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디 접속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강제 새로 고침(Ctrl + F5)이나 브라우저 캐시 삭제를 진행해주세요.
계속해서 문제가 발생한다면 리디 접속 테스트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대응 방법을 안내드리겠습니다.
테스트 페이지로 이동하기

접붙이기 상세페이지

BL 소설 e북 현대물

접붙이기

한뼘 BL 컬렉션 1398
소장전자책 정가1,000
판매가1,000
접붙이기 표지 이미지
19세 미만 구독불가

이 책의 키워드


다른 키워드로 검색

접붙이기작품 소개

<접붙이기> #현대물 #오메가버스 #금단의관계 #동거 #오해/착각 #집착/질투 #공시점 #시리어스물
#강공 #연하공 #집착공 #순진공 #대형견공 #연상수 #순진수 #순정수 #다정수
김하서에게는 두 명의 아빠가 있다. 알파인 김함의, 오메가인 정연준. 사실 연준 아빠는 하서를 세상에 내보내 준 엄마 같은 존재. 알파 아빠는 연준 아빠의 역할만 할 뿐 하서의 친아빠는 아니다. 할아버지가 확실하게 우성 알파로 대를 이어야 한다는 명분으로 자신의 씨로 하서를 만들게 했기 때문에 김함의와 김하서는 법적으로는 부자 관계이면서도 형제가 되는 거다. 따라서 김함의 아빠는 하서에 대해 정이 없다. 그저 형식적인 역할만 간신히 할 뿐. 그에 비해 연준 아빠는 하서에게 너무도 지극정성이다. 고운 자태에 친절하고 다정한 성품. 하서는 연준 엄마에게서 눈을 돌릴 수가 없다.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BL - 한뼘 BL 컬렉션.


출판사 서평

<미리 보기>
우리 집은 키가 크고 멋진 알파 아빠랑 늘 자상하고 다정한 연준 아빠와 내가 살고 있다.
1층에는 아빠들이 자고 나는 2층 독차지다.
알파 아빠는 일이 바빠 나랑 놀아주는 일이 드물어 주말에 잠깐 볼 수 있는 게 끝이었다. 그나마도 접대니 뭐니 하며 집에 붙어있지 않은 날이 더 많았다. 그에 비해 연준 아빠는 늘 나와 같이 있어 주며 소중히 대해주었고, 내 이름을 다정히 불러주고 혼낸 적도 화낸 적도 없었다.
늘 그가 신기했다.
아름다운 그는 사소한 몸짓과 행동에도 우아함이 드러났기 때문이었다. 학부모참관 수업 때 아빠가 혼자 눈에 띌 정도로 빛날 때면 저 사람이 내 아빠라고 외치고 싶으면서도 반대로 꽁꽁 숨겨 두고 싶었다.
나는 늘 연준 아빠의 뒤를 쪼르르 쫓아다녔다. 그가 어딜 가든 따라가고 그가 무언가에 열중하고 있으면 자신도 그 옆에 앉아 뭔지도 모르고 들여다보기도 했다. 알파 아빠는 그런 자신에게 병아리 같다고 놀렸지만 상관없었다.
연준 아빠는 그림을 잘 그렸다.
그가 캔버스 앞에서 그림에 열중하는 모습을 보는 것이 밖에서 친구들과 뛰어노는 것보다 좋아 늘 뒤에 서서 지켜봤다. 새하얗던 종이 위에 종이로 밑그림을 그리던 연준 아빠가 몇 시간 후에 나를 발견하고 의자에 앉혀주고 이마에 뽀뽀를 해주었다. 그 의자는 곧 내 지정석이 되었다. 헤드셋을 끼고 그림에 열중하는 아빠의 모습을 보는 건 아무리 봐도 질리지 않았다. 그의 그림도 멋졌는데, 그를 닮은 아름다운 풍경화를 많이 그렸다. 하지만 때때로 인물을 그리기도 했는데 그게 누구냐고 물어봐도 연준 아빠는 알려주지 않고 그저 나를 보며 웃기만 했다.
반면 그는 요리에는 재능이 없었다.
휴일이면 그는 주방을 찾아 간단하게라도 아침을 차려 주려는 노력을 했다. 하지만 그 노력은 어딘가 설익은 계란 토스트나 살짝 타버린 베이컨이라는 결과물로 나타났다. 그는 미안해하면서 먹지 말라고 했지만 나는 개의치 않고 맛있게 먹었다. 언젠가 커서 꼭 요리를 배워 연준 아빠에게 맛있는 음식을 해주고 싶다는 생각을 하면서.
우리 가족은 때때로 캠핑을 떠났다.
서울에서 조금 떨어진 외곽에 별장이 있어서 별장 앞에 있는 계곡물에서 헤엄치며 놀다가 그게 지겨워지면 알파 아빠와 낚시를 했고, 배가 고프면 고기를 구워 먹으며 휴일을 즐겼다. 그렇게 휴일을 즐기고 돌아온 날이면 나는 너무나 피곤해서 저녁밥도 먹지 않고 일찍 잠자리에 들었다.
그날도 지쳐 잠들었다가 갈증에 깨서 귀찮아하면서도 1층으로 내려갔다.
순간 이상한 소리가 들렸다. 마치 동물이 우는 것 같기도 하고 비명을 지르는 것 같기도 했다.

<한뼘 BL 컬렉션 소개>
시간과 비용 부담을 확 줄여서, BL 초심자도 가볍게 읽는 컬렉션입니다.
내 취향이 무엇인지, 어떤 주인공에게 끌리는지, 다른 사람들은 뭘 읽고 좋아하는지 궁금하셨지만, 몇십만 자가 넘는 장편을 다 떼야 알 수 있다는 생각..... 이제는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가볍게 읽으면서 스낵처럼 즐기는 새로운 스타일의 BL들이 찾아 옵니다.
앞으로 나올 한뼘 BL 시리즈를 기대해 주세요.
(참고) 한뼘 BL 컬렉션 내 번호는, 편의상의 부여된 것으로, 읽는 순서와 관련이 없습니다. 컬렉션 내 모든 작품이 그 자체로 완결됩니다.
출간 (예정) 목록
내가 변태가 된 건 너 때문이야!_월간유다
과수원 데릴사위_단약과
동정 지옥_퐁락
열성알파가 납치당하고 XX당함_음난마귀야
여장하면 힘이 세지는데 어떡해요_동에번쩍서에번쩍
위의 도서 외 매달 10여종 이상을 발간하고 있습니다.



저자 소개

종이게이들을 늘 응원하는 마음으로 씁니다.

목차

표지
목차
본문
시리즈 및 저자 소개
copyrights
(참고) 분량: 약 4.7만자 (종이책 추정 분량: 약 87쪽)


리뷰

구매자 별점

3.0

점수비율
  • 5
  • 4
  • 3
  • 2
  • 1

1명이 평가함

리뷰 작성 영역

이 책을 평가해주세요!

내가 남긴 별점 0.0

별로예요

그저 그래요

보통이에요

좋아요

최고예요

별점 취소

구매자 표시 기준은 무엇인가요?

'구매자' 표시는 리디에서 유료도서 결제 후 다운로드 하시거나 리디셀렉트 도서를 다운로드하신 경우에만 표시됩니다.

무료 도서 (프로모션 등으로 무료로 전환된 도서 포함)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시리즈 도서 내 무료 도서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같은 시리즈의 유료 도서를 결제한 뒤 리뷰를 수정하거나 재등록하면 '구매자'로 표시됩니다.
영구 삭제
도서를 영구 삭제해도 ‘구매자’ 표시는 남아있습니다.
결제 취소
‘구매자’ 표시가 자동으로 사라집니다.

이 책과 함께 구매한 책


이 책과 함께 둘러본 책



본문 끝 최상단으로 돌아가기

spinner
모바일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