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디 접속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강제 새로 고침(Ctrl + F5)이나 브라우저 캐시 삭제를 진행해주세요.
계속해서 문제가 발생한다면 리디 접속 테스트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대응 방법을 안내드리겠습니다.
테스트 페이지로 이동하기

시켜줘, 형의 물고기 상세페이지

BL 소설 e북 현대물

시켜줘, 형의 물고기

한뼘 BL 컬렉션 1387
소장전자책 정가1,000
판매가1,000
시켜줘, 형의 물고기 표지 이미지
19세 미만 구독불가

이 책의 키워드


다른 키워드로 검색

시켜줘, 형의 물고기작품 소개

<시켜줘, 형의 물고기> #현대물 #선후배 #캠퍼스물 #원나잇 #친구>연인 #오해/착각 #질투 #코믹/개그물 #달달물
#연하공 #능력공 #미남공 #다정공 #카리스마공 #다정수 #미인수 #단정수 #연상수
경영대 철벽 미남 태현은 요즘 한 사람에게 꽂히기 시작했다. 잘생기고 부자인 태현은 애써 여자들에게는 눈길조차 주지 않고 자신만의 스타일을 고수하며 소위 왕자의 자리를 지키고 있었는데 복학생 이원우에 대한 소문에 살짝 흔들리기 시작하더니 술자리에 합석한 이후로 급속히 무너지기 시작했다. 여돌보다 예쁜 외모라니. 더구나 해달라는 거 다 해준다니. 도대체 어디까지 해주는데.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BL - 한뼘 BL 컬렉션.


출판사 서평

<미리 보기>
"존나 호구라더라. 그냥 해달라는 거 다 해준대."
거참, 호구 얼굴 보기 더럽게 어렵네. 테이블을 연신 툭 툭 두드리며 지루함을 달래고 있었다. 갓 행주질을 마친 끈적한 테이블, 먼지 낀 스피커에선 철 지난 댄스곡이 흘러나왔다. 태현아, 웬일로 술자리를 끼냐? 너도 이원우 보러왔냐? 태현은 곧장 현타가 왔다. 아닌데요? 라고 구라 치자니 표정마저 어색해졌기 때문에.
진짜 이렇게까지 해야 하나. 싸구려 대학가 술집 아니랄까 봐 안주도 허접이었다. 시끄럽고 정신없고 내가 미쳤지. 이런 자리를 낀다고. 그놈의 호기심이 문제였다. 사사로운 술자리도 안 가지는 태현이 개총까지 온 것은 그야말로 기적. 어디서 바람이 새는지 창가 자리는 꽤 추웠다. 태현은 말 한마디 없이 창가 구석에 앉아 나이키 바람막이를 힘차게 여몄다.
"새끼야, 옷 좀 사라. 체대생이냐?"
자리에 앉던 정민이 태현의 등을 치며 말했다.
"이게 편해요."
"넌 늘 얼굴 믿고 추리닝이지."
"아니거든요."
실없는 말들이 왔다 갔다 하는 중이었다. 태현은 인기가 많았다. 그가 하는 모든 것들은, 늘 여자 동기들의 이슈가 됐다. 잠바 뙈기 하나 걸치고 다니면서도 왕자님 대우 받는 건 기본. 모두가 알아서 감겨오고, 만나자며 징징댔다. 실제로 왕자님이기도 했다. 태현의 집이 넉넉한걸 모르는 애들은 없었으므로. 예쁜 여자들이 수시로 플러팅했지만, 희한하게 아무에게도 관심이 안 가는 태현이었다. 덕분에 경영대 철벽 미남이라는 영광스러운 타이틀도 얻었다. 진짜 다 시시하고 관심이 안 가는 걸 뭐 어쩌라고. 까놓고 적나라하게 말해, 태현은 '나같이 고귀한 남자가 너희들을 만나줘야 하니?' 하는 자뻑도 있었다.
특히 그 '연애하는 놈들' 중 멀쩡한 놈들을 못 봤기에, 더 거부감이 들었다. 남자 놈들 그저 조금만 예쁜 애 사귀면 곧장 호구돼서 모양 빠지는 모습을 볼 때마다 가관도 그런 가관이 따로 없다고 생각했다. '나는 좀 다르거든. 품위 유지에 목숨 걸 거다. 왜냐고? 나는 존나 소중하고 왕자니까!' 태현은 되뇌며 벽에 기대 눈을 감았다.
'남잔데, 여돌보다 더 예쁘대.'
'근데... 게이래.'
동기들의 이야기였다. 휴학하다 복학한 형이 있다고 했다. 물론 소문만 무성할 뿐, 태현 역시 그를 제대로 본 적이 없다. 등잔 밑이 어둡다더니 우리 학교에 그런 미인이 있긴 했나 보네. 그것도 남자라니 태현은 좀 의아했다. 이원우라... 곱씹어 보자니, 꽤 들어는 봤다. 그렇지만 마이웨이로 사는 자신이, 뭘 제대로 알 리가 있나. 예쁜 여자도 마다하는 판국에, 예쁜 남자까지 구경할 여유가 없었기 때문이다.

<한뼘 BL 컬렉션 소개>
시간과 비용 부담을 확 줄여서, BL 초심자도 가볍게 읽는 컬렉션입니다.
내 취향이 무엇인지, 어떤 주인공에게 끌리는지, 다른 사람들은 뭘 읽고 좋아하는지 궁금하셨지만, 몇십만 자가 넘는 장편을 다 떼야 알 수 있다는 생각..... 이제는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가볍게 읽으면서 스낵처럼 즐기는 새로운 스타일의 BL들이 찾아 옵니다.
앞으로 나올 한뼘 BL 시리즈를 기대해 주세요.
(참고) 한뼘 BL 컬렉션 내 번호는, 편의상의 부여된 것으로, 읽는 순서와 관련이 없습니다. 컬렉션 내 모든 작품이 그 자체로 완결됩니다.
출간 (예정) 목록
언제까지 친구야_선도부
죽빵 때리고픈 형님과 고답이 아우_선도부
존잘 목욕탕집 아들 꼬신 썰_선도부
내가 밑이라니_뇬뇹
달빛 블라인드_육호선
위의 도서 외 매달 10여종 이상을 발간하고 있습니다.


저자 프로필


저자 소개

안녕하세요

목차

표지
목차
본문
시리즈 및 저자 소개
copyrights
(참고) 분량: 약 3.7만자 (종이책 추정 분량: 약 69쪽)


리뷰

구매자 별점

0.0

점수비율
  • 5
  • 4
  • 3
  • 2
  • 1

0명이 평가함

리뷰 작성 영역

이 책을 평가해주세요!

내가 남긴 별점 0.0

별로예요

그저 그래요

보통이에요

좋아요

최고예요

별점 취소

구매자 표시 기준은 무엇인가요?

'구매자' 표시는 리디에서 유료도서 결제 후 다운로드 하시거나 리디셀렉트 도서를 다운로드하신 경우에만 표시됩니다.

무료 도서 (프로모션 등으로 무료로 전환된 도서 포함)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시리즈 도서 내 무료 도서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같은 시리즈의 유료 도서를 결제한 뒤 리뷰를 수정하거나 재등록하면 '구매자'로 표시됩니다.
영구 삭제
도서를 영구 삭제해도 ‘구매자’ 표시는 남아있습니다.
결제 취소
‘구매자’ 표시가 자동으로 사라집니다.

이 책과 함께 구매한 책


이 책과 함께 둘러본 책



본문 끝 최상단으로 돌아가기

spinner
모바일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