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L] 보스의 따님은 경호원을 유혹한다 표지 이미지](https://static.ridicdn.net/books-backend/p/def044/books/dist/images/book_cover/cover_adult.png)
- 출간 정보
- 2023.08.09. 출간
- 파일 정보
- EPUB
- 0.5MB
- 약 1.4만 자
- ISBN
- 9791139811384
- ECN
- -
[GL] 보스의 따님은 경호원을 유혹한다 상세페이지
이 책의 키워드
[GL] 보스의 따님은 경호원을 유혹한다작품 소개
<[GL] 보스의 따님은 경호원을 유혹한다> #현대물 #백합/GL #조직/암흑가 #원나잇 #신분차이 #오해 #달달물
#유혹녀 #우월녀 #도도녀 #외유내강 #단정녀 #철벽녀
세르판테 보스는 외동딸 엔젤을 위해 경호원을 고용한다. 그러나 고용된 경호원들은 수시로 갈려서 22번째에 이르렀다. 이제, 22번째 경호원 블랙이 자신만만하게 들어섰다. 단단한 몸과 민첩함으로 단련됐기에 정신 또한 굳세게 지킬 수 있다고 자신했다. 엔젤의 유혹에도 자신은 쉽게 무너지지 않으리라 생각했다. 출근하고 처음 임무를 시작한 날, 엔젤은 얇은 원피스 하나만 걸치고 선베드에 누워 있었다.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GL - 한뼘 GL 컬렉션.
출판사 서평
<미리 보기>
소문으로만 듣던 세르판테 보스의 진짜 저택은 뜻밖에도 평범한 주택가 한켠에 있었다. 평범하대 봤자 북부 귀족 별장처의 으리으리한 저택들 중에서도 가장 좋고 높은 곳에 위치하고 있었으나, 그래도 보스의 악명을 떠올리면 좋은 선택은 아니라고, 블랙은 생각했다. 공격받기 쉬운 위치다. 더구나 보스의 유일한 약점인 외동딸이 이 저택에서 함께 지내고 있지 않은가.
"그래서 경호원을 붙이는 거 아니겠습니까."
"그것만으로는 부족하다고 말씀드리는 겁니다."
블랙의 솔직한 심정을 들은 면접관이 소리 없이 웃었다. 블랙은 그 웃음에서 자만심을 읽을 수 있었다. 누가 감히 세르판테를 건드리겠냐는.
그러나 누구 혹은 무엇인가를 지키는 임무를 업으로 삼는 블랙에게는 당연히 지적할 일이었다. 잃고 나서 하는 후회는 하등 쓸모없는 것이다. 그러나 의뢰인들이 경호 대상을 좀 더 안전한 곳으로 옮길 생각은 없어 보이니 결국은 자신이 좀 더 노력해야 했다.
"상대 조직이나 경찰보다는 엔젤 님을 더 조심하셔야 합니다."
"들었습니다."
"아뇨, 들으셔야 합니다."
블랙의 심드렁한 대답에도 상대는 조언을 멈출 생각이 없었다. 두 번 세 번 강조해도 모자르다.
"엔젤 아가씨와 자지 마세요."
"그런 짓은 안 합니다."
"제 앞에 앉았던 21명도 그렇게 말했습니다."
블랙은 피식 웃었다.
이 블랙 앞에 21명이나 있다니, 웃기는 소리였다. 그 21명이 죄다 보스의 딸과 자서 자신에게 기회가 돌아왔다는 건 더 웃기는 이야기고.
"임무는 간단합니다. 보스는 아침에 나가 오후에 일하고 저녁을 아가씨와 함께 드시러 돌아오시죠. 그때부터는 보스의 경호원들이 맡은 구역에 따라 지킵니다. 그러니까 블랙 씨는 새벽에 와서 저녁, 보스가 오시기 전까지만 아가씨를 경호하시면 됩니다. 교대근무죠."
"쉽군요."
면접관은 그 말투에서, 블랙이 자신 앞에 있던 수많은 경호원들을 우습게 여기고 있다는 것을 짐작했다. 그래도 잔소리는 여기까지였다.
"그럼, 아가씨께 인사드리러 가보실까요."
"네."
면접관은 블랙을 데리고 본관을 가로질렀다.
<한뼘 GL 컬렉션 소개>
시간과 비용 부담을 확 줄여서, GL 초심자도 가볍게 읽는 컬렉션입니다.
내 취향이 무엇인지, 어떤 주인공에게 끌리는지, 다른 사람들은 뭘 읽고 좋아하는지 궁금하셨지만, 몇십만 자가 넘는 장편을 다 떼야 알 수 있다는 생각..... 이제는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가볍게 읽으면서 스낵처럼 즐기는 새로운 스타일의 GL들이 찾아 옵니다.
앞으로 나올 한뼘 GL 시리즈를 기대해 주세요.
(참고) 한뼘 GL 컬렉션 내 번호는, 편의상의 부여된 것으로, 읽는 순서와 관련이 없습니다. 컬렉션 내 모든 작품이 그 자체로 완결됩니다.
출간 (예정) 목록
헤녀 덕메이트_히잉
마녀를 손에 넣는 방법_비비노쓰
죽은 내 남편의 여동생_한달식비
대표님이 너무해_단밤
음란한 룸메이트_풀잎
위의 도서 외 매달 10여종 이상을 발간하고 있습니다.
저자 프로필
저자 소개
히잉: 자만추가 안 될 땐 자연스러운 GL 망상이라도 추구하려고요.
목차
표지
목차
본문
시리즈 및 저자 소개
copyrights
(참고) 분량: 약 1.6만자 (종이책 추정 분량: 약 3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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