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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 (한국문학을 권하다 03: 김동인 단편전집 1) 상세페이지

소설 한국소설

감자 (한국문학을 권하다 03: 김동인 단편전집 1)

배따라기,태형,광염소나타,배회,약한자의슬픔,감자외30편
소장종이책 정가15,000
전자책 정가50%7,500
판매가10%6,750

감자 (한국문학을 권하다 03: 김동인 단편전집 1)작품 소개

<감자 (한국문학을 권하다 03: 김동인 단편전집 1)> 인간의원초적인욕망과본성의근원을탐구한
예술지향주의를표방한김동인의작품세계
구병모작가가쓴김동인의작품을즐겁게소개하는해설글수록

〈한국문학을권하다시리즈〉는누구나제목정도는알고있으나대개는읽지않은,위대한한국문학을즐겁게소개하기위해기획되었다.‘즐겁고친절한전집’을위해총서각권에는현재문단에서활발하게활동중인10명의작가들이“내생애첫한국문학”이라는주제로쓴각작품에대한인상기,혹은기성작가를추억하며쓴오마주작품을어려운해설대신수록하였고,오래전에절판되어현재단행본으로는만날수없는작품들까지도발굴해묶어국내한국문학총서중최다작품을수록하였다.한국문학을권하다《감자》에는청소년들사이에서많은사랑을받고있는구병모작가가김동인의작품에대해쉽고재미있게소개하는해설글을담아한국문학읽기의즐거움에동참하기를권하고있다.
김동인단편전집1《감자》는사실주의적수법을사용하여예술지상주의를표방하고순수문학을지향했던김동인의작품세계를모두살펴볼수있도록구성하였다.예술과정념의관계를도발적이고도묵직한어조로,세속적인인간의원초적욕망을표현한근대한국단편문학의선구자김동인.그의대표적인단편소설〈감자〉〈배따라기〉를비롯해탐미주의계열에속하는〈광염소나타〉외에도〈K박사의연구〉〈무능자의아내〉등지금까지외면되어왔던작품까지총망라,36편을모아김동인문학세계의본모습을담아냈다.



출판사 서평

김동인은한국문학의초창기를선도한대표문인으로,1919년순문예동인지〈창조〉의발간을주도〈약한자의슬픔〉을발표하며등단하였다.그는문학이오직문학을위해서존재하고,다른목적을가지는것은피하며,미적美的즐거움을창조해야한다고보았다.자연주의,탐미주의,낭만주의와같은경향에서부터민족주의인도주의적경향의작품에이르기까지김동인의작품은근대소설창작기법을발전시키는계기가되었다.불륜과치정의통속적인이야기속에서도인간과환경에대한근대적인식을빼어난문체와서술로형상화한김동인소설의다양한경향을한눈에볼수있을것이다.또한구병모작가가김동인의문학을쉽고재미있게해설한글〈바랜붉은빛〉이수록되어있어즐거운문학읽기를권한다.
이번김동인단편전집1《감자》는그동안전체원고가아닌편집본으로출간되었거나잡지에만소개되어단행본으로출간된적없는작품들까지최대한모은초기작품총36편을묶었다.현재발간된한국문학전집중에서가장많은작품을수록한전집이라하겠다.종이책은물론전자책으로도함께제작되어각초등학교와중고등학교,대학교의도서관은물론기업자료실에도꼭필요한책이다.


[내용소개]

김동인의처녀작인〈약한자의슬픔〉은1919년〈개벽〉창간호에발표된단편소설로세속적인간의원초적욕망으로신경쇠약에걸린여주인공엘리자베스의비극을그림으로써계몽주의문학경향에서벗어나근대적인소설형식과구성을갖춘,소설자체의완결된미학성을보여주는작품으로한국문학사상중요한의미를지닌다.
김동인문학을대표하는〈감자〉는우리나라초기자연주의소설의대표작이라고평가받는작품이다.가난과무지로점점타락해가는복녀를통해당시우리농촌의궁핍과도덕적타락을상징화한이작품은삶의내부에도사리고있는모순과환경의마찰에서빚어지는가치의어긋남을묘사하여인간의부정적이고어두운면을적나라하게표현하고있다.
〈감자〉와더불어김동인의또다른대표작〈배따라기〉는쾌활하고아름다운아내와드물게잘생긴아우와의관계를의심하며질투심과열등감에사로잡히게된한뱃사공의사연을통해운명의힘을거역하지못하는인간의비애를묘사하였다.특히아름다운우리말로한국적정서를표현하고있다는점에서한국근현대문학사를대표하는수작이라할수있다.이와더불어탐미주의적작품의대표격이라할수있는〈광염소나타〉는천재적인작곡가백성수가예술적인영감을얻기위해거듭살인·방화·시간屍姦등의악마적범죄행위를감행함으로써위대한곡을작곡한다는내용으로순수하고예술적인것을추구하고자한김동인문학의이상향을보여주고있다.
그런가하면개인과사회의충돌과모순,좌절을다룬〈벗기운대금업자〉,‘송충이는솔잎을먹어야한다’는씁쓸한깨달음을시사하는〈시골황서방〉,인간의허영을풍자한〈명화리디아〉와〈결혼식〉,타인에게베푼동정이오히려독인된아이러니를그린〈거지〉와같은세태소설에속하는작품에서부터유머,위트,패러독스가엿보이는〈K박사의연구〉,일면식도없는타인의시선으로피해망상에시달리다끝내자살하는〈O씨〉,양심과도덕,정의실현에충실한송서방의비극적인삶을그린〈송동이〉,이밖에도연작형태를띠는〈수정비둘기〉〈소녀의노래〉〈수녀〉,자전적소설에해당하는〈무능자의아내〉〈약혼자에게〉이르기까지김동인문학의다양성을한껏맛볼수있다.


저자 프로필

김동인

  • 국적 대한민국
  • 출생-사망 1900년 10월 2일 - 1951년 1월 5일
  • 학력 가와바타 미술학교
    일본 메이지학원 중학부
  • 경력 조선문인보국회 간사
    조선일보 학예부장
    1919년 동인지 '창조' 창간
  • 데뷔 1919년 소설 `약한 자의 슬픔`

2016.10.21.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지은이김동인(1900~1951)
호는금동琴童,춘사春士.평양진석동에서출생했다.평양숭덕소학교와숭실중학교를거쳐일본의도쿄학원,메이지학원,가와바타미술학교등에서공부하였다.1919년전영택,주요한등과우리나라최초의문예지〈창조〉를발간하였다.
처녀작〈약한자의슬픔〉을시작으로〈목숨〉〈배따라기〉〈감자〉〈광염소나타〉〈발가락이닮았다〉〈광화사〉등의단편소설을통하여간결하고현대적인문체로문장혁신에공헌하였다.1924년첫창작집《목숨》을출판하였고,1930년장편소설《젊은그들》을〈동아일보〉에연재,1933년에는〈조선일보〉에《운현궁의봄》을연재하는한편조선일보에학예부장으로입사하였으나얼마후사임하고1935년월간지〈야담〉을발간하였다.
극심한생활고를해결하기위해소설쓰기에전념하다마약중독에걸려병마에시달리던중1939년‘성전종군작가’로황국위문을떠났으나1942년불경죄로옥고를치르기도했다.1943년조선문인보국회간사로활동하였으며,1944년친일소설〈성암의길〉을발표하였다.
1948년장편역사소설《을지문덕》과단편〈망국인기〉를집필하던중생활고와뇌막염,동맥경화로병석에누우며중단하고1951년6·25전쟁중에숙환으로서울하왕십리동자택에서사망하였다.

추천인구병모
2009년장편소설《위저드베이커리》로제2회창비청소년문학상당선.소설집《고의는아니지만》,장편소설《아가미》《파과》《피그말리온아이들》《방주로오세요》등이있다.

목차

바랜붉은빛_구병모

약한자의슬픔
목숨
유성기
폭군
배따라기
태형
이잔을
눈을 겨우 뜰 때
피고
감자
○씨
명문
시골황서방
명화리디아
딸의업을이으려
눈보라
K박사의연구
송동이
광염소나타
구두
포플러
순정
배회
벗기운대금업자
수정비둘기
소녀의노래
수녀
화환
죽음
무능자의아내
약혼자에게
증거
죄와벌
여인담
거지
결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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