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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효대사 (한국문학을 권하다 25: 이광수 장편소설) 상세페이지

소설 한국소설

원효대사 (한국문학을 권하다 25: 이광수 장편소설)

소장종이책 정가14,500
전자책 정가50%7,250
판매가10%6,530

원효대사 (한국문학을 권하다 25: 이광수 장편소설)작품 소개

<원효대사 (한국문학을 권하다 25: 이광수 장편소설)> 한국문학을 권하다 《원효대사》에는 청소년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고정욱 작가가 쓴 춘원 이광수 작품을 처음 읽었을 때 느꼈던 감동과 재미를 담은 인상기가 실려 있다. 고정욱 작가는 고등학생 시절, 짝사랑 소녀를 멀리서 훔쳐보고 설레는 마음으로 집으로 돌아와 이팔청춘의 긴 밤에 춘원 이광수의 소설을 읽으며 다시 한 번 설?다는 에피소드를 털어놓으며, 춘원 작품의 대중적 재미와 마력과도 같은 흡인력, 섬세한 인물묘사에 대해 작가로서 영감을 받았음을 이야기한다.



출판사 서평

“밤을 새워 춘원의 작품을 읽고 난 뒤
가슴이 설레어 잠도 잘 수 없었다.” _소설가 고정욱
파계승이었던 ‘원효’를 대중의 가슴에 남게 한 역작
불교적 소재를 문학으로 끌어안은 성스러운 사랑 이야기


[책 소개]

[한국문학을 권하다 시리즈]는 누구나 제목 정도는 알고 있으나 대개는 읽지 않은, 위대한 한국문학을 즐겁게 소개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즐겁고 친절한 전집’을 위해 총서 각 권에는 현재 문단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10명의 작가들이 “내 생애 첫 한국문학”이라는 주제로 쓴 각 작품에 대한 인상기, 혹은 기성작가를 추억하며 쓴 오마주 작품을 어려운 해설 대신 수록하였고, 오래전에 절판되어 현재 단행본으로는 만날 수 없는 작품들까지도 발굴해 묶어 국내 한국문학 총서 중 최다 작품을 수록하였다.
한국문학을 권하다 《원효대사》에는 청소년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고정욱 작가가 쓴 춘원 이광수 작품을 처음 읽었을 때 느꼈던 감동과 재미를 담은 인상기가 실려 있다. 고정욱 작가는 고등학생 시절, 짝사랑 소녀를 멀리서 훔쳐보고 설레는 마음으로 집으로 돌아와 이팔청춘의 긴 밤에 춘원 이광수의 소설을 읽으며 다시 한 번 설?다는 에피소드를 털어놓으며, 춘원 작품의 대중적 재미와 마력과도 같은 흡인력, 섬세한 인물묘사에 대해 작가로서 영감을 받았음을 이야기한다.
《원효대사》는 춘원 이광수가 수양동우회사건, 안창호의 죽음, 친일 등의 시련을 겪으면서 정신적 갈등이 심화되었던 1942년에 226회에 걸쳐 [매일신보]에 연재한 그의 마지막 장편 역사소설이다. 우리말과 우리글을 일체 쓸 수 없도록 한 암흑의 시기, 순우리말로 쓰인 작품으로 마지막까지 민족의 정신인 언어를 지키려 한 소설로도 평가받을 수 있다. 문학적 원숙기인 지천명의 나이에 쓴 이 작품은 신문 연재라는 불리한 점을 이기고 소설적 재미와 유려한 문체 둘 다를 잡은 것으로 평가되어 그의 수많은 역사소설 가운데서도 으뜸으로 꼽힌다.


[출간 의의 및 특징]

1940년대는 일제가 태평양전쟁을 일으키고 우리 민족의 적극적 협조를 끌어내려고 문인을 동원해 작품을 쓰도록 했던 시기이다. [동아일보], [조선일보]가 강제로 폐간되고 우리말 신문으로는 유일하게 총독부 기관지가 된 [매일신보]만이 남아 있었다. 당시 허울 좋은 내선일체, 황국신민화운동에 날뛰던 일제는 우리 겨레가 적극적으로 협조하게 하려고 이광수에게 소설을 쓰게 했다. 이광수는 일제의 이 의도를 거꾸로 이용, 역사적 인물 원효를 통해 그의 초기 작품의 주제인 민족주의 사상을 담아 오히려 민족의 지도자상과 나아갈 길을 우회적으로 제시하는 작품을 썼다. 작품 앞에 [내가 왜 이 작품을 썼나]라는 글을 덧붙였는데 이를 보면 이광수와 원효, 조선 민족을 동일선상에 놓고 자신의 현재 심경을 드러내는 동시에 한민족의 정기를 불러일으키려 했음을 알 수 있다.
애플북스의 〈한국문학을 권하다 시리즈〉는 그동안 전체 원고가 아닌 편집본으로 출간되었거나 잡지에만 소개되어 단행본으로 출간된 적 없는 작품들까지 최대한 모아 총서로 묶었다. 현재 발간된 한국문학 전집 중에서 가장 많은 작품을 수록한 전집이라 하겠다. 종이책은 물론 전자책으로도 함께 제작되어 각 초등학교와 중고등학교, 대학교의 도서관은 물론 기업 자료실에도 꼭 필요한 책이다.


[내용 소개]

《원효대사》는 크게 제행무상, 번뇌무진, 파계, 요석궁, 용신당, 방랑, 재회, 도량의 8장으로 나뉜다. 첫 장 제행무상에서는 승만마마(시호 진덕여왕)의 승하로 모든 것이 무상함을 깨닫는 것으로 시작된다. 시대적 배경은 신라가 아직 삼국을 통일하기 전으로 진덕여왕은 마지막 성골 출신 왕이다. 그 뒤를 이어 김춘추(무열왕)가 왕위에 올라 후에 통일신라시대를 연다.
요석공주와의 계속되는 인연, 부부의 연을 맺은 후 스스로 파계라고 단정 짓고 몸과 마음에 낀 때를 씻어내기 위해 수련하는 모습, 소성거사라 칭하고 떠돌며 사람들을 교화시키는 이야기, 한동안 거지 떼를 이끌고 도적의 무리도 감복시키며 큰 도량을 이루는 대단원까지를 연대기 순으로 그리고 있다.
화랑도와 고대사에 대한 해박한 역사 지식, 여러 경전을 오가며 해석해낸 심오한 불교관, 노장사상과 어우러져 그려낸 신라인들의 생활 모습, 민간에 전승되던 순수 우리말 유래의 연구까지 유려한 문장으로 단숨에 작품 속에 펼쳐진다. 독자들에게 한 치의 빈틈도 허용치 않으며 소설적 재미와 교훈을 모두 담아낸 이광수 최후의 역작이다.


저자 프로필

이광수

  • 국적 대한민국
  • 출생-사망 1892년 3월 4일 - 1950년 10월 25일
  • 학력 1919년 와세다대학교 철학
    1910년 메이지가쿠인대학교 중학
  • 경력 1939년 조선문인협회 회장
    1933년 조선일보 부사장
    동아일보 편집국 국장
  • 데뷔 1917년 매일신보 소설 '무정'

2017.05.24.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지은이이광수(1892~1950)
호는춘원春園.평북정주에서출생했다.소작농가정에서태어나1902년부모를잃고고아가된후동학東學에들어가서기가되었으나관헌의탄압이갈수록심해지자1904년에상경했다.다음해에친일단체인일진회의추천으로일본으로건너가메이지학원에편입하여공부하면서소년회를조직하고회람지〈소년〉을발행하는한편,시와평론등을발표하기시작했다.1910년에일시귀국하여오산학교에서교편을잡기도했으나다시도일하여와세다대학철학과에입학하였다.
1917년에는우리나라최초의근대장편소설인《무정》을〈매일신보〉에연재하여우리나라소설문학의새로운지평을열었다.1919년에는2·8독립선언서를기초하기도하였다.그후상하이로망명하여임시정부에서활동하다가1923년동아일보에입사하여편집국장을지내고1933년에는조선일보부사장도역임하는등언론계에서활약하기도했다.
1937년에수양동우회사건으로투옥되었다가병보석으로석방되었는데이때부터급격하게친일행위로기울어졌다.1939년에는친일어용단체인조선문인협회회장이되었고가야마미쓰로라는일본명으로창씨개명하였다.광복후반민법으로다시투옥되었다가석방된후작품활동을계속하다가6·25전쟁때납북되어자강도만포시에서병사하였다.
그는한국근대문학사의선구적인작가로서계몽주의·민족주의·인도주의작가로평가되는데이외에도《마의태자》《단종애사》《흙》《원효대사》《유정》《사랑》등장편소설을남겼다.

추천인고정욱
1992년〈문화일보〉신춘문예에단편소설〈선험〉당선.대표작으로는《아주특별한우리형》《안내견탄실이》《가방들어주는아이》《까칠한재식이가사라졌다》《까칠한재석이가돌아왔다》등이있다.

목차

춘원 닮은 나 _ 고정욱

[내가 왜 이 소설을 썼나]
제행무상
번뇌무진
파계
요석궁
용신당
방랑
재회
도량

이광수 연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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