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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밀꽃 필 무렵 (한국문학을 권하다 08: 이효석 단편전집 1) 상세페이지

소설 한국소설

메밀꽃 필 무렵 (한국문학을 권하다 08: 이효석 단편전집 1)

일요일,낙엽기,해바라기,거리의목가,장미병들다,황제외23편
소장종이책 정가14,500
전자책 정가50%7,250
판매가10%6,530

메밀꽃 필 무렵 (한국문학을 권하다 08: 이효석 단편전집 1)작품 소개

<메밀꽃 필 무렵 (한국문학을 권하다 08: 이효석 단편전집 1)> 시적인문체와세련된언어로예술성을이뤄낸
순수문학의대표자이효석의주옥같은단편모음집
방현희작가의이효석을오마주한창작소설특별수록

〈한국문학을권하다시리즈〉는누구나제목정도는알고있으나대개는읽지않은,위대한한국문학을즐겁게소개하기위해기획되었다.‘즐겁고친절한전집’을위해총서각권에는현재문단에서활발하게활동중인10명의작가들이“내생애첫한국문학”이라는주제로쓴각작품에대한인상기,혹은기성작가를추억하며쓴오마주작품을어려운해설대신수록하였고,오래전에절판되어현재단행본으로는만날수없는작품들까지도발굴해묶어국내한국문학총서중최다작품을수록하였다.한국문학을권하다《메밀꽃필무렵》에는이효석의작품을읽으며느꼈던감동을추억하며쓴방현희작가의창작소설이어려운해설대신실려서문학읽기의즐거움을함께경험하길권하고있다.
이효석단편전집1《메밀꽃필무렵》은그의대표작〈메밀꽃필무렵〉을필두로문학적절정기의작품인〈개살구〉〈해바라기〉〈황제〉〈라오콘의후예〉〈산협〉등29편을통해작가의능숙하고세련된언어감각의향연을한껏즐길수있도록하였다.이효석작품세계의특징은한마디로향수의문학이라고요약할수있다.그지향은안으로는고향에대한그리움으로,밖으로는서구적인것에대한동경으로나타나는데,서정적인문체로승화시켜지고至高한예술적감동을선사한다.



출판사 서평

이효석단편전집1《메밀꽃필무렵》에수록된작품은이효석이1936년발표한〈메밀꽃필무렵〉이후의단편소설을모은것으로서,작가의개인적생활의안정으로인해찾아온문학적절정기에쓴완성도높은작품들이다.이효석단편전집2는1925년발표된처녀작〈여인旅人〉을필두로초기에쓴작품들을다루며,하반기출간예정이다.그는초기동반주의적경향의작가였지만이후자연으로의회귀,고향과이국적정서에대한향수의문학,성과사랑등다양한주제로여러작품을완성했다.
애플북스의〈한국문학을권하다시리즈〉는그동안전체원고가아닌편집본으로출간되었거나잡지에만소개되어단행본으로출간된적없는작품들까지최대한모아서총서로묶었다.현재발간된한국문학전집중에서가장많은작품을수록한전집이라하겠다.종이책은물론전자책으로도함께제작되어각초등학교와중고등학교,대학교의도서관은물론기업자료실에도꼭필요한책이다.

[내용소개]

〈메밀꽃필무렵〉에서장돌뱅이허생원은달빛아래메밀꽃이흐드러지게핀고개를넘어가며꿈결같았던과거단한번의인연을이야기한다.늘같이다니던동행한테는벌써몇번이나들려주었던이야기였으나오늘밤은나이어린장돌뱅이‘동이’가동행했기에특별했다.그리고허생원은동이가봉평출신의편모슬하에서자랐으며그가자신과같은왼손잡이임을알아챈다.
〈낙엽기〉는잔잔한일상에서느껴지는기쁨을낙엽태우는내음과함께전달한다.푸른색,커피향,흰손수건과붉은피,붉은장미등생생한향기와색감이글전체에담겨있다.이밖에도일상생활의여러모습을마치수필처럼,시처럼그려낸작품으로〈마음에남는풍경〉〈산정〉〈향수〉〈사냥〉〈일요일〉등이실려있다.〈성찬〉은순수와관능이라는서로다른성향의두카페걸을등장시켜당대의시대상을보여주며동시에인간본성문제에의문을제기하고있다.이책에실린〈개살구〉〈엉겅퀴의장〉〈장미병들다〉〈거리의목가〉〈가을과산양〉〈해바라기〉등도성과사랑문제를다루고있다.또한〈풀잎〉에서는사랑이라는지고지순한감정앞에서도위선으로만대하는대중을비판하며시인월트휘트먼을내세워평등과순수한세상을노래한다.
〈공상구락부〉는아무일도하지않는청년넷이모여자신의공상을이야기하는모임에대한단편이다.각각비행기조종사,세계여행,이상적나라의추장,절세미인얻기를꿈으로갖고있지만마지막까지결국공상으로그치고만다.
〈황제〉는비극적으로패퇴한나폴레옹이라는영웅에게바치는이효석작가의빛나는월계관으로나폴레옹의독백형식으로쓰였다.마침표하나없이연결된문장의연속이지만이미조선어를최극한의수준으로까지구사하였던이효석이기에소설적재미를해치지않고오히려독자들에게더욱강렬한감각을전해준다.이밖에도예술의순수성을지향한작품으로〈소복과청자〉〈라오콘의후예〉등이있고,〈여수〉〈하얼빈〉등은이효석작품세계의또하나의특징으로말해지는‘향수의문학’을표현한작품이다.


저자 프로필

이효석

  • 국적 대한민국
  • 출생-사망 1907년 2월 23일 - 1942년 5월 25일
  • 학력 1930년 경성제국대학교 영어영문학 학사
  • 경력 대동 공업전문학교 교수
    1938년 숭실전문학교 교수
    1932년 경성농업학교 교사
  • 데뷔 1928년 단편소설 `도시와 유령`

2014.11.04.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지은이이효석(1907~1942)
아호는가산可山,필명으로아세아亞細亞,효석曉哲등을쓰기도했다.강원도평창군봉평면창동리에서한성사범학교출신의교사인아버지이시후와어머니강홍경사이의1남3녀중장남으로출생한이효석은1925년경성제일고등보통학교(지금의경기고등학교)를우등으로졸업하고경성제국대학(지금의서울대학교)에입학한다.
1928년경성제대재학중〈조선지광〉에단편〈도시와유령〉을발표하여문단의주목을받은이효석은경향파의동반작가로작가생활을시작한다.1930년경성제국대학영문학과를졸업하고단편〈깨뜨려진홍등〉〈마작철학〉등을썼다.1932년경성농업학교영어교사로취직해생활이안정되면서초기의경향문학에서탈피하고순수문학으로전환하게된다.1933년순수문학을지향한구인회의창립회원이되어〈돈〉〈수탉〉등향토적소설을발표한다.1934년평양숭실전문학교교수로부임한다음〈계절〉〈성화〉〈메밀꽃필무렵〉〈들〉〈산〉〈인간산문〉〈분녀〉등을발표하면서작품활동이절정에달한다.그러나1940년상처喪妻하고아이까지잃으면서극심한실의에빠져만주등지를떠돌기도했다.이때건강을해친이효석은1942년뇌막염으로사망하게된다.1982년금관문화훈장을받았으며2000년에는이효석문학상이제정되었다.2002년이효석문학관이강원도평창군에세워져그의문학세계를기리고있다.

추천인방현희
2001년〈동서문학〉신인상으로작품활동시작.2002년제1회문학/판장편소설상수상.장편소설《달항아리속금동물고기》《달을쫓는스파이》《네가지비밀과한가지거짓말》,소설집《바빌론특급우편》《로스트인서울》등이있다.

목차

혀끝에맴도는그맛,그향기_방현희

메밀꽃필무렵
낙엽기
성찬聖餐
마음에남는풍경
삽화
개살구
거리의목가
장미병들다
막幕
공상구락부
부록
소라
해바라기
가을과산양
산정山精
황제
향수
일표一票의공능功能
사냥
여수旅愁
소복과청자
하얼빈
라오콘의후예
산협
봄의상
엉겅퀴의장章
일요일
풀잎
만보

이효석연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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