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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은 나도 식물이 알고 싶었어 상세페이지

과학 자연과학

실은 나도 식물이 알고 싶었어

정원과 화분을 가꾸는 우리가 꼭 알아야 할 식물 이야기
소장종이책 정가16,800
전자책 정가30%11,700
판매가11,700
실은 나도 식물이 알고 싶었어 표지 이미지

실은 나도 식물이 알고 싶었어작품 소개

<실은 나도 식물이 알고 싶었어>

식물을 사랑하는 당신의 궁금증을 풀어주는
친절한 식물학 입문서! (아름다운 컬러 도판)

인스타그램에서 싱그러운 초록의 플랜테리어 사진이 눈에 들어오고, 언젠가 정원 가꾸기 취미를 가져보리라 마음먹었다면 당신은 식물을 사랑하는 사람이다. 큰맘 먹고 사무실 책상 위에, 혹은 집 안에 작은 화분 두어 개를 놓고 정성을 들여 봐도 식물은 얼마 못 가서 비실비실 작별을 고한다. 이 과정을 몇 번 반복하고 나면 ‘나는 식물 키우는 데는 소질이 없구나’ 하고 포기하게 된다. 그러나 여전히 우리는 멋진 초록빛으로 가득한 나만의 정원을 꿈꾼다.
이 책은 식물을 사랑하고 관심이 많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한 번쯤 떠올렸을 법한 궁금증들을 해결해준다. 화분에서 키울 수 있는 작은 식물부터 정원의 채소와 과일들, 도심 속의 가로수부터 대자연의 숲까지 우리가 생활하며 스치듯 생각하고 지나갔을 법한 질문까지 모두 담았다. 놀라운 자연에 대한 예찬이 담긴 이 책은 식물을 건강하게 길러내는 방법뿐만 아니라 식물이 자라는 땅도 건강하게 가꾸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는데, 이것을 통해 우리는 자연을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작은 실천들과 고민해야 할 것들까지 알 수 있다.
‘나무는 키가 얼마나 자랄 수 있을까?’ ‘고목나무에서는 무슨 일이 일어날까?’ ‘식물의 꽃과 잎에서는 왜 향기가 날까?’ ‘화분 속의 흙은 왜 점점 줄어들까?’ ‘잘 관리해도 식물이 꽃을 피우지 못하는 이유는?’ 당신이 그동안 식물들의 세계에 대해 궁금해했던 82가지 질문에 저명한 원예학자이자 식물학자인 안드레아스 바를라게가 속 시원히 대답해준다. 독일 슈튜트가르트의 뷔르템베르크 주립도서관이 소장한 아름다운 컬러 도판과 함께 흥미롭고 유익한 식물 이야기를 보고 나면 이번 봄에는 나만의 작은 정원에서 싱그러운 꽃을 피워낼 수 있을 것이다.


출판사 서평

[출간 의의 및 특징]
2014년, 2019년 ‘독일 정원도서상’을 수상한
세계적인 원예학자가 들려주는 아름답고도 치열한 식물들의 사생활

저자 안드레아스 바를라게는 하노버 대학에서 원예학을 공부한 조경전문가이자 식물학자로, 자신의 풍부한 원예, 조경 경험을 풀어낸 여러 권의 저서로도 잘 알려져 있다. 2014년에 ‘독일 정원도서상’을 수상한 《마음 곁으로 자라나오다(Ans Herz gewachsen)》에 이어, 《실은 나도 식물이 알고 싶었어(Woher wissen Wurzeln, wo unten ist?)》로 2019년 같은 상을 수상하였다.
이 책은 우리가 정원에서 볼 수 있는 식물들을 포함하여 식물 생태계 전체에 대해 다루고 있다. 식물에 대해 궁금해 할 수 있는 82가지 질문에 저자가 답하는 형식으로 되어 있는데, 수십 년간 식물과 함께해온 저자의 풍부한 경험과 해박한 지식이 풍부하고 친절한 설명에 함께 잘 녹아 있어, 식물에 대한 문외한이라도 흥미롭게 읽을 수 있다. 또한, 슈투트가르트의 뷔르템베르크 주립도서관 소장 도서에서 선별한 아름다운 컬러 도판은 저자가 사랑하는 식물들을 더욱 아름답고 사랑스럽게 보여주어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식물에 매혹된다.
우리가 당연하게 여겼던 식물의 존재, 우리 주변에서 조용하지만 치열하게 살아가는 식물들의 사생활은 흥미진진하다. 진딧물을 쫓아내기 위해 식물이 만들어 내는 수십 가지의 독극물, 다른 식물과 의기투합하여 살아남는 식물들, 다른 꽃들과는 다른 생존전략을 택한 식물들, 그 식물들과 살아가는 작은 동물 친구들에 대한 재미있는 사실들까지 저자는 애정 어린 눈으로 관찰하고 친절하고 위트있게 서술하였다. 이 책에 나온 82가지 질문과 답을 읽고 나면 내 방의 작은 화분부터 정원수, 가로수에 이르는 초록빛 친구들을 한층 다른 눈으로 마주하게 될 것이다.

뿌리부터 열매까지, 새싹부터 고목까지
사랑하기 때문에 더 알고 싶은 82가지 질문

사랑의 대상에 대해 더 많이 알수록 그 대상은 더 짜릿한 존재가 된다. 하지만 대상이 우리 인간인 경우는 그렇게 상대를 알아가다 보면 오히려 매력이 어느 정도 없어지는 편이다. 그건 인정한다. 하지만 특징과 성격을 아는 것이 아주 깊은 연대감으로 이어질 수도 있어서 타인을 100퍼센트 안다고 말할 수 있을 정도가 되기도 한다. 오래도록 행복한 결속관계를 보장해주는 이 비방(?方)은 정원과 식물에도 적용할 수 있다. 나로서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많은 발견이 쏟아져서 경이감에서 벗어날 수 없을 지경이다. 이 매혹은 줄어들 줄 모른다.
-저자 서문 중

사랑하는 이가 불쑥 건넨 향기로운 꽃다발, 베란다에 내놓은 화분에 앙증맞게 맺힌 꽃봉오리, 출근길에 만나는 가로수에 새 잎이 싹트는 모습. 식물은 일상 속에서 우리에게 알게 모르게 위로를 주는 존재들이다. 바쁘고 지친 현대인에게 더욱 절실한 이 위로가 식물에 대한 매혹으로 발전하는 것은 시간문제다. 이렇게 우리는 식물과 사랑에 빠지고, 언젠가 나만의 정원을 가져보리라는 로망을 품는다.
하지만 식물은 사랑만큼이나 잘 가꾸기 어려운 대상이다. 물을 제때 주지 않으면, 식물이 원하는 환경에 놓아주지 않으면, 식물을 위한답시고 화학 약품으로 욕심을 부리는 등 그 속성을 잘 알지 못하면 어느새 ‘식물과 상극인 사람’이 되어 좌절감을 맛보기 십상이다. 그런 일을 겪지 않으려면 식물을 사랑하는 만큼 식물에 대해 알 필요가 있다. ‘식물이 물을 원하는지 어떻게 알까?’ ‘잡초는 모두 뽑아 버려야 하는 것일까?’ ‘화분에서 키우기 적합한 식물은 무엇일까?’ ‘실내용 식물은 어두운 구석에 둬도 될까?’ ‘식물이 건강한지 아닌지 어떻게 알까?’ 이 책을 통해 식물에 대한 기본적인 정보만 잘 이해해도 더이상 시들시들 생기 잃은 화분 앞에서 한숨 쉬며 죄책감을 가질 일은 없을 것이다.



저자 소개

저자 : 안드레아스 바를라게
독일의 원예학자, 식물학자이자 저술가, 강연자로 활동하고 있다. 하노퍼 대학에서 원예학을 공부한 후 식물과 관련된 분야에서 일을 해왔다. 십대 때부터 부모님 집의 정원을 관리하는 정원사들에게서 식물에 대한 지식과 관리법을 배우고 경험을 쌓기 시작했다. 그는 여러 번 이사를 했는데, 가는 곳마다 새롭고 다양한 환경 조건의 정원을 발견하고 그에 알맞은 관리법으로 가꾸어나갔다. 다양한 입지와 그곳에서 자라나는 식물들에 대해 정통한 지식을 가지고 있으며, 그런 지식을 쉽게 풀어 설명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가 펴낸 수많은 저서에 이런 점이 잘 드러나 있어, 식물을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계층으로부터 인정받는 한편 일반 독자들 사이에서도 인기가 높다.
저서 중 《마음 곁으로 자라나오다(Ans Herz gewachsen): 정원사와 그가 아끼는 식물들》로 2014년에 ‘독일 정원도서상(Deutscher Gartenbuchpreis)’을 수상했고, 본 도서로 2019년도에 같은 상을 수상했다.

역자 : 류동수
고려대학교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독어학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독일 뒤셀도르프 하인리히 하이네 대학에서 독어학 및 일반언어학을 수학했다. 지은 책으로 《브랜드 네이밍 백과사전》이 있으며, 옮긴 책으로 《회복탄력의 힘》, 《학교가 시작하라》, 《우리는 플라스틱 없이 살기로 했다》, 《거짓말에 흔들리는 사람들》, 《지구와 바꾼 휴대폰》, 《어느 날 서점 주인이 되었습니다》, 《0.1% 억만장자 제국》, 《나는 아직도 사랑이 필요하다》, 《내 인생 나를 위해서만》, 《국가부도》 등이 있다.

목차

프롤로그

1장 식물의 특성
1. 씨앗은 싹틀 때를 어떻게 알 수 있을까?
2. 식물은 어떻게 생장할 수 있을까?
3. 꺾꽂이로 식물을 키우는 일은 어떻게 가능할까?
4. 두 식물을 접붙여서 품종개량을 하는 까닭은?
5. 씨앗 중에 쭉정이가 있는 것은 무슨 까닭일까?
6. 고목나무에서는 무슨 일이 일어날까?
7. 나무 한 그루가 증발시킬 수 있는 물의 양은 얼마나 될까?
8. 세상에서 가장 나이가 많은 식물은 몇 살일까?
9. 뿌리는 아래로 뻗어야 한다는 것을 어떻게 알까?
10. 식물은 어떻게 중력을 거슬러 뿌리부터 잎까지 물을 보낼까?
11. 식물은 빛이 없어도 자랄 수 있을까?
12. 양치류에서는 왜 꽃이 피지 않을까?
13. 일부 식물은 어떻게 꽃 색깔을 바꿀까?
14. 씨앗 없는 열매는 왜 생길까?
15. 씨앗을 맺지 못하는 꽃이 존재하는 까닭은?
16. 우리 집 정원의 식물에서 직접 씨앗을 채취할 수 있을까?
17. 식물에게 말을 걸어주면 더 잘 자랄까?
18. 바늘과 가시의 차이는 뭘까?
19. 왜 어떤 씨앗은 크고 어떤 씨앗은 작을까?
20. 왜 어떤 씨앗은 빨리 싹트고 어떤 씨앗은 천천히 싹틀까?

2장 환경이 미치는 영향
21. 잘 관리해도 식물이 꽃을 피우지 못하는 이유는 뭘까?
22. 봄에 꽃을 피우는 식물의 잎이 여름에 오그라드는 이유는?
23. 언제쯤 싹을 틔워야 하는지 식물들은 어떻게 알까?
24. 식물들은 시계장치를 내장하고 있는 걸까?
25. 식물들을 함께 모아 키우면 더 잘 자랄까?
26. 가을이 되면 잎들은 왜 색이 변할까?
27. 식물들은 서로 소통할 수 있을까?

3장 다양한 식물들
28. 다른 식물들을 죽이는 식물이 존재할까?
29. 왜 식용 열매도 있고 독성 열매도 있을까?
30. 식물마다 꽃피는 때가 제각각인 까닭은?
31. 잡초는 모두 뽑아버려야 하는 것일까?
32. 꽃봉오리는 왜 밤이 되거나 비가 올 때 닫힐까?
33. 향기가 있는 장미와 없는 장미가 있는 이유는 뭘까?
34. 어떤 식물이 관상용인지 식용인지 어떻게 알 수 있을까?
35. 과일과 채소는 어떻게 구별할까?
36. 꽃 모양은 왜 그렇게 다양할까?
37. 푸른색 꽃이 드문 이유는 무엇일까?
38. 왜 어떤 식물은 키우기 싶고 어떤 식물은 어려울까?
39. 식물의 꽃과 잎에서는 왜 향기가 날까?
40. 나무는 키가 얼마나 자랄 수 있을까?
41. 어떤 식물이 가장 빨리 자랄까?
42. 난초 가꾸기는 왜 그렇게 까다로울까?
43. 독성이 가장 강한 식물은 뭘까?
44. 식물은 어떻게 진딧물로부터 자신을 지킬까?
45. 덩굴식물은 어떻게 지지물을 발견할까?
46. 이름을 여러 개 가진 식물도 왜 학명은 하나뿐일까?

4장 식물과 정원의 사소한 진실
47. 5월의 얼음성인이란 대체 뭘까?
48. 벌레들은 도대체 어디에서 겨울을 날까?
49. 언 땅에는 왜 식물을 심지 못할까?
50. 왜 어떤 식물은 벌레나 새가 먹지 않을까?
51. 식물이 건강한지 아닌지 어떻게 알까?
52. 정원을 가꾸기 위해 언제 뭘 해야 할지 어떻게 알까?
53. 달팽이는 왜 편식을 할까?
54. 해충과 곰팡이는 왜 살아 있는 식물도 공격할까?

5장 정원에서 일어나는 일들
55. 두엄더미에서 김이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까닭은?
56. 부식토가 뭘까?
57. 땅도 병들 수 있을까?
58. 소금을 뿌려 잡초를 없애면 안 되는 이유는?
59. 돌투성이 땅은 안 좋은 걸까?
60. 토양은 마르면 수축될까?
61. 땅 속에서는 어떤 동물들이 일하고 있을까?
62. 도대체 거름은 왜 줘야 할까?
63. 토양 속 곰팡이는 왜 식물에게 도움을 줄까?
64. 토양 속에는 무엇이 살고 있을까?
65. 식물은 산성 토양을 좋아할까?
66. 땅 위에 계속 물웅덩이가 생기면 어떻게 해야 할까?

6장 식물을 보살피는 올바른 방법
67. 식물이 물을 원하는지 어떻게 알까?
68. 잔디를 깎아주지 않으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
69. 토양 덮어주기는 어떤 경우에 하면 좋을까?
70. 화학적 식물보호제 사용은 늘 나쁠까?
71. 정원 바닥을 포장하면 무슨 일이 일어날까?
72. 커피찌꺼기는 정말 좋은 비료일까?
73. 온실 속 앵초는 노지 앵초보다 추위에 더 약할까?
74. 요새 회양목은 왜 30년 전의 것보다 더 빨리 병에 걸릴까?
75. 우리 집 뜰의 토마토가 하우스에서 재배된 것보다 정말 더 맛있을까?
76. 사과나무가 열매를 맺지 않는 것은 무슨 까닭일까?
77. 식물도 사람 피부처럼 뜨거운 햇볕에 탈까?
78. 왜 튤립은 정원에서 여러 해를 나기 어려운 것일까?
79. 화분에서 키우기 가장 적합한 식물은 뭘까?
80. 화분 속의 흙은 왜 시간이 갈수록 점점 줄어들까?
81. 실내용 식물을 어두운 구석에 둬도 될까?
82. 화분 식물을 겨울에 실온에 두면 안 되는 까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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