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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 받으러 온 거 맞아? 상세페이지

BL 소설 e북 현대물

빚 받으러 온 거 맞아?

한뼘 BL 컬렉션 1420
소장전자책 정가1,000
판매가1,000
빚 받으러 온 거 맞아? 표지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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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 받으러 온 거 맞아?작품 소개

<빚 받으러 온 거 맞아?> #현대물 #원나잇 #조직/암흑가 #거래/계약 #삽질물
#강공 #능글공 #미남공 #카리스마공 #복흑/계략공 #지랄수 #미남수 #허당수
아버지의 빚 때문에 사채업자들에게 쫓기고 있는 수호. 그러던 어느 밤, 일을 마치고 지친 몸으로 집에서 쉬고 있는 수호에게 사채업체 사장, 태경이 찾아온다. 그리고 이번 달 이자를 변제할 방법을 알려주겠다고 제안한다. 화와 분노가 가득찬 수호이지만, 어쩔 수 없이 태경을 따라서 호텔로 간다.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BL - 한뼘 BL 컬렉션.


출판사 서평

<미리 보기>
최수호의 희고 가느다란 손가락이 맥주캔에 닿는다.
치익.
맥주캔을 따는 소리가 시원하게 늘린다.
쾅! 쾅! 쾅!
오늘도 들리는 강한 노크 소리.
"......"
최수호는 익숙하다는 듯 숨을 죽이고 어둠 속에 조용히 몸을 숨겼다.
늘 그렇듯이 이러다가 갈 것이 분명하니까.
'왜 하필이면 이럴 때...'
아빠의 얼굴이 떠오르는 것인지. 고운 수호의 미간이 찌푸려졌다.
'아마도 빚을 남기고 도망간 인간이라 그런 거겠지.'
이 상황을 만든 장본인이기도 하고.
'이제 갔나?'
오늘도 고단한 하루였다.
그런 생각과 함께 수호의 얇고 붉은 입술에서 한숨이 토해졌다.
"하아..."
그리고 그 순간.
"어이, 최수호! 있는 거 다 안다."
수호의 귀에 처음 듣는 남자의 목소리가 들렸다.
낮게 으르렁 거리는 목소리가.
"부수기 전에 나와. 지금부터 셋 센다."
수호는 한숨 소리를 지우려는 듯 가는 손으로 입을 막았다.
"......"
몇십 초간의 숨 막히는 정적이 흘렀다.
쿠웅.
처음보다 훨씬 약해진 노크 소리.
수호의 머릿속에 '포기했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하."
막았던 손을 떼고 참았던 숨을 토하자 기다렸다는 듯 방금 전의 그 깊은 목소리가 울렸다.
"하나."
수호는 눈을 감았다.
"둘."
'이미 걸렸나.'라는 생각이 들고 눈앞이 캄캄해졌다.
"셋."
수호는 이 상황이 빨리 지나가기를 바라며 감았던 눈을 뜨고 문과 눈싸움을 했다.
'진짜 부수지는 않을 거고...'
소란을 부리거나 협박을 할까.
아니면 욕을 하고 성을 내고 갈까.

<한뼘 BL 컬렉션 소개>
시간과 비용 부담을 확 줄여서, BL 초심자도 가볍게 읽는 컬렉션입니다.
내 취향이 무엇인지, 어떤 주인공에게 끌리는지, 다른 사람들은 뭘 읽고 좋아하는지 궁금하셨지만, 몇십만 자가 넘는 장편을 다 떼야 알 수 있다는 생각..... 이제는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가볍게 읽으면서 스낵처럼 즐기는 새로운 스타일의 BL들이 찾아 옵니다.
앞으로 나올 한뼘 BL 시리즈를 기대해 주세요.
(참고) 한뼘 BL 컬렉션 내 번호는, 편의상의 부여된 것으로, 읽는 순서와 관련이 없습니다. 컬렉션 내 모든 작품이 그 자체로 완결됩니다.
출간 (예정) 목록
오메가 자판기_제로밈
정기빨로 연명하는 제갈세가 시한부 공자_님도르신
동정 지옥_퐁락
도깨비 덕에 농작물 대박_님도르신
여장하면 힘이 세지는데 어떡해요_동에번쩍서에번쩍
위의 도서 외 매달 10여종 이상을 발간하고 있습니다.



저자 소개

글이 친절하고 맛있는 작가입니다:)

목차

표지
목차
본문
시리즈 및 저자 소개
copyrights
(참고) 분량: 약 1.4만자 (종이책 추정 분량: 약 3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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