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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 어쩌면 운명에 가까운 상세페이지

로맨스 e북 현대물

[GL] 어쩌면 운명에 가까운

한뼘 GL 컬렉션 213
소장전자책 정가1,000
판매가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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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 어쩌면 운명에 가까운작품 소개

<[GL] 어쩌면 운명에 가까운> #현대물 #백합/GL #금단의관계 #운명 #오해 #잔잔물
#순진녀 #상처녀 #외유내강 #직진녀 #계략녀
유희와 박서아는 서로를 애틋하게 여기며 이제 헤어지려 한다. 언제인가부터 친구 이상의 감정으로 나아가는 것에 부담을 느낀 유희가 그 부담을 이기지 못해 서아에게 이별을 고하고, 서아 역시 담담하게 돌아선다. 가득 찬 슬픔을 억누르며. 서아는 그대로 집으로 돌아가기에는 감당이 안 될 거 같아 근처 영화관에 예매를 해놓고 노래방으로 가서 목청껏 아픔을 토해낸 뒤 영화관에 들어가 자리를 잡는다. 그런데 앉자마자 웬 여자가 서아 옆으로 자리를 잡더니 느닷없이 몸을 기대오며 울음을 터뜨린다. 황당한 순간이었지만 왠지 그냥 받아주고 있어야 할 거 같아 그대로 둔다.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GL - 한뼘 GL 컬렉션.


출판사 서평

<미리 보기>
"네가 행복했으면 좋겠어."
유희는 서아를 보며 그렇게 말했다. 마지막 인사로.
"안유희, 너도 행복해라. 네가 잘 지냈으면 좋겠어. 좋은 사람이 네 옆에 있길 바라."
서아는 슬픈 낯빛 없이 유희를 보내주기 위해 억지로라도 미소를 지었다. 이별하는 마당에 눈물 따위는 사치였다. 그건 서로에게 아픔이 될 테니 자꾸 울컥 올라와 젖어가는 눈을 달랬다. 이런 모습은 안 된다고.
"너도 꼭 좋은 사람 만나, 진심이야."
유희는 더 하고 싶은 말이 많았지만, 할 수 없었다. 지금에 와서 아무것도 바꿀 힘이 없는 얘기니까. 꾹 참아야 했다. 그래야 서아가 편하게 떠날 수 있을 것이었다. 본인만 생각하면 마음에 있는 모든 걸 꺼내어 보여주고 싶었지만, 그러면 눌러 담아왔던 답답함은 가셔도 서아를 위한 행동은 아니니까 이기적으로 굴지 않기로 했다. 남게 될 미련은 자신이 안고 가기로 정한 것이다. 떠오를 때마다 아쉬움의 통증에 괴롭더라도.
"널 만나서 다행이었어. 내가 내내 응원할게."
서아는 이별의 의미로 손을 내밀었다.
"나도 그럴 거야. 네가 어디에 있든 뭘 하든 항상 잘 되길 빌게. 너랑 친구 한 거 후회 안 해."
유희도 그 손을 맞잡으며 악수했다. 앞으로 다시 없을 순간이었다.
"그럼, 이제 갈까?"
잠시 흘렀던 정적을 깨고, 유희가 말했다.
"그래, 그만 일어나자."
서아가 먼저 카페를 나서며 문을 잡아주었고, 두 사람은 밖으로 나왔다.
"나 먼저 갈게. 박서아, 잘 지내."
유희는 안녕이라고 하지 못했다. 차마 할 수 없었다. 그 단어를 뱉어내려다 고인 이슬이 흘러내릴까, 손조차 흔들지 않고 그렇게 고요히 갔다.

<한뼘 GL 컬렉션 소개>
시간과 비용 부담을 확 줄여서, GL 초심자도 가볍게 읽는 컬렉션입니다.
내 취향이 무엇인지, 어떤 주인공에게 끌리는지, 다른 사람들은 뭘 읽고 좋아하는지 궁금하셨지만, 몇십만 자가 넘는 장편을 다 떼야 알 수 있다는 생각..... 이제는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가볍게 읽으면서 스낵처럼 즐기는 새로운 스타일의 GL들이 찾아 옵니다.
앞으로 나올 한뼘 GL 시리즈를 기대해 주세요.
(참고) 한뼘 GL 컬렉션 내 번호는, 편의상의 부여된 것으로, 읽는 순서와 관련이 없습니다. 컬렉션 내 모든 작품이 그 자체로 완결됩니다.
출간 (예정) 목록
사랑이 늦어서 미안해_라니
절대로 빼앗길 수 없어_라니
천국보다 달콤하게, 지옥보다 뜨겁게_강유비
중독적인 몸정의 끝_코스모스영
인턴 사슴은 바쁘다 바빠_동에번쩍서에번쩍
위의 도서 외 매달 10여종 이상을 발간하고 있습니다.


저자 프로필


저자 소개

안녕하세요. 라니입니다.
여자들의 낭만스러운 이야기 gl을 사랑합니다.

목차

표지
목차
본문
시리즈 및 저자 소개
copyrights
(참고) 분량: 약 1.8만자 (종이책 추정 분량: 약 3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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