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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죽음의 장 상세페이지

삶과 죽음의 장작품 소개

<삶과 죽음의 장> <삶과 죽음의 장>은 샤오훙이 1934년에 쓴 작품으로, 샤오훙은 이 작품으로 루쉰의 비호 하에 당대 최고의 여류작가로 등극한다.
1930년대, 아직 봉건제도가 뿌리 깊이 남아 있는 중국의 변방 지역, 아직 혁명이니 계몽이니 들어보지 못한 그곳의 여성들은 고난과 질병, 그리고 폭력에 시달리며 살아간다. 그들에게 생명의 탄생과 죽음은 똑같이 고통스러울 뿐이다. 샤오훙은 자신이 직접 보고 겪은 농촌 여성의 비참한 생활상을 <삶과 죽음의 장>에서 생생하게 묘사하는 동시에, 운명에 순응하고 저항하지 않는 무지한 인물에 대한 조롱도 놓치지 않는다.



저자 소개

저자 - 샤오훙(蕭紅)
본명 장나이잉. 1911년 중국 헤이룽장성 후란현에서 태어나 1942년 홍콩에서 폐결핵으로 세상을 떠날 때까지 억압과 가난에 맞서며 불꽃 같은 인생을 살다 간 천재 작가. 샤오훙은 부유한 집안에서 태어났지만 가부장적인 아버지에 의해 어릴 때부터 학대 받는다. 하지만 그녀에겐 배움에 대한 꿈과 열정이 있었다. 결국 아버지의 진학 반대와 강제 정혼에 반발해 집안과 연을 끊고 하얼빈에서의 유랑생활을 시작하고, 살기 위해 어쩔 수 없이 남자를 의지하게 된다. 세 번의 결혼과 두 번의 임신. 임신한 상태로 남자에게 버림 받고, 방세를 내지 못해 기녀로 팔려갈 뻔하고, 극심한 생활고 때문에 아이를 낳자마자 입양 보내는 등 그녀의 인생은 고달픈 시련의 연속이었다. 하지만 그녀는 극한의 상황에서도 굴하지 않았다. 오히려 창작활동에 더욱 힘씀으로써 삶에 대한 의지와 죽음에 대한 저항 정신을 작품 속에 승화시켰다.

역자 - 이선영
서울외국어대학교대학원 한중과 졸업.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중국 문학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좋은 작품의 발굴과 번역에 힘쓰고 있다.

목차

서문
1. 타작마당
2. 채소밭
3. 도살장에 끌려가는 늙은 말
4. 황폐한 산
5. 염소떼
6. 형벌의 날들
7. 죄악의 단오절
8. 분주한 모기들
9. 전염병
10. 십 년
11. 시대가 바뀌었다
12. 검은 혀
13. 죽고 싶어?
14. 도시로 가다
15. 실패한 노란 약봉지
16. 비구니
17. 온전치 못한 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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