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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딧불이의 끝작품 소개

<반딧불이의 끝> #현대물 #판타지물 #동양풍 #인외존재 #초월적존재 #재회물 #운명적사랑 #잔잔물
전생의 기억을 모두 품고 춘천 산골에서 태어난 주인공은 그곳의 풍광, 그중에서도 반딧불이에 대한 기억이 여전히 생생해서 언젠가 꼭 다시 보고 싶다는 열망으로 가득했다. 반딧불이가 이끄는 노란 숲의 세계에서 나는 상쾌한 향을 잊을 수 없었다. 그리고 다정했던 사슴도. 주인공 이 대리는 작은 회사에 오래 다니다 이제 퇴직하려 한다. 그리고 한 달가량 춘천 할머니 댁에 머물며 기억 속의 숲으로 반딧불이를 만나러 갈 예정이다.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로맨스 - 한뼘 로맨스 컬렉션.


출판사 서평

<미리 보기>
한참이나 추운 날이라, 입김이 나온다. 이렇게 추운 날에는 모든 것이 얼어붙기 마련이다. 산속의 나무도, 풀도 흐르는 냇물마저도 다 얼어붙는다. 순리라는 것쯤은 알고 있다. 그렇지만 살아가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다.
연은 오늘도 아픈 어머니를 대신하여 밖으로 나왔다. 아버지는 기억도 못 할 시절에 돌아가셨다고 알고 있다.
집 앞에 소복하게 쌓인 눈 덕택에 슬슬 바느질감을 얻으러 나가야 한다. 시내의 옷집에서 연의 손재주를 높게 사, 몇 가지 자수를 해달라고 부탁한 지 어언 1, 2년째. 감사하게도 주인아주머니께서 성실하고 꼼꼼하다며 일거리를 조금씩 더 주시기 시작했다.
연은 신발을 조심스럽게 꺼냈다. 해가 떨어지기 전에 나뭇가지도 더 가지고 와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연아."
이름이 불리자마자 콜록거리는 소리가 들렸다. 연은 후다닥 어머니 옆으로 갔다.
"왜 나오셨어요."
"일감 받으러 가는데, 마중이라도 가야지."
걱정하지 말라는 듯 환하게 미소를 짓는데도 병색이 짙은 어머니를 보니 연은 고운 어머니의 얼굴에 병색이 더 짙어진 것이 슬펐다.
"오늘도 무리하지는 말고."
"괜찮아요, 집에서 쉬세요."
"그래, 그러마. 어서 다녀오렴."
연은 고개를 끄덕이고는 밖으로 나왔다. 정말이지 작년보다도 더 추워진 것 같기에 모아둔 돈으로 나무를 더 사야 하나, 그런 생각을 했다. 어머니의 기침은 추워지면 추워질수록 더 심해졌다. 나무를 더 사려면 돈을 더 벌어야 하고, 돈을 더 벌기 위해서는 바느질을 더 하던가, 저 아래의 주막에서 일을 조금 더 도와주거나 해야 할 것 같았다.

<한뼘 로맨스 컬렉션 소개>
시간과 비용 부담을 확 줄여서, 로맨스 초심자도 가볍게 읽는 컬렉션입니다.
내 취향이 무엇인지, 어떤 주인공에게 끌리는지, 다른 사람들은 뭘 읽고 좋아하는지 궁금하셨지만, 몇십만 자가 넘는 장편을 다 떼야 알 수 있다는 생각..... 이제는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가볍게 읽으면서 스낵처럼 즐기는 새로운 스타일의 로맨스들이 찾아 옵니다.
앞으로 나올 한뼘 로맨스 시리즈를 기대해 주세요.
(참고) 한뼘 로맨스 컬렉션 내 번호는, 편의상의 부여된 것으로, 읽는 순서와 관련이 없습니다. 컬렉션 내 모든 작품이 그 자체로 완결됩니다.
출간 (예정) 목록
너와 나의 붉은 실_조각달
검은 작약_조각달
그때 그 관계_글도비
첫눈에 반하기 좋은 봄_조문주
나에게만 귀여운 당신_모나
위의 도서 외 매달 10여종 이상을 발간하고 있습니다.



저자 소개

문득 생각나는 이야기 한조각, 달 아래의 책.

목차

표지
목차
본문
시리즈 및 저자 소개
copyrights
(참고) 분량: 약 2.1만자 (종이책 추정 분량: 약 4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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