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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국에 여름 상세페이지

BL 소설 e북 현대물

설국에 여름

소장전자책 정가3,000
판매가3,000
설국에 여름 표지 이미지
19세 미만 구독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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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경/분야: 현대물
* 작품 키워드: #오해/착각, #동거/배우자, #애증, #금단의관계, #나이차이, #대형견공, #연하공, #후회공, #상처공, #존댓말공, #순정공, #단정수, #무심수, #퇴폐미수 #연상수, #중년수, #상처수, #시리어스물, #잔잔물, #애절물, #시리어스물 #3인칭시점
* 수: 주백우 - 북국 간이역 마을에서 평생을 보낸 역장. 창백한 흰 피부에 가냘프게 마른 체구. 젊은 시절 잃어버린 아들이 푸름이라고 믿는다.
* 공: 한푸름 - 남해 지방에서 나고 자란 건강하고 밝은 인상의 청년. 짧은 머리에 가무잡잡한 피부, 근육이 튼튼하게 붙은 몸매. 어떤 사연을 품고 북국의 간이역 마을에 찾아온다.
* 이럴 때 보세요: 금단의 관계인 척하는, 대형견공과 중년수의 애절한 사랑을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아버지라고 불러도 되죠.”


설국에 여름작품 소개

<설국에 여름>

북국의 간이역 마을에 푸름이 찾아온다.
푸름이 가지고 있는 로켓 목걸이를 본 백우는,
그가 자신이 젊은 시절 잃어버린 친아들이라고 생각한다.

푸름은 사실 백우의 아들이 아니지만 모종의 이유로 긍정하고,
두 사람은 부자지간이 된다.

부자지간의 정을 돈독히 쌓아가던 중,
푸름은 백우에게 조금씩 연애 감정을 품게 된다.
백우는 푸름의 감정과 욕망을 알게 되지만
그가 자신의 아들이라고 여전히 굳게 믿으며,
푸름이 친아들이 아니라면 인연을 끊겠다고 하는데….

***

“얼마나 해야 날 포기할까요.”

백우는 푸름의 단단한 팔 안에서 굳은 채 움직이지 못했다.

“뭘……포기하라는 거야.”

간신히 그 말만 내뱉었다. 푸름은 한참 침묵하더니, 쓸쓸하게 웃으면서 고개를 저었다.

“저도 모르겠어요.”

푸름은 백우의 허리를 끌어안은 팔에 힘을 주어 백우를 옭아맨 채로, 반대쪽 손으로 백우의 허벅지 안쪽을 쓰다듬기 시작했다. 다분히 의도를 가진 그 애무에 백우는 소름이 오소소 돋았다. 백우는 다리를 모아 푸름의 손길을 피했다.

“푸름아.”
“가만히 계세요.”
“이러지 마라.”
“다리 벌려요.”


저자 프로필

은우

2022.04.05.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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