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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술 우습게보고 의연하게 대처하기 상세페이지

논술 우습게보고 의연하게 대처하기작품 소개

<논술 우습게보고 의연하게 대처하기> 이 책은 <남자의 향기>의 하병무 작가가 쓴 논술 대비서로, 작가는 이 책을 통해 논술을 멀리서 보고 새롭게 접근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논술의 정의에서부터 논술을 간결하고 쉽게, 그리고 자신의 주장을 확실히 담은 논술 쓰는 법을 7단계에 걸쳐 소개한다.

▶ 이 책의 눈에 띄는 장점!
첫째, 소설처럼 재미있어 읽어나가다 보면 저절로 논술의 핵심이 잡힌다.
둘째, 어려운 말이 절대로 없어 소화가 잘 된다.
셋째, 사족 없이 간결해 집중이 잘 된다.
넷째, 다양하고 적절한 온갖 비유들이 논술의 원리 이해를 돕는다.
다섯째, 논술시험이라는 산을 오르고 내려오는 과정을 처음부터 끝까지 알기 쉽게 시뮬레이션화해 정리했다.


출판사 서평

이 책을 쓴 하병무는 《남자의 향기》, 《들국화》, 《눈물》 등을 집필해 수백만 부의 판매고를 올린 베스트셀러 작가이다. ‘소설가면 소설이나 쓸 일이지 웬 논술?’이라며 고개를 갸웃거릴 사람이 적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이 책을 읽어가다 보면 금세 보통의 논술서적과는 유별나게 차별화되는 한 가지를 찾아낼 수 있게 된다. 그것은 바로 소설가가 쓴 논술서라 그런지 ‘부드럽고 재미있고 쉽게’ 읽힌다는 것이다.
저자가 이 책을 쓴 계기는 다소 엉뚱하다. 이제 막 대입시험을 앞둔 수험생 딸과 조카가 있어 논술시험에 자그마한 도움이라도 될까 해서 많은 논술 관련 서적을 탐독하다가 이럴 바에는 차라리 직접 책 한 권을 쓰는 게 낫겠다싶어 집필을 시작했단다.
저자는 근 한 달 가량을 각종 기출문제, 각종 예시문제를 보고 몇 가지 느낀 점이 있었다.
논술시험에 철저히 대비하려면 우리나라 고교 3년생들은 모두 만물박사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시험에 출제될 수 있는 모든 분야, 정치·경제·사회·문화·과학·종교·역사·예술 등의 지식을 두루 알아야 하고, 거기에 활용되는 용어와 개념을 파악해야 하고, 거기에 거론될 수 있는 사건과 그 사건의 역사적 사회적 배경까지 알아야 한다.
그뿐만이 아니다. 매일 쏟아지는 신문의 뉴스와 사설, 칼럼을 읽고 현재 벌어지고 있거나 가까운 과거에 벌어졌던 시사 문제 등에 풍부한 지식을 쌓아야 한다.
어디 그뿐인가. 그것을 알고 그것에 대한 물음에 논리적이고 비판적이며 독창적인 의견을 개진할 수 있어야 한다. 또 그 의견을 명쾌하고 정돈된 문장으로 써야 하고, 그 문장들은 맞춤법과 띄어쓰기에 어긋나지 말아야 하며, 그렇게 쓰되 정해진 분량에 맞춰 써야 하고, 분량에 맞추되 정해진 시간, 대체로 150분 내외의 짧은 시간 안에 써내야 한다.
수험생들이 어떻게 그 많은 것을 알고 공부하겠는가. 수능 준비로도 머리가 깨질 판국에 그것들을 모두 공부할 시간과 마음의 여유가 어디 있겠는가.
그렇다면 포기해야 하나? 그러나 저자는 너무 상심 말라 이른다. 세상엔 겉과 속이 다른 게 너무 많기 때문이다. 논술시험도 겉 다르고 속 다른 약간의 사기성 있는 시험이기 때문이다. 겉으로 보기엔 무척 어렵고 막막해 보이지만 그 속을 유심히 들여다보면 전혀 다르게 보인다. 논술을 한 발짝, 두 발짝, 세 발짝, 아니 열 발짝 밖에서 보면 대한민국 대입시험 ‘논술’처럼 쉽고 우습고 만만해 보이며, 뿌린 대로 거둘 수 있는 정직한 시험도 없음을 알게 된단다.
논술 우습게 봐도 좋다! 전혀 겁먹을 것 없다!

저자는 각종 기출문제를 깊이 연구했다. 처음 일주일쯤은 읽기만 했고 그 다음부터는 보기만 했다. 물건을 바라보듯, 사람을 바라보듯, 앞에서 보았다가 뒤에서 보았다가, 왼쪽에서 보았다가 오른쪽에서 보았다가, 가까이서 보았다가 멀리서 보았다가, 한 발짝 뒤에서 보았다가 두 발짝 뒤에서 보았다가, 안경을 쓰고 보았다가 벗고 보았다가, 마치 조각가가 조각을 바라보듯, 화가가 모델을 바라보듯 각도와 거리를 달리하여 그 문제들을 앞에선 분석적으로, 옆에선 입체적으로, 뒤에선 종합적으로 보려고 노력했다.
또 처음엔 한 문제 한 문제를 위치를 달리하며 보았지만 나중엔 비슷한 유형의 문제들을 한 데 묶어서 보기도 했고, 한 대학에서 냈던 수 년 간 문제들을 한 꾸러미로 엮어 보기도 했고, 대학을 가리지 않고 한 해 한 해 출제된 문제들을 연도별로 나누어 보기도 했다.
그 결과 한 가지 중요한 진리를 발견했다. ‘멀리서 바라보는 게 최고’라는 것이었다. 멀리서 보면 뭐든지 비슷해 보이고 작아 보인다. 가까이에서 보면 모든 게 달라 보이고 커 보이는 반면, 멀리서 보면 모든 게 비슷해 보이고 작아 보인다는 것이다. 가까이서 보면 부분과 개체가 보이지만 멀리서 보면 전체와 총체가 보인다는 뜻이다.
그 결과 논술을 멀리서 보고 새롭게 접근하는 방법을 알게 되었다.
우선 논술이란 무엇인지 일단 멀리서 파악해 알아두고 둘째, 채점자의 허점과 그들이 수험생에게 바라는 게 무엇인지 간파하는 것이다.
이 책은 듣도 보도 못한, 전혀 알 수 없는 배경지식이 제시문으로 나왔을 때 그걸 모르면서도 어떻게 요리해 먹을지에 대해 말한다. 요리를 해 밥상을 차려주는 것이 아니라 재료와 아이디어만 제공하고 당사자가 직접 요리를 해 먹는 원리를 설명한다.
이 책의 눈에 띄는 장점 다섯 가지는 다음과 같다.
첫째, 소설처럼 재미있어 읽어나가다 보면 저절로 논술의 핵심이 잡힌다.
둘째, 어려운 말이 절대로 없어 소화가 잘 된다.
셋째, 사족 없이 간결해 집중이 잘 된다.
넷째, 다양하고 적절한 온갖 비유들이 논술의 원리 이해를 돕는다.
다섯째, 논술시험이라는 산을 오르고 내려오는 과정을 처음부터 끝까지 알기 쉽게 시뮬레이션화해 정리했다.
저자는 이 책 구석구석에서 논술에 임하는 자세를 재미있는 비유로 설명하고 있다.
▶서툰 문장으로 짙은 화장을 하느니 차라리 ‘생얼’이 낫다.
▶첫인상이 좋아야 한다. 처음 세 문장에 공을 들여라.
▶글이 자꾸 엉뚱한 데로 흐르는가. 그럼 서론과 결론부터 써라.
▶대입 논술 답안이란 오직 채점자를 위한, 채점자에게 잘 보이기 위한 글.
▶‘창의’나 ‘독창’ 같은 건 아예 생각하지 마라. 오직 ‘남과 다름’에 전념하라.
▶떠나는 뒷모습이 아름다워야 한다. 마지막 서너 문장을 예쁘게 포장하라.
▶‘통합교과형’에 겁먹지 마라. 한 문제 안에 옹송그리고 있는 놈들, 생김새만 다를 뿐 모두가 한 집안 식구들이다.


저자 프로필

하병무

  • 국적 대한민국
  • 학력 1986년 중앙대학교 문예창작 학사
  • 데뷔 1995년 소설 '남자의 향기'

2014.12.11.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가을전람회』이후 5년째 침묵을 지키고 있는 그가 엉뚱한 원고를 들고 나타났다. 가족들의 성화에 못 이겨 집안 아이들을 가르치기 위해 논술공부를 하다가 아예 그럴 것 없이 논술 책을 하나 내기로 했다는 것이다. 한때 고등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기도 했던 그는 지금까지 치러졌던 각종 논술 기출문제, 모의논술, 예시문제 등을 분석해 대한민국 논술시험의 성격과 그 대처법을 찾아낸 듯하다. 그는 논술시험에 도사리고 있는 모든 ‘어려움’들을 하나하나 무수히 많은 예를 들어가며 재미있고도 쉽게 풀어헤친다. 마치 소설을 풀어내듯 새롭고도 흥미진진하게. 그는 말한다. “논술은 혼자 외롭게 올라야 하는 산이다.” 그러면서 그는 또 말한다. “하지만 우습게 봐도 좋다. 전혀 겁먹을 것 없다.”
※그의 소설, 《남자의 향기》 《들국화》《눈물》《캘린더2017》《가을전람회》

목차

들어가는 말
1. 논술이란? ▷논술은 일종의 자기소개서
2. 채점자 연구 ▷그들은 피곤하다. 쉽고 상쾌하게 써라
3. 글 읽기 ▷글, 얼마든지 우습게 봐도 좋다
4. 생각하기 ▷‘논제’의 땅에 ‘나의 주장’으로 울타리를 세워라.
5. 글쓰기 ▷서투른 짙은 화장보다 ‘생얼’이 낫다
6. 시뮬레이션 & 피드백 ▷시작 종이 울렸다. 우린 이렇게 한다.
7. 끝내는 말 ▷순간순간 최선을 다하는 것, 그것만이 최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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