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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님 X 대표님 - 예뻐서 예삐 상세페이지

BL 소설 e북 현대물

주인님 X 대표님 - 예뻐서 예삐

한뼘 BL 컬렉션 1332
소장전자책 정가1,000
판매가1,000
주인님 X 대표님 - 예뻐서 예삐 표지 이미지
19세 미만 구독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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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님 X 대표님 - 예뻐서 예삐작품 소개

<주인님 X 대표님 - 예뻐서 예삐> #현대물 #사내연애 #오래된연인 #동거/배우자 #SM #역할극 #리맨물 #달달물
#미인공 #강공 #순정공 #사랑꾼공 #다정공 #미인수 #다정수 #사랑꾼수 #순정수 #적극수
대형 회사를 운영하는 대표님 유현과 그의 비서 하진. 그러나 밤이 되면, 유현은 하진에게 복종하는, 관계의 역전이 일어난다. 그렇게 찰떡처럼 서로를 사랑하며 동거를 하는 중인 두 사람. 어느 날, 하진의 옛 가족에게서 연락이 오고, 가족에게서 버림 받은 기억이 하진을 뒤흔든다.
마음이 흔들리며 고통스러워 하는 돔을 위해서 섭이 준비한 선물은, 애견샵에서 산 목걸이와 머리띠였다.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BL - 한뼘 BL 컬렉션.


출판사 서평

<미리 보기>
톡. 토독. 토도독. 톡.
투명한 앞 창문을 세차게 두드리며 빗줄기가 남긴 동그란 얼룩이 와이퍼에 밀려 사라졌다가 금세 토독, 톡, 하며 다시 생겼다. 그 너머로 보이는 빛이 노란색에서 붉은색으로 바뀔 때, 점차 줄어들던 차의 속도가 완전한 0에 다다랐다.
앞차와 적당한 간격을 두면서도 아주 부드럽게, 흔들림이 거의 없도록 차를 세우자마자 하진은 옆자리를 바로 돌아봤다.
"......."
"......."
비 내리는 날의 드라이브와 어울리도록 틀어둔 피아노 재즈 음악 위로 섞이는 소리는 빗줄기가 창문을 두드리는 토독, 토독, 소리뿐인 것 같지만, 자세히 들어보면 아니었다. 운전하는 하진의 옆자리, 조수석에 앉아 담요를 덮은 유현에게서 나는 색- 색- 곤한 숨소리 역시 음악 소리, 빗소리와 함께 어우러져 하진의 기분을 한없이 포근하게 만들어주고 있었다.
벌써 두 시간이 넘게 운전하고 있으면서도, 심지어 한 시간쯤 전부터는 혼자 묵묵하게 운전만 했으면서도 하진은 지친 기색이라고는 없이 환한 미소를 지으며 웃었다. 비가 세차게 내리는 고속도로에서부터 운전대와 함께 제 모든 안위를 맡기고서도 불안함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이 조수석과 담요에 폭 파묻혀 깊게 잠든 유현의 평온한 모습을 보고서는 도저히 웃지 않을 수가 없었다.
귀여워. 너무 사랑스러워.
당장 끌어안고 저 폭 잠든 뺨에 뽀뽀라도 퍼부어야 가슴께에서 간질거리는 이 느낌을 좀 해소할 수 있을 텐데, 야속하게도 하진은 지금 운전 중이고, 마침 신호등 역시 다시 녹색불로 바뀌었다. 유현에게서 아쉽게 시선을 떼어내면서 하진은 다시 한 손으로 가볍게 핸들을 쥐었다.
새근- 새근-
"하아......."
진짜 뽀뽀하고 싶다....
생각하면서 힐끔 옆을 돌아보려다가 말았다. 예쁘게 잠들어있는 모습을 또다시 봤다간 아마 더 괴롭겠지.... 빨리 집으로 가자. 그게 상책이다.
지난 금요일은 공휴일이었다. 덕분에 So건설 직원 모두는 주말을 하루 더 즐길 수 있었는데, 하진은 그 기회를 놓치지 않고 근교에 좋은 독채 펜션을 예약해 목요일 저녁, 퇴근길에 바로 유현을 데리고 짧은 휴가를 떠났다.
그리고 오늘은 토요일. 주말은 내일 하루가 더 남았지만, 하진은 일찌감치 체크아웃을 해 유현을 데리고 귀갓길에 올랐다. 펜션에서 즐겼던 플레이의 후유증으로 유현의 종아리와 발바닥이 많이 부어서, 집에서 제대로 케어해 주기 위해서였다. 물론 펜션을 예약하고 유현과 즐길 플레이를 구상할 때부터 계획해둔 바였으니 돌발 상황으로 급히 귀가를 서두르게 된 것은 아니었다. 겸사겸사 집에서 편안히, 맛있는 집밥도 먹이며 쉬게 할 심산이었다.
연휴 내내 화창하더니 짧은 휴가를 마치고 돌아오는 날이 되자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짐을 챙길 때부터도 하늘이 범상치 않게 흐리다가 차에 올라타자마자 빗방울이 뚝뚝 떨어졌는데, 덕분에 오붓한 빗길 드라이브까지 즐길 수 있어 하진은 한없이 좋았다.

<한뼘 BL 컬렉션 소개>
시간과 비용 부담을 확 줄여서, BL 초심자도 가볍게 읽는 컬렉션입니다.
내 취향이 무엇인지, 어떤 주인공에게 끌리는지, 다른 사람들은 뭘 읽고 좋아하는지 궁금하셨지만, 몇십만 자가 넘는 장편을 다 떼야 알 수 있다는 생각..... 이제는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가볍게 읽으면서 스낵처럼 즐기는 새로운 스타일의 BL들이 찾아 옵니다.
앞으로 나올 한뼘 BL 시리즈를 기대해 주세요.
(참고) 한뼘 BL 컬렉션 내 번호는, 편의상의 부여된 것으로, 읽는 순서와 관련이 없습니다. 컬렉션 내 모든 작품이 그 자체로 완결됩니다.
출간 (예정) 목록
주인님 X 대표님 - 불량 메이드_이하진
주인님 X 대표님 - 호출의 목적
주인님 X 대표님 - 과외 선생님_이하진
주인님 X 대표님 - 구슬 놀이_이하진
주인님 X 대표님 - 대표님의 소소한 일탈_이하진
위의 도서 외 매달 10여종 이상을 발간하고 있습니다.


저자 프로필


저자 소개

달달함이 땡길 때면, 우리 하진이와 유현이를 찾아주세요.
시럽 넣은 라떼처럼 달콤한 이야기로 행복을 드릴게요.
앞으로 "이하진 시리즈"로 자주 인사드리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드려요~
작가 트위터 계정: LeeHaJin_YH

목차

표지
목차
본문
시리즈 및 저자 소개
copyrights
(참고) 분량: 약 5.6만자 (종이책 추정 분량: 약 10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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