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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정판 | 당신, 거기 있어 줄래요? 상세페이지

개정판 | 당신, 거기 있어 줄래요?작품 소개

<개정판 | 당신, 거기 있어 줄래요?> <구해줘>, <완전한 죽음> 등의 작품으로 주목받아온 프랑스 작가 기욤 뮈소의 장편소설. 과거로 돌아갈 수 있는 열 번의 기회를 얻게 된 한 남자의 이야기다. 기욤 뮈소 소설의 두드러진 특징인 로맨스와 미스터리 장르의 결합, 영상미가 돋보이는 생생한 화면 구성, 빠른 전개가 유감없이 발휘되어 있다.

주인공 엘리엇은 명망 있는 외과의사로 성공적인 삶을 열어왔지만 한 가지 떨쳐버릴 수 없는 회한이 있다. 그것은 바로 사랑하는 연인을 사고로부터 구해내지 못한 것이다. 캄보디아에서 만난 신비의 노인으로부터 과거로 돌아갈 수 있는 열 개의 알약을 얻게 된 그는 30년 전으로 돌아갈 수 있는 기회를 부여잡는다.

엘리엇은 우여곡절 끝에 연인을 살려내지만 그의 과거사에서 한 가지 사실이 뒤바뀌게 되면서 나비효과처럼 그의 삶 전체를 뒤죽박죽이 된 혼란 속으로 밀어 넣는다. 과거로 돌아간다면 가장 바로 잡고 싶었던 실수를 수정한 결과 다시 연쇄적으로 또 다른 문제가 무더기로 양산된 것. 이야기는 1970년대 샌프란시스코를 중심으로, 현재와 과거, 현실과 초현실이 교차하며 전개된다.


출판사 서평

시간을 되돌릴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면
당신은 사랑을, 인생을 어떻게 바꿀 것인가?
인생의 운명을 바꾸기 위해 떠나는 사랑의 시간여행! 한국 영화로 탄생한 기욤 뮈소 소설!

1. 시간을 되돌릴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면 당신은 사랑을, 인생을 어떻게 바꿀 것인가?
- 인생의 운명을 바꾸기 위해 떠나는 사랑의 시간여행!
- 한국 영화로 탄생한 기욤 뮈소 소설!

2007년에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의 초판이 나왔으니 어느새 15년의 세월이 흘렀다. <도서출판 밝은세상>은 지난 15년 동안 달라진 맞춤법에 따라 일부 어휘를 수정하는 한편 등장인물들이 시대에 맞지 않는 대화체를 사용하는 부분이 더러 있어 새로운 교정 작업을 거쳐 개정판을 발행하게 되었다.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는 2015년에 홍지영 감독, 김윤석, 변요한 주연의 국내영화로 제작되어 다시 한번 큰 화제를 불러 모으며 크게 주목받았다.
기욤 뮈소는 매년 《르 피가로》지와 <프랑스서점연합회>에서 조사하는 베스트셀러 작가 순위에서도 8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2018년 작 《아가씨와 밤》은 《FR2》 방송에서 6부작 드라마로 제작돼 방영되었고, 그 외 다수의 소설이 영화와 드라마로 제작되었다. 그의 소설은 현재 전 세계 45개국에서 출간돼 독자들로부터 폭넓은 공감과 지지를 이끌어내고 있다. 프랑스 언론은 ‘기욤 뮈소는 하나의 현상’, ‘페이지터너라는 말이 가장 잘 어울리는 작가’, ‘언제나 상상의 한계를 뛰어넘는 반전으로 독자들을 놀라게 하는 작가’라는 수식어를 붙여주며 찬사를 보내고 있다.
이 소설은 ‘시간을 되돌릴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면 인생을, 사랑을 어떻게 바꿀 것인가?’라는 질문으로부터 시작된다. 누구나 살아온 날들을 돌이켜볼 때 기쁘고 행복했던 기억보다는 아쉽고 안타까웠던 일들, 다시 한번 기회가 주어진다면 다른 선택으로 실수를 바로잡고 싶은 일들이 머릿속에 떠오르게 될 것이다. 하지만 인간은 시간을 되돌릴 수 없기에 약한 존재이고, 살아가는 동안 저지른 실수를 회복할 패자부활전의 기회가 주어지지 않는다. 그러다보니 누구에게나 묻어버린 슬픔과 회한이 있게 마련이다. 인생에는 리허설이 없다. 오로지 단 한 번의 기회만이 주어지기에 저마다 가치 있고 복된 삶을 이루기 위해 치열한 노력을 경주한다.
이 소설은 우리가 인생에서 이룰 수 없었던 미망, 눈물을 머금고 운명으로 받아들일 수밖에 없었던 회한에 대해 깊이 성찰해볼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한다. 누구나 마음속으로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의 어느 지점으로 시간여행을 떠나 인생의 치명적인 실수를 바로잡고 싶다는 생각을 품어본 적 있을 것이다.
이 소설의 주인공 엘리엇은 지난 30년 동안 어느 누구보다 성실한 자세로 성공적인 인생을 열어왔지만 평생 떨쳐버리지 못한 회한이 있다. 그의 간절한 소망이 있다면 30년 전 사고로 숨진 연인 일리나를 다시 한번 만나보는 것이다. 캄보디아에 의료봉사를 나가 아이의 병을 고쳐주고 신비한 노인으로부터 황금빛 알약 10개가 들어있는 병을 선물로 받은 엘리엇은 30년 전 과거로 돌아가 운명을 바꿀 시간여행의 기회를 부여잡는다. 독자들은 이 소설을 펼치는 순간 엘리엇과 함께 아슬아슬하고 신비한 시간여행을 떠나게 된다.
과거로 돌아갈 기회가 주어진 엘리엇은 사랑과 인생을 어떻게 바꾸어갈까? 시간의 장벽을 통과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받은 엘리엇에게는 어떤 고난이 밀어닥치게 될까?
30년 전으로 돌아간 엘리엇은 우여곡절 끝에 일리나를 살려내지만 자신의 인생과 밀접하게 얽혀있는 과거의 사실 한 가지가 달라지면서 나비효과처럼 수습하기 힘든 혼란이 초래된다.

2. 인간은 운명적인 존재이자 불완전한 존재

기욤 뮈소는 이 소설에서 인간은 운명적인 존재라는 사실을 이야기한다. 과거로 돌아갈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고 해도 우리의 인생은 그리 쉽게 바꿀 수 없고, 설령 변화시킬 수 있다고 하더라도 결코 해피엔딩으로 마무리되기 쉽지 않다는 걸 보여준다.
엘리엇이 30년 전으로 돌아가 일리나를 구할 경우 딸 앤지는 이 세상에 나올 수 없다. 앤지는 일리나가 사고로 목숨을 잃은 이후 다른 여인과의 사이에서 낳은 딸이기 때문이다. 일리나를 선택하면 앤지를 포기해야 한다.
엘리엇은 선택의 기로에서 고뇌를 피할 수 없다. 그 어느 쪽을 선택하더라도 감당하기 힘든 슬픔과 후회가 따를 테니까. 이 소설은 엘리엇이 가장 이상적인 선택을 하기 위해 지혜와 상상력을 발휘하는 모습을 그리고 있다. 그가 수습하기 힘든 고뇌와 혼돈을 어떻게 극복해나가는지 지켜보는 것도 이 소설을 읽는 또 다른 묘미이다.
이 소설의 배경이 되고 있는 샌프란시스코는 6,70년대 미국 비주류 문화, 히피 문화의 본산지이기도 하다. 현재와 과거, 현실과 초현실이 교차하는 공간으로 샌프란시스코보다 적절한 장소는 없어 보인다. 기욤 뮈소는 이 소설에서 독자들의 시각적 상상력을 자극하는 요소로 샌프란시스코의 매력을 최대한 활용한다. 눈을 감으면 엘리엇이 운전하는 비틀 자동차가 지나다니는 샌프란시스코 거리의 풍경이 눈앞에 펼쳐질 것 같다. 70년대 미국 대중문화의 디테일들도 독자들에게 한 편의 할리우드 영화를 보는 느낌을 줄만큼 감각적인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70년대의 히피 문화, 비틀즈, 엘비스 프레슬리, 미소의 냉전구도와 핵무기 각축전 등의 70년대 관심사가 오늘날에는 어떤 양상으로 변모했는지 확인해보는 것도 독자들에게는 또 다른 흥미를 제공하게 될 것이다.
기욤 뮈소는 이 소설을 통해 과거와 미래에 발목 잡힌 우리들에게 현재를 살라 충고한다. 인간이면 누구나 평생 회한으로 남을 수 있는 실수를 범하지 않으려고 애쓴다. 그러나 인간의 삶에는 의도하지 않은 실수와 불운이 깃들게 마련이다. 인간은 운명을 바꿀 수는 없지만 개선시킬 여지는 있다. 이 소설의 주인공 엘리엇이 혼신의 힘을 다해 운명을 바꿔보려 시도하다가 결국 깨닫게 되는 건 인간은 불완전한 존재라는 사실이다. 기욤 뮈소는 이 소설에서 인간은 불완전한 존재라는 진리를 겸허하게 받아들이는 것이야말로 삶을 진정으로 소중하게 여기는 바탕이라는 메시지를 던지고 있다.

3. 30년 동안 간절한 그리움으로 남은 연인, 이제 그녀를 다시 만나러 간다!
-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 줄거리 요약

죽음을 눈앞에 둔 예순 살의 외과의사 엘리엇이 간절히 바라는 게 있다면 사랑했던 연인 일리나를 다시 한번 만나보는 것이다. 엘리엇은 캄보디아에 구호활동을 나갔다가 아이의 병을 낫게 해준 대가로 신비한 노인으로부터 황금빛 알약 열 알이 든 작은 병을 선물로 받는다. 노인은 엘리엇에게 알약을 한 알 복용하면 20분씩 과거로 돌아갈 수 있다고 말한다.
일리나를 만나기 위해 30년 전 과거로 돌아간 엘리엇은 서른 살의 자기 자신과 조우한다. 예순 살의 엘리엇과 서른 살의 엘리엇이 함께 하는 공간에는 도저히 극복할 수 없고, 거스를 수도 없는 거리감이 존재한다. 하지만 그들에게는 일치하는 생각이 한 가지 있다. 그것은 바로 사랑하는 여인 일리나의 운명을 바꾸어놓아야 한다는 것이다. 올랜도의 <오션월드>에서 범고래 쇼를 진행하는 수의사로 일하던 일리나는 사고로 목숨을 잃는다. 일리나가 사고로 죽기 바로 직전이 현재의 엘리엇이 과거의 자신과 만나는 지점이다.
엘리엇의 소망은 일리나를 꼭 한 번 만나보는 것이었지만 이제 그는 그녀의 운명을 바꾸고 싶은 열망에 휩싸인다. 만약 일리나를 살려 그녀와 사랑을 이어가게 된다면 커다란 문제가 발생하게 된다. 20년 전 이탈리아에서 개최되는 외과학회에 참석했다가 만난 여의사와 짧은 사랑을 하게 되고, 그 결과 딸 앤지가 태어났기 때문이다. 일리나와 계속 사랑하게 된다면 딸 앤지는 세상에 나올 수 없게 된다. 고뇌를 거듭하던 엘리엇은 한 가지 묘수를 찾아낸다. 일리나를 살리되 그 자신과 헤어지게 만드는 것이다. 일리나를 살리지만 즉시 이별을 고해야 하는 엘리엇은 절망에 휩싸인다. 일리나 역시 이별에 대한 충격을 견디지 못하고 자살을 기도한다. 엘리엇은 골든게이트에서 몸을 던진 일리나를 수술해 가까스로 그녀를 살려내지만 그의 인생은 깊은 혼란 속으로 휩쓸려 든다. 절친한 친구 매트와의 결별 역시 엘리엇에게는 지울 수 없는 아픔으로 다가서는데…….


저자 프로필

기욤 뮈소 Guillaume Musso

  • 국적 프랑스
  • 출생 1974년 6월 6일
  • 학력 몽펠리에 제1대학교 대학원 경제학 석사
    니스 소피아 앙티폴리스대학교 경제학 학사
  • 데뷔 2001년 소설 `스키다마링크`
  • 링크 공식 사이트트위터

2018.12.17.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1974년 프랑스 앙티브에서 태어나 니스대학에서 경제학을 공부했고, 몽펠리에대학원 경제학과에서 석사 과정을 이수한 후 고등학교 교사로 재직하며 집필 활동을 시작했다. 첫 소설 《스키다마링크》에 이어 2004년 두 번째 소설 《그 후에》를 출간하며 프랑스 문단에 일대 센세이션을 불러일으켰고, 《그 후에》부터 《작가들의 비밀스러운 삶》까지 16권의 소설 모두가 프랑스 베스트셀러 1위를 기록했다. 매년 《르 피가로》지와 <프랑스서점연합회>에서 조사하는 베스트셀러 작가 순위에서도 8년 연속 1위에 올랐다. 세 번째 소설 《구해줘》는 아마존 프랑스 85주 연속 베스트셀러 1위를 기록했고, 국내에서도 무려 200주 이상 베스트셀러에 등재되었다. 현재 전 세계 40여 개국 독자들이 그의 소설에 공감과 지지를 보내고 있다. 기욤 뮈소의 소설은 단숨에 심장을 뛰게 만드는 스토리,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흡입력, 눈에 보일 듯 생생한 묘사로 독자들을 매료시키고 있다. 《인생은 소설이다》는 소설 안에 소설이 있는 격자 형식을 취하고 있다. 현실과 픽션 사이에 놓인 거울을 통과하는 순간 소설과 작가에 대한 흥미진진한 이야기들이 무궁무진하게 끌려나온다.
그의 소설 《작가들의 비밀스러운 삶》, 《아가씨와 밤》, 《파리의 아파트》, 《브루클린의 소녀》, 《지금 이 순간》, 《센트럴파크》, 《내일》, 《7년 후》, 《천사의 부름》, 《종이 여자》, 《그 후에》, 《당신 없는 나는?》,《사랑을 찾아 돌아오다》, 《사랑하기 때문에》,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 《구해줘》.

목차

프롤로그
1 첫 번째 만남
2
3
4
5 두 번째 만남
6
7
8
9
10
11 세 번째 만남
12
13 네 번째 만남
14 다섯 번째 만남
15 여섯 번째 만남
16
17
18
19 일곱 번째 & 여덟 번째 만남
20 마지막 만남
21 당신 없이 살아간다는 것
22
23
24 마지막 알약
에필로그
옮긴이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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