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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속에 상세페이지

마음속에작품 소개

<마음속에> 보고 있다. 마음이 보고 있다. 따스한 마음을 그리는 사람이 어디서 무얼 하는지, 어디에 머무르며 어떤 이에게 자신의 향기를 전해 주는지를.
마음은 언제나 사람 곁에 머무른다. 즐거울 때나, 쓸쓸할 때나, 허전함을 느낄 때나, 누군가를 그리워할 때나, 마음은 언제나 사람 곁에 머무른다.
그 마음이, 사람 곁에 늘 머무르고, 변함없는 모습으로 그 사람을 언제까지나 지켜봐 주기에 사람은 그 마음에게서 편안함과 함께 안정감과 넉넉함도 얻는다. 마음이 전해주는, 선물 같은 그 다채로운 빛깔에 사람의 두 눈은 포근해져 즐거워져 더 큰 기쁨을 느끼게 된다. 그리고 그 즐거움과 기쁨은 곧 사람의 마음이 된다. 세상의 모든 것을 가슴으로 품는 사람의 마음이 된다.


출판사 서평

마음이 허전하고 쓸쓸할 때 읽을 만한 책으로는 어떤 책이 있을까? 가만히 생각해 봤을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아마도 서정적인 느낌이 가득한 시집일 것이다. 여기서 말하는 시집은 이른바 서정성을 강조한 서정 시집을 일컫는 것이라고도 할 수 있는데, 사람들은 그런 따스하고도 애틋한, 서정적인 느낌의 시집을 읽으면서, 그 안에 담겨 있는 부드럽고도 상냥한 시어로 자신의 허전한 마음을 달래고, 다시는 다가갈 수는 없지만 그래도 때때로 생각하며 위안으로 삼을 수 있는 지난 시절을, 시집을 통해서 추억하는 것 같다. 그리고 바람에 나부끼는, 다채로운 나뭇잎의 빛깔 같은 그 날들의 기억을 떠올려 봄으로써 그 추억을 다시 한번 눈앞에 생생하게 그리는 경우도 많은 것 같다.
시집 '마음속에'는 앞서 언급한 서정 시집으로서의 특징과 면모를 잘 갖추고 있어서 사람들의 허전하고 쓸쓸한 마음을 잘 보듬어줄 만한 책이라 할 수 있겠다. 또한, 그 외에도 일상생활 중에 읽기 편한 다양한 종류의 간략한 시들을 포함하고 있어 산뜻하리만치 재미난 느낌으로 읽기에도 좋은 것 같다. 마음으로부터 우러나온 잔잔한 감동과 함께 여유로운 즐거움까지 느낄 수 있는 시집인 '마음속에'로 이 계절의 향기를 찬찬히 만끽해 보는 것도 꽤 낭만적일 듯하다.


저자 프로필

유종우

  • 국적 대한민국
  • 학력 창원대학교 국어국문학 학사
  • 데뷔 시집 '바닷바람'

2014.10.29.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유종우

부산 출생.
창원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졸업.
<바닷바람>을 발표하며
창작 활동을 시작함.
서정문학 신인상 수상.
최근작으로는 <바닷바람>, <네 눈동자에 바다가 있어> 등이 있다.

목차

서문
풀잎의 아침
웃음소리
파인애플 주스
바다의 빛깔은 노래가 되어
산바람
각설탕
그렇게 찾던 물건이
당신은 내가 보기에
월급
같은 곡이라도
TV 속 친구
빠져들수록
귀여워
꽃과 같은 행복
문 닫은 가게
인터넷으로 확신 없이 산 옷
비 온 뒤
기쁠 때
사 먹는 오므라이스
풀빛처럼 반짝이는 숲속에서
비 오는 아침의 백합꽃
분식집과 양식집
멋지게 걸으려다가
조깅
세일 상품을 구매 후
포옹
달빛 나무
마음까지 편한 옷
대지의 소년아
반가운 사람
바다와 같은 눈빛
디저트
비숑 프리제
더울 땐
중고 상품 판매
기쁜 마음으로 부르는 노래
여름밤에
호떡빵
세상에서 가장 시원한 자장가
보랏빛 안개꽃
예전에 좋아했던 과자
푸릇한 화초에도 물을
새들의 마음
우물
휴식
겨울 수선화
숲의 아침 인사
구름
전화 문자
가게 앞 보물창고
물 위의 꽃
추억의 오락실
눈의 새
밀린 설거지
요크셔테리어
그리운 꽃
서로에게 부족한 한마디일지라도
귤이 없으면
겨울철에 난방을 안 하면 좋은 점
바람의 향기
추억의 엿
그 시원한 바람은
너무 기뻐서
프리미엄 구매평
그대의 손과 입술
하늘로 날아오르는 저녁 빛
단골집
푸른 비
판타지 떡볶이
커피 타기
숲의 노래
옛날얘기
사랑이란
그 노래는 파도와 같이
사진
허기
그 미소를 보았어
떡국에 넣은 두부
인터넷 쇼핑의 꽃
겨울엔
특선 영화
빗소리에 젖어
미련
여름철 참외는
쿠키
차가워도 뜨거운 건
뱅그르르
온기
지금껏 사 모은 그림엽서들
사장님 조기 퇴근
날이 밝아 오는데
배달 음식도
눈바람 속의 여름나무
운전석에 앉았을 때의 느낌
옷 욕심을 부리다가
달 여행
초저녁 가로등 불빛
양면 옷
감자는
추억 속을 헤치고 나온 사람
아침 운동은
헤어진 연인이 자주 생각난다는 건
기차를 기다리며
영화 평점
나이는
여름이 오고 있나 봐
단호박
이런
풀어진 실 꾸러미
미니 요구르트
지난날을 뒤돌아봤을 때
낯익은 배우
창밖을 바라보며
인터넷을 하다 보면
우표책
얼린 음식
사랑의 새
강아지 일광욕
단체 명상 시간에
우연히 만난 사람
코스모스 향기가 가득한 숲
새벽바람 소리
가을 나뭇잎
사람들에게로 날아와
진눈깨비 사랑
추울 땐
노루를 보았다
오래된 집
군만두
소나기
강아지는 크든 작든
TV로 보는 영화
따스해지는
냉면집에서 만난 외국인들
쇼핑
따스했던 겨울
갈매기의 날갯짓
죽밥
저녁 빛이 내린 여름 강변
자동차도 긴장하나 봐
이슬빛 잠자리
추억
어둠 속에선
메밀국수
바다가 부르는 노래
품에 안긴 유기견
꽃과 같은 사람
가입은 쉽다
드르렁
마치 물과 같은
상품권
안 가 본 골목길
버스 뒷자리
잊히지 않는 추억은
거울 같은 겨울
그 옛날의 길거리 햄버거
눈처럼
피자 배달차
마트 애완동물 코너의 동물들
그림자
볼펜 뚜껑
놀라운 순발력
상점 간판
음감
얼음보다
빗물의 색깔
뭔가를 하다가
물빛 바람
너인데
카디널테트라
지금이 몇 시인데
떠나가도 다시 돌아오는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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