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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향이 놀이 상세페이지

BL 소설 e북 판타지물

춘향이 놀이

한뼘 BL 컬렉션 1342
소장전자책 정가1,000
판매가1,000
춘향이 놀이 표지 이미지
19세 미만 구독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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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향이 놀이작품 소개

<춘향이 놀이> #동양풍 #궁정물 #원나잇 #친구>연인 #신분차이 #오해/착각 #질투 #미스터리 #잔잔물
#강공 #위압공 #적극공 #능력공 #복흑/계략공 #순진수 #미인수 #병약수 #상처수
생각시로 궁에 들어온 나인 옥녀는 늘 반듯하고 빈틈없이 일 처리를 해서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같은 일을 맡고 있는 향주는 약삭빠르고 눈치가 좋아 역시 인정받고 있는데, 늘 옥녀와 대립각을 세우는 입장이다. 감찰 상궁 마마님이 하룻밤 자리를 비운 날, 향주는 친한 상궁들을 불러 모아 귀신을 불러들이는 ‘춘향이 놀이’를 계획한다. 영 마뜩잖은 옥녀였지만 향주의 영향력을 생각하면 참석할 수밖에 없었다. 거기에 늘 괴롭힘의 대상이 되었던 효의까지 억지로 참석한 놀이는 생각지도 못한 결과를 불러오고 만다.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BL - 한뼘 BL 컬렉션.


출판사 서평

<미리 보기>
나이는 열여덟
이름은 성춘향
춤을 추며
놀아 보자
<나 불렀어?>
동궁 나인 셋이 전각 구석에 모여 수군대고 있는 것을 발견한 옥녀가 고개를 갸웃거렸다. 건넛방을 쓰는 향주, 은금, 덕경이었다. 평소 꾀를 부리거나 댓거리를 하는 아이들인지라 옥녀가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살금살금 다가가 불쑥 물었다.
"너네 뭐해?"
"아잇! 깜짝이야!"
화들짝 놀란 향주가 주변을 살펴보고는 그녀를 끌어당겨 건물 뒤편으로 끌고 갔다. 왜 이러나 싶어 수상쩍은 표정 지은 옥녀가 물었다.
"너네 또 이상한 짓 하지."
덕경이 손사래를 쳤다.
"아니야."
"아니긴 뭐가 아니야."
다그치는 언사에 덕경이 주눅 들어 입을 다물었다. 향주가 눈치껏 재빨리 본론을 꺼냈다.
"오늘 밤, 너도 우리 방으로 와."
옥녀의 미간이 의심으로 좁혀졌다.
"너네 방? 왜?"
향주는 딱 봐도 무언가를 꾸미는 듯한 표정으로 다시 주변을 살피고는 아주 작은 음성으로 속삭였다.
"그거, 할 거거든."
"그거?"
세 사람이 또다시 은밀한 눈빛을 주고받았다. 향주가 말했다. 옥녀가 그들을 번갈아 보며 눈을 얇게 떴다. 향주가 다시 말했다.
"춘향이 놀이."
"춘향이 놀이?"
처음 들어본 듯한 옥녀의 반응에 은금이 더 놀란 듯 되물었다.
"너, 몰라?"
옥녀는 자신의 본분 외에 다른 일에는 별 관심이 없는 유형이었다. 그녀가 모른다는 듯 고개를 젓자 그럴 줄 알았다는 듯 향주가 나섰다.
"귀신 부르는 거야, 춘향이 귀신."
옥녀가 화들짝 놀랐다. 감찰 상궁 마마님이 알면 경을 칠 일이었기 때문이었다. 향주는 옥녀가 그렇게 반응할 줄 알았다는 듯 합당한 핑계를 늘어놓았다.
"마마님, 오늘 아버지 와병 중이시라 사가로 나가시잖아. 이때 아니면 기회 없어."
"들키면 어쩌려고."
향주가 신경질을 냈다.
"초 치지 마, 얘. 이거, 저자에서 엄청 유행하는 거야."
나인들이 꺄르륵거렸다. 나인들은 궁 안에 갇혀 사는 팔자였지만, 궁 안에 도는 소문이나 유행에는 누구보다 민감했다. 대부분 먹고 사는 문제가 해결된 여인들이었고, 승은을 입을 팔자가 아닌 이상 할 일은 정해져 있으니 그런 것들로 소소한 즐거움을 찾는 것이었다. 게다가 이제 막 열여섯, 열여덟쯤 된 소녀들의 호기심을 잠재우기에 궁은 너무 엄격했고 고요했다.

<한뼘 BL 컬렉션 소개>
시간과 비용 부담을 확 줄여서, BL 초심자도 가볍게 읽는 컬렉션입니다.
내 취향이 무엇인지, 어떤 주인공에게 끌리는지, 다른 사람들은 뭘 읽고 좋아하는지 궁금하셨지만, 몇십만 자가 넘는 장편을 다 떼야 알 수 있다는 생각..... 이제는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가볍게 읽으면서 스낵처럼 즐기는 새로운 스타일의 BL들이 찾아 옵니다.
앞으로 나올 한뼘 BL 시리즈를 기대해 주세요.
(참고) 한뼘 BL 컬렉션 내 번호는, 편의상의 부여된 것으로, 읽는 순서와 관련이 없습니다. 컬렉션 내 모든 작품이 그 자체로 완결됩니다.
출간 (예정) 목록
꽃은 원래 야하다_알트파인
북부공작의 아름다운 광대_소미여신
속옷 모델_네글자
키예프 루스의 세례_도발리스
헝클어진_라벤
위의 도서 외 매달 10여종 이상을 발간하고 있습니다.



저자 소개

쿠르다 / 언제 어디 서나 이야기를 하고 있을 사람.

목차

표지
목차
본문
시리즈 및 저자 소개
copyrights
(참고) 분량: 약 3.7만자 (종이책 추정 분량: 약 7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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