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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르메세가의 비밀 상세페이지

BL 소설 e북 판타지물

에르메세가의 비밀

한뼘 BL 컬렉션 1431
대여권당 90일 300
소장전자책 정가1,000
판매가1,000
에르메세가의 비밀 표지 이미지
19세 미만 구독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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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르메세가의 비밀작품 소개

<에르메세가의 비밀> #서양풍 #귀족/왕족 #나이차이 #금단의관계 #오해 #질투/소유욕 #잔잔물
#카리스마공 #강공 #집착공 #순정공 #단정공 #다정공 #순진수 #상처수 #병약수
에르메세 귀족 가문의 테미안과 루안은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형제이다. 하지만 두 사람은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은, 아니 어쩌면 서로 원수가 되어도 모자랄 관계이다. 하지만 루안은 그 누구보다 테미안을 따르고 있고, 테미안은 루안을 친동생처럼 돌본다. 사실 테미안의 마음속에는 형제의 정 이상의 마음이 들어 있기에 그는 괴로워하고 있다.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BL - 한뼘 BL 컬렉션.


출판사 서평

<미리 보기>
똑똑.
멍하니 창밖을 바라보고 있던 루안은 들려오는 노크 소리에 고개를 돌려 문을 향해 시선을 두었다. 잠시 후 들어오라 말하지 않았지만 당연한 듯 문이 열리면서 보모인 안나가 들어왔다. 들어와서는 침대 옆 작은 탁상에 김이 모락모락 나는 뜨거운 감자수프와 빵조각을 정중앙에 나열한 뒤 말을 건넸다.
"루안 도련님. 몸 상태는 좀 어떠세요."
"하루 이틀도 아닌데. 괜찮아. 잠시 열이 난 것뿐이야."
"식사하러 가시기 힘드실 것 같아. 간단히 먹을 것을 가져왔어요. 어서 좀 드세요. 빈속에 약 드시면 안 돼요."
"응.... 고마워. 안나. 아 참! 혀, 형님은?"
"지금쯤 도착하실 때 되셨을 거예요. 차비하실 수 있겠어요?"
고개를 끄덕이며 답을 하자 큰 한숨 소리와 함께 안나는 그런 자신에게 식사를 마저 하라며 방을 나섰다. 봄에서 초여름으로 진입하는 날씨에, 점심 식사를 하고는 몰려오는 식곤증에 창문을 열어 놓고 잠시 잠든 것이 화근이었다. 금세 열이 오르더니 밤새 고생했다. 그 고생은 언제나 보모인 안나와 함께 했지만.
식사를 마치고, 곧 형님이 온다고 하니 맞이할 차비를 해야겠다며 몸을 움직이려 할 때였다.
똑똑. 루안.
문을 여는 소리와 동시에 자신의 이름이 불리자 오랜만에 보는 반가운 얼굴이 보였다. 하나뿐인 가족이자 자신의 형님인 테미안이었다. 아직 침대 속에 상체만 일으킨 상태로 있던 터라 서둘러 일어나 형님을 맞이하려고 다리를 침대맡에 두고 일어나려 했다.
휘청. 하루를 꼬박 누워있던 탓일까 일어나려 하는데 다리에 힘이 들어가지 않아 휘청거리며 주저앉았다. 형님은 그런 자신의 곁에 천천히 다가와서는 겨드랑이에 손을 넣어 일으켜 세우며 허리를 잡아 제대로 설 수 있도록 지탱해 준다.
"변한 게 하나도 없구나."
"혀, 형님...."

<한뼘 BL 컬렉션 소개>
시간과 비용 부담을 확 줄여서, BL 초심자도 가볍게 읽는 컬렉션입니다.
내 취향이 무엇인지, 어떤 주인공에게 끌리는지, 다른 사람들은 뭘 읽고 좋아하는지 궁금하셨지만, 몇십만 자가 넘는 장편을 다 떼야 알 수 있다는 생각..... 이제는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가볍게 읽으면서 스낵처럼 즐기는 새로운 스타일의 BL들이 찾아 옵니다.
앞으로 나올 한뼘 BL 시리즈를 기대해 주세요.
(참고) 한뼘 BL 컬렉션 내 번호는, 편의상의 부여된 것으로, 읽는 순서와 관련이 없습니다. 컬렉션 내 모든 작품이 그 자체로 완결됩니다.
출간 (예정) 목록
연어덮밥_블랙그린
속터지게 달콤한_유채꿀
가정교사의 하루_제로밈
자라나라 씨앗씨앗_님도르신
뜨거운 우리 사이_미늘
위의 도서 외 매달 10여종 이상을 발간하고 있습니다.



저자 소개

안녕하세요. 꿀둥19 입니다. 단편이지만 알찬 내용으로, 제가 보고 싶은 글을 씁니다^^

목차

표지
목차
본문
시리즈 및 저자 소개
copyrights
(참고) 분량: 약 2.2만자 (종이책 추정 분량: 약 3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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