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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PC의 비밀 사정 상세페이지

BL 소설 e북 현대물

NPC의 비밀 사정

한뼘 BL 컬렉션 1325
소장전자책 정가1,000
판매가1,000
NPC의 비밀 사정 표지 이미지
19세 미만 구독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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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PC의 비밀 사정작품 소개

<NPC의 비밀 사정> #현대물 #게임물 #판타지물 #친구>연인 #이웃사촌 #몸정>맘정 #오해/착각 #달달물 #코믹개그물
#강공 #능글공 #능욕공 #적극공 #순진수 #소심수 #미인수
NPC 필립은 게임에 버그가 난 이후로 어쩔 수 없이 다른 NPC 아론과 몸이 겹친 상태로 포션 상인의 역할을 하고 있다. 유저들을 상대로 포션을 안내하고 판매해야 하는데 아론이 필립 뒤에서 계속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으니 불편하기도 하지만 그것보다는 아론의 신체 일부가 필립의 뒤에서 비벼지고 있으니 당혹스러운 것이다. 혹시나 유저들이 이상한 느낌으로 눈치채지 않을까 노심초사하는 필립과는 다르게 아론은 그 자세를 즐기고 있다.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BL - 한뼘 BL 컬렉션.


출판사 서평

<미리 보기>
아론은 필립과 함께 모리아 지역에 위치한 이웃 상인 NPC였다. 망해 가는 터라 유저도 거의 없는 이 게임 내에서도 모리아 지역은 주요 거점도 아니고, 중간에 스쳐 지나가는 지역일 뿐이었다. 그래서 이 허허벌판 맵에서 찾아볼 수 있는 NPC라고는 필립과 아론이 전부였다. 그런 탓에 소심하고 유약한 성격의 필립은 아론에게 의지를 꽤 많이 하고 있었다. 아론이 없었다면 필립은 외로움에 매일 매일 눈물을 흘렸을지도 모른다. 아론은 작고 마르고 유약한 필립과는 다르게 체격이 다부지고 호탕한 성격의 청년으로 디자인되어 있었다. 무기상이라는 직업 특성 때문일까. 아론의 팔뚝은 필립의 자그마한 머리통쯤은 그냥 부숴버릴 것처럼 두꺼웠고, 유저들의 장비를 강화해주기 위해 망치질을 할 때마다 그 훌륭한 근육들은 춤을 췄다. 필립은 아론이 망치질을 할 때면 부러움과 동경의 눈빛으로 몰래 훔쳐보곤 했다. 그러나 아론의 호탕한 성격과 잘 빚어진 몸을 보며 부러움을 느낀 적은 있으나, 결코 이런 일이 일어나기를 바란 것은 아니었다. 맹새컨데 아론을 음탕한 눈으로 바라본 적은 없었다!
이 민망한 버그가 시작된 것은 나흘 전부터였다. 여느 때와 같이 아론과 인사를 나누고 필립에게 주어진 자리에 서서 유저 분들을 기다리고 있었다. 이렇게 기다린다 해도 언제 지나갈지는 모르는 일이었지만, 필립은 자신의 일에 언제나 최선을 다하곤 했다. 필립은 유저들이 오지 않는 것을 확인하고 콧노래를 불렀다. 다행히 모리아 지역은 몬스터들이 출몰하는 지역도 아니었고, 날씨도 화창하게 디자인된 맵이라 풍경도 멋있었다. 그때 아론이 필립의 곁으로 다가와 물었다.
"매일 보는 풍경인데 여전히 좋은가 봐, 필립?"
"아론! 자리를 벗어나서는 안 돼요!"
"잠깐 정도는 괜찮아. 유저들도 아무도 없잖아."
아론의 말에 필립이 주변을 살폈다. 아론의 말이 맞았다. 자신은 아론처럼 대범한 구석이 없었다. 그런 소심한 제 성격이 싫었지만 걱정되는 것은 어쩔 수 없었다.
"그건 그렇지만, 언제 올지 모르는걸요."
아론이 자신의 두터운 팔을 필립의 어깨에 척, 하고 걸쳤다.
"자리를 벗어난다고 해 봤자 네 옆인 걸, 필립. 우리는 여기 이 맵에서 벗어날 수도 없잖아."
"아론은 맵 바깥으로 나가고 싶은가요?"
"응? 아니? 나는 필립, 너와 여기 모리아 지역에 있는 것에 꽤 만족해하고 있어. 필립은 벗어나고 싶은 거야?"

<한뼘 BL 컬렉션 소개>
시간과 비용 부담을 확 줄여서, BL 초심자도 가볍게 읽는 컬렉션입니다.
내 취향이 무엇인지, 어떤 주인공에게 끌리는지, 다른 사람들은 뭘 읽고 좋아하는지 궁금하셨지만, 몇십만 자가 넘는 장편을 다 떼야 알 수 있다는 생각..... 이제는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가볍게 읽으면서 스낵처럼 즐기는 새로운 스타일의 BL들이 찾아 옵니다.
앞으로 나올 한뼘 BL 시리즈를 기대해 주세요.
(참고) 한뼘 BL 컬렉션 내 번호는, 편의상의 부여된 것으로, 읽는 순서와 관련이 없습니다. 컬렉션 내 모든 작품이 그 자체로 완결됩니다.
출간 (예정) 목록
[로맨스] 너와 하는 트레이닝 - 입문자 코스_마틴
[로맨스] 너와 하는 트레이닝 - 중급자 코스_마틴
[로맨스] 너와 하는 트레이닝 - 상급자 코스_마틴
보내주세요, 주임님_마틴
죽어서도 수난이야_마틴
위의 도서 외 매달 10여종 이상을 발간하고 있습니다.


저자 프로필

마틴

2023.04.26.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대표 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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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와 하는 트레이닝 표지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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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애정이 가득 담긴 글을 쓰고 싶습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목차

표지
목차
본문
시리즈 및 저자 소개
copyrights
(참고) 분량: 약 1.5만자 (종이책 추정 분량: 약 3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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