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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멍 테스트 상세페이지

로맨스 e북 섹슈얼 로맨스

구멍 테스트

한뼘 로맨스 컬렉션 689
소장전자책 정가1,000
판매가1,000
구멍 테스트 표지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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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멍 테스트작품 소개

<구멍 테스트> #현대물 #결혼/동거 #정략결혼 #오해 #하드코어
#카리스마남 #나쁜남자 #능글남 #능력남 #순진녀 #외유내강 #직진녀
혜은은 사랑도 관심도 없는 진현과의 무미건조한 혼인 관계를 더 이상 지속하고 싶지 않아 5년 만에 이혼 얘기를 꺼낸다. 그룹 간의 정략결혼, 아이를 갖기 위해서 배란일에만 이루어지는 성생활.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 그런 관계나마 그럭저럭 견뎌왔건만 얼마 전 남편 진현이 화려한 용모의 여자와 만나는 걸 본 이후로 결심이 서게 된 거다. 진현은 비웃으며 혜은의 말을 무시하고 어제 만난 남자는 누구냐며, 먼저 그녀를 검사하고 판단하겠다고 한다.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로맨스 - 한뼘 로맨스 컬렉션.


출판사 서평

<미리 보기>
"우리 이혼해요."
그것이 혜은이 한 달 만에 얼굴을 본 제 남편 진현에게 가장 먼저 꺼낸 말이었다.
손목시계를 풀어내던 그의 손이 잠시 멈칫하는가 싶더니, 다시 행동이 이어졌다.
딸칵, 소리를 낸 시계가 시계함 위에 아무렇게나 떨어졌다.
천천히 등을 돌린 진현이 무감한 얼굴로 테이블 위에 놓인 위스키병을 훑었다.
"술 마셨어?"
그의 말 한마디로 인해 혜은이 오래도록 준비해온 어려운 말이 술김에 한 소리가 되어버렸다.
입술 안쪽을 깨문 혜은이 비참한 심정을 감추며 다시 말했다.
"이제... 그만하고 싶어요. 이혼해요, 우리."
정략결혼. 짝사랑. 사랑 없는 관계. 기다림. 외로움. 무관심. 비참함.
모두 그녀를 가리키는 말이었다.
언젠가는 사랑해주겠지, 언젠가는 곁에 있어 주겠지, 언젠가는 내게 웃어주겠지...
그렇게 살아온 세월이 5년이었다.
그에게 여자가 생겼다는 걸 알게 되지만 않았더라면, 아마 평생이라도 그를 기다렸으리라.
"우리 결혼은 그렇게 쉽게 깨질 수 있는 게 아닐 텐데."
진현이 피곤한 표정으로 내뱉듯 말했다.
그의 말은 사실이다.
두 사람의 결혼은 비단 두 사람의 일만이 아니었다. 그룹과 그룹 사이의 결속.
이걸 부순다면 아마 진흙탕 싸움이 될 게 뻔했다.
하지만 그럼에도 혜은은 이혼을 원했다.
더 이상 돌아보지 않는 그의 뒷모습을 보며 비참하게 살고 싶지 않았다.
"제가 모두 감당할게요."
보기 드물게 제 주장을 강력히 말하는 혜은을 진현이 알 수 없는 얼굴로 바라봤다.
언뜻 그에게서 작은 실소가 들려온 것 같기도 했다.
차마 그의 얼굴을 볼 수가 없어서 혜은은 고개를 숙였다.
아무렇지도 않은 얼굴을 하고 있다면, 이혼을 반기기라도 하는 얼굴을 하고 있다면 혜은은 그 자리에서 무너질 것 같았다.
자꾸만 꽉 말아쥐려는 손을 애써 펴며 그의 대답을 기다리고 있을 때였다.
어느새 다가온 진현이 손가락으로 혜은의 턱을 들어 올렸다.
"남자라도 생긴 건가?"

<한뼘 로맨스 컬렉션 소개>
시간과 비용 부담을 확 줄여서, 로맨스 초심자도 가볍게 읽는 컬렉션입니다.
내 취향이 무엇인지, 어떤 주인공에게 끌리는지, 다른 사람들은 뭘 읽고 좋아하는지 궁금하셨지만, 몇십만 자가 넘는 장편을 다 떼야 알 수 있다는 생각..... 이제는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가볍게 읽으면서 스낵처럼 즐기는 새로운 스타일의 로맨스들이 찾아 옵니다.
앞으로 나올 한뼘 로맨스 시리즈를 기대해 주세요.
(참고) 한뼘 로맨스 컬렉션 내 번호는, 편의상의 부여된 것으로, 읽는 순서와 관련이 없습니다. 컬렉션 내 모든 작품이 그 자체로 완결됩니다.
출간 (예정) 목록
고객 대만족 테라피샵_신솔린
까마귀 백작과 푸른눈의 영애_룽데레
최애가 건네는 기막힌 농담_동에번쩍서에번쩍
더 본더_김파란
직장 동료와 가능한 연애는 어디까지_이잔디
위의 도서 외 매달 10여종 이상을 발간하고 있습니다.



저자 소개

아늑한 게 제일 좋습니다.

목차

표지
목차
본문
시리즈 및 저자 소개
copyrights
(참고) 분량: 약 1.3만자 (종이책 추정 분량: 약 3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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