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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인 학교 상세페이지

BL 소설 e북 판타지물

수인 학교

한뼘 BL 컬렉션 1418
소장전자책 정가1,000
판매가1,000
수인 학교 표지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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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인 학교작품 소개

<수인 학교> #판타지물 #캠퍼스물 #초월적존재 #친구>연인 #동거/룸메이트 #삽질물
#순진수 #소심수 #미인수 #병약수 #강공 #능욕공 #위압공 #광공
달팽이 수인인 주인공. 그는 넉넉하지 못한 집안 사정 때문에, 육식계 수인들이 득실거리는 학교를 다니게 된다. 학교에 간 첫 날부터, 난폭한 육식계 수인들, 그 중 늑대 수인에게 주눅을 든 주인공. 그는 피곤에 지쳐 기숙사 방으로 가, 깊은 잠에 빠진다. 그런데 그의 룸메이트로 들어온 것은 근육질의 늑대 수인이다.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BL - 한뼘 BL 컬렉션.


출판사 서평

<미리 보기>
"휴..."
오밀조밀한 벌건 입술 사이로 낮은 숨이 튀어나왔다. 성별을 구분 지을 수 없을 정도로 묘한 인상의 남성은 막막한 얼굴로 앞을 올려다보았다. 앞으로 여기가 내가 다닐 학교구나. 집 사정이 좋지 않았기에 지원금이 나오는 학교를 찾다 보니 이곳까지 오게 되었다. 학교 자체는 손에 꼽는 명문 학교였으나... 명문 학교라는 말은 육식계 동물이 많다는 뜻이었다.
직접적인 계급이 나누어져 있지는 않지만, 나라를 이끌어가는 힘을 가진 대부분 사람이 육식 동물계였다. 그렇다면 본인은 초식동물이냐? 그렇긴 하지만 완전히 그렇다고 하기도 애매했다. 보통 털 달린 동물을 예상하지만, 자신은 달팽이기 때문이다. 이렇게 있어봤자 앞의 학교가 바뀌지는 않았으니 목에 힘을 빳빳하게 주고 발걸음을 옮겼다.
전원 기숙사제인 것은 이미 알고 있었다. 2인 1실이라고 했었나. 돈이 많은 명문고답게 기숙사가 큰 거 같았다. 본인은 특별전형으로 들어오게 된 것이기 때문에 같은 초식동물끼리 묶일 거라 생각했지만 언제나 예기치 않은 곳에서 틀어지기 마련이다.
"네...?"
"초식동물 중 한 놈이 못 간다고 실신하는 바람에 어쩔 수 없이 그렇게 됐다."
"하... 하지만 저는..."
"너는... 다른 초식동물과 다르니까. 물 곳도 없을 거 같고."
어쩔 수 없다는 듯이 설명을 늘어놓는 선생님의 음성이 아득하게 느껴졌다. 다른 초식동물들과 다르게 저는 달팽이니까. 살펴보는 시선에 달팽이를 누가 먹고 싶겠어? 하는 눈빛이 그대로 드러났다.
억울함에 몇 번이고 입을 뗐지만 가로막는 선생님 때문에 이을 수 없었다. 먹을 곳이 없어 공격받지 않는다 하더라도 공포를 느끼지 않는 것은 아니었다. 교실 내에서야 도움을 요청할 수 있겠지만 사생활의 영역에 빠른 대응을 기대할 수 없을 거 같았다. 여기에 다니지 못하게 된다면 아쉬운 건 제 쪽이기에 결국 감내하는 수밖에 없었다.

<한뼘 BL 컬렉션 소개>
시간과 비용 부담을 확 줄여서, BL 초심자도 가볍게 읽는 컬렉션입니다.
내 취향이 무엇인지, 어떤 주인공에게 끌리는지, 다른 사람들은 뭘 읽고 좋아하는지 궁금하셨지만, 몇십만 자가 넘는 장편을 다 떼야 알 수 있다는 생각..... 이제는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가볍게 읽으면서 스낵처럼 즐기는 새로운 스타일의 BL들이 찾아 옵니다.
앞으로 나올 한뼘 BL 시리즈를 기대해 주세요.
(참고) 한뼘 BL 컬렉션 내 번호는, 편의상의 부여된 것으로, 읽는 순서와 관련이 없습니다. 컬렉션 내 모든 작품이 그 자체로 완결됩니다.
출간 (예정) 목록
오메가 자판기_제로밈
정기빨로 연명하는 제갈세가 시한부 공자_님도르신
동정 지옥_퐁락
열성알파가 납치당하고 XX당함_음난마귀야
여장하면 힘이 세지는데 어떡해요_동에번쩍서에번쩍
위의 도서 외 매달 10여종 이상을 발간하고 있습니다.



저자 소개

끈적한 작품으로 찾아뵙겠습니다 :-)

목차

표지
목차
본문
시리즈 및 저자 소개
copyrights
(참고) 분량: 약 1.9만자 (종이책 추정 분량: 약 437)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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