

BL 소설 e북 현대물

완벽한 대표는 대리가 취향

한뼘 BL 컬렉션 1321
소장전자책 정가1,000
판매가1,000
완벽한 대표는 대리가 취향 표지 이미지
19세 미만 구독불가

이 책의 키워드


다른 키워드로 검색

완벽한 대표는 대리가 취향작품 소개

<완벽한 대표는 대리가 취향> #현대물 #사내연애 #신분차이 #재벌/사회 #친구>연인 #원나잇 #달달물 #코믹개그물 #삽질물
#재벌공 #미남공 #능력공 #적극공 #강공 #사원수 #순진수 #미인수 #허당수
황재성은 여러 번의 취업 지원을 했고, 어렵게 지금의 회사에서 대리를 달고 있다. 언제나 쪼들리는 경제 사정으로 아무리 회사 일이 버거워도 대체로 군말 없이 일한다. 더럽고 치사해서 그만두고 싶을 때마다 이 회사가 주는 연봉과 처우를 생각하면, 까짓거, 눈 감을 수 있었다. 그런데, 이 회사의 대표 우지훈이 문제였다. 얼마 전부터 눈에 띄게 황재성에게 눈길을 주며 사적인 만남을 종용한다. 아니, 왜. 자신처럼 평범한 대리에게 그렇게나 완벽에 가까운 조건을 가진 젊은 대표 우지훈이 관심을 보이는 걸까.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BL - 한뼘 BL 컬렉션.


출판사 서평

<미리 보기>
명문대 출신의 '젊은 대표' 타이틀. 다이아수저 부모님의 영향이라고는 하나, 충분히 플러스 요인이었다. 서글서글 잘생긴 얼굴에 큰 키. 슈트핏은 완벽했으며, 머리부터 발끝까지 고급진 아우라와 매너 장착까지. 그는 온갖 타이틀로 중무장한 업계의 유니콘 같은 존재였다. 사내 여성들 모두가 저런 남자 한번 만나봤으면 좋겠다고 염불을 외워댔지만 글쎄, '나만큼 우지훈의 본캐를 잘 아는 사람이 있을까?' 재성은 골똘히 생각했다. 적어도 내가 아는 저 인간의 모습은, 뭐랄까...
"황 대리, 손이 왜 이렇게 거칠어요."
'개고생을 많이 해서요...' 오늘도 능구렁이 미소로 무장한 채 손을 조물딱거리며 지나가는 우 대표. 몇 달 전부터 느닷없이 시작된 지옥이었다. 밑도 끝도 없는 음흉한 플러팅은 날마다 이어졌고, 희롱을 받아내는 것이 마치 업무의 연속처럼 느껴지는 요즘이었다. 더 열받는 것은 나이 서른 처먹고 사내 성희롱에 찍소리도 못한 채 작은 말티즈가 된 표정을 짓고 있는 자신이었다. '패버릴 수도 없고 진짜...' 속으론 욕을 씹고 있었지만 언제나 밝은 표정은 잊지 않았다. 대표의 눈 밖에 나서 좋을 일은 하나도 없었으므로.
희한한 회사였다. 접점이 있기도 힘든, 대리와 대표의 사적인 만남이 잦았다. 오늘도 별말도 안 되는 핑계로 황재성을 불러낸 우지훈 대표. 빌미는 늘 다양했고, 매우 사적인 것들이 주가 되었다. 재성도 대표의 목적을 모르는 것은 아니었으니, 대충 장단을 맞춰주며 시간을 보내리라, 마음먹었다. 몇 번의 경험상 늘 조금만 버티면 콩고물이 떨어졌고, 재성은 오늘도 파블로프의 개처럼 내심 보상을 기대하고 있었다.
뻔하디 뻔한 대나무로 꾸며진 붉은 조명의 이자카야. 캐주얼한 1층을 지나 가파른 2층을 올라갈 땐 대표의 엉덩이가 마치 코앞에 닿는 듯 아슬아슬했다. '너무 가파른데요?' 웃음기 서린 말투로 난간을 잡고 올라가는 우 대표. 조심히 올라오라며 뒤를 돌 때마다 날렵한 콧날과 새초롬한 눈꼬리가 돋보이는 중이었다.
'이게 뭐라고, 힘드네...' 프라이빗한 2층은 쓸데없이 신발까지 벗어야만 했다. 그다지 마음에 들지 않는 듯 주변을 둘러보던 우 대표는 어깨를 으쓱하며 착석을 했다.
"더 맛있는 거 사주고 싶었는데, 괜찮아요?"
"괜찮습니다, 여기 좋은데요."
"그래요."
젊잖은 말과 반대되는 행위였다. 커튼을 치자마자 기다렸단 듯 발장난을 치는 당황스러운 대표 놈. 재성의 양쪽 귀가 빨개지고 있었다. 정말이지 저 덩치를 어떻게 해치워야 할지 감이 안 서는 중이었다. 기본 찬과 하이볼이 등장하는 동안에도 그의 부담스러운 발짓은 쉴 새 없이 재성의 발가락을 툭툭 건드리며 끝날 기미가 보이질 않았다. '그래, 오늘도 파이팅하자...' 업무의 연장선이라 생각했던 재성, 진상 짓을 멈추게 하기 위해 셔츠를 걷어붙이고, 괜스레 커튼을 활짝 열어젖혔다.
"아, 공기, 답답하다! 그쵸...?"

<한뼘 BL 컬렉션 소개>
시간과 비용 부담을 확 줄여서, BL 초심자도 가볍게 읽는 컬렉션입니다.
내 취향이 무엇인지, 어떤 주인공에게 끌리는지, 다른 사람들은 뭘 읽고 좋아하는지 궁금하셨지만, 몇십만 자가 넘는 장편을 다 떼야 알 수 있다는 생각..... 이제는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가볍게 읽으면서 스낵처럼 즐기는 새로운 스타일의 BL들이 찾아 옵니다.
앞으로 나올 한뼘 BL 시리즈를 기대해 주세요.
(참고) 한뼘 BL 컬렉션 내 번호는, 편의상의 부여된 것으로, 읽는 순서와 관련이 없습니다. 컬렉션 내 모든 작품이 그 자체로 완결됩니다.
출간 (예정) 목록
언제까지 친구야_선도부
죽빵 때리고픈 형님과 고답이 아우_선도부
눈떠보니 테이프가 XX에 붙어있다_공주님취향
내가 밑이라니_뇬뇹
달빛 블라인드_육호선
위의 도서 외 매달 10여종 이상을 발간하고 있습니다.


저자 프로필


저자 소개

안녕하세요

목차

표지
목차
본문
시리즈 및 저자 소개
copyrights
(참고) 분량: 약 5.5만자 (종이책 추정 분량: 약 109쪽)


리뷰

구매자 별점

0.0

점수비율
  • 5
  • 4
  • 3
  • 2
  • 1

0명이 평가함

리뷰 작성 영역

이 책을 평가해주세요!

내가 남긴 별점 0.0

별로예요

그저 그래요

보통이에요

좋아요

최고예요

별점 취소

구매자 표시 기준은 무엇인가요?

'구매자' 표시는 리디에서 유료도서 결제 후 다운로드 하시거나 리디셀렉트 도서를 다운로드하신 경우에만 표시됩니다.

무료 도서 (프로모션 등으로 무료로 전환된 도서 포함)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시리즈 도서 내 무료 도서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같은 시리즈의 유료 도서를 결제한 뒤 리뷰를 수정하거나 재등록하면 '구매자'로 표시됩니다.
영구 삭제
도서를 영구 삭제해도 ‘구매자’ 표시는 남아있습니다.
결제 취소
‘구매자’ 표시가 자동으로 사라집니다.

이 책과 함께 구매한 책


이 책과 함께 둘러본 책



본문 끝 최상단으로 돌아가기

spinner
모바일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