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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를 주세요 상세페이지

쿠키를 주세요작품 소개

<쿠키를 주세요> #현대물 #연예계 #오해 #짝사랑 #질투 #달달물 #잔잔물 #힐링물
아이돌인 도현은, 부상을 당해서 치료 중이다. 한가한 시간에 유튜브를 보던 도현이 작은 홈베이킹 채널을 발견한다. 그리고는 매니저에게 그 채널에서 만든 쿠키를 먹게 해달라고 조르기 시작한다. 급기야는 채널 주인에게 쿠키 하나만 보내달라는 요청까지 한 도현. 소속사가 뒤집히지만, 정작 본인은 아무 생각이 없고, 실제로 채널 주인이 직접 쿠키를 전해주러 도현의 소속사로 온다. 그리고는 아주 점잖게 쿠키를 전해주고 사라진다.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BL - 한뼘 BL 컬렉션.


출판사 서평

<미리 보기>
"야, 너 진짜 작작 좀 해. 니가 지금 부상 당했지 임신했냐? 거짓말 안치고 임산부도 너만큼 먹고 싶다는 말 안 해, 임마."
"그래도 형, 형은 내가 이 쿠키 못 먹어서 회복이 늦어지면, 내 복귀도 늦어질 거라는 생각은 안 해봤어?"
"그런 생각을 왜 하는 건데? 세상에 영양부족도 아니고 먹고 싶은 거 못 먹어서 부러진 발목 도로 붙는 게 늦어지는 게 말이 된다고 생각하냐? 조용히 하고 얼른 일어나, 병원 가야 돼."
아 그래도오, 하고 말꼬리를 늘이는 도현의 말을 매니저는 완전히 무시하고 도현을 재촉했다. 빨리 안 일어나? 하는 말에 시무룩해진 도현이 목발을 짚고 일어나 매니저가 가져다준 겉옷을 꿰어 입는다.
며칠 전부터 도현이 유튜브 영상 하나에 꽂혀서는 그 쿠키가 먹고 싶다고 난리 난리를 치길래, 매니저 진짜 극한직업... 하며 레시피가 나오는 영상이니 내가 해주마 하고 팔을 걷었다가
"아니 형이 해주는 거 말구, 저기 저 사람이 해주는 쿠키."
같은 헛소리를 듣고 뒤로 넘어갈 뻔한 걸 겨우 참고 이겨냈다. 얘가 또 장난을 치는구나 싶어 대충 대답을 해줬더니 아니 형 나 진짜 진심이라니까? 하고 저를 올려다보는 눈에 정말 의지가 차오른 것을 보고 입을 닫았다. 니가 무슨 임산부니... 하는 말을 한 백번쯤 하면 하루가 지나간다. 오늘도 견뎌냈구나, 안심하며 잠이 든 후 다시 떠오른 태양에 출근을 하면
"형 나 진짜 그 쿠키 못 먹으면 죽을 거 같은데."
하는 도현이 있었다. 회사 대표에게 넌지시 그 얘기를 하며 유튜브 콜라보라도 진행해볼까요, 했다가 된통 까였다. 도현이 꽂힌 영상이 올라온 유튜브 '윤씨네 홈베이킹' 채널은 만들어진 지 5년이 조금 넘은, 이제 갓 구독자 500명을 넘긴 아주 작은 채널이었다. 그에 비해 도현은 나름 1년의 절반쯤은 해외 투어를 각 도시의 가장 큰 공연장으로만 골라 돌고, 한국에서도 나름 팬 미팅이던 콘서트던 체조 3일은 가뿐히 전석 매진을 이루어내는 아이돌 그룹의 멤버였다. 그런 도현이 그렇게 작은 채널에 출연하는 것을 윗선에서 허락할 리 없지만, 하도 도현이 영상 속 그 쿠키를 먹고 싶다 졸라 딴에는 겨우 짜낸 아이디어였다.
오는 게 있으면 가는 게 있어야지, 대뜸 유튜버에게 컨택해 저는 아이돌그룹 멤버 문도현의 매니저인데요, 혹시 쿠키 하나만 팔아주실 수 있나요, 같은 말을 하기가 애매해서, 차라리 콜라보로 그쪽 채널에 출연을 하면 어떨까요 하고 회사에 아이디어를 내 보았으나 당연하게도 기각이었다. 진짜 연락해서 쿠키 하나만 팔아달라고 해볼까 고민하던 차에 도현이 사고를 쳤다.
[안녕하세요! 저 혹시 지난번에 영상 올리신 오레오 스모어 쿠키 하나만 얻어 먹을 수 없을까요?]

<한뼘 BL 컬렉션 소개>
시간과 비용 부담을 확 줄여서, BL 초심자도 가볍게 읽는 컬렉션입니다.
내 취향이 무엇인지, 어떤 주인공에게 끌리는지, 다른 사람들은 뭘 읽고 좋아하는지 궁금하셨지만, 몇십만 자가 넘는 장편을 다 떼야 알 수 있다는 생각..... 이제는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가볍게 읽으면서 스낵처럼 즐기는 새로운 스타일의 BL들이 찾아 옵니다.
앞으로 나올 한뼘 BL 시리즈를 기대해 주세요.
(참고) 한뼘 BL 컬렉션 내 번호는, 편의상의 부여된 것으로, 읽는 순서와 관련이 없습니다. 컬렉션 내 모든 작품이 그 자체로 완결됩니다.
출간 (예정) 목록
연어덮밥_블랙그린
속터지게 달콤한_유채꿀
감자의 역사_유채꿀
애정의 시작_유채꿀
청춘의 애정전선_유채꿀
위의 도서 외 매달 10여종 이상을 발간하고 있습니다.


저자 프로필


저자 소개

꿀같은 글을 쓰고 싶은 작가 유채꿀입니다.

목차

표지
목차
본문
시리즈 및 저자 소개
copyrights
(참고) 분량: 약 2.8만자 (종이책 추정 분량: 약 5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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