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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단테(Andante) 상세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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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배경/분야: 현대소설
*작품 키워드: 운명적 만남. 첫사랑. 다정남. 순정남. 외유내강/현명한여인. 잔잔물
*남자주인공: 윤태하 - ; 성형외과 의사. 마음을 표현하는 방법을 몰라서 직구만 던지는 조각 같은 남자.
*여자주인공: 기여운 - ; 아물지 않은 상처 때문에 모태솔로를 선택한 귀여운 여자.
*이럴 때 보세요: 잔잔하게 가슴을 울리는 따뜻한 이야기가 그리울 때
*공감 글귀:
“난 목소리 들으면 보고 싶고, 보고 있으면 손잡고 싶고, 손잡으면 입 맞추고 싶은데. 여운 씨는 안 그래요?”


안단테(Andante)작품 소개

<안단테(Andante)> 느리게….
느리게 완성된 사랑.

***

“여운 씨는 예쁩니다.”

붉게 물들어 가는 여운은 꽃 같았다. 이제 막 피어나기 시작한 붉은 꽃을 보고 있는 것만 같았다.

“예쁜데 거짓말 못하는 여자는 흔치 않죠.”

태하는 거짓말을 못한다는 여운의 말을 신뢰했다. 만약 그녀가 뱉은 말들이 전부 거짓이었다면 그녀는 지독하게 거짓말을 잘하는 사람일 것이다.

“거짓말 못하는 게 자랑이라고 하는 여자는 더 흔치 않고.”
“…….”
“그런 여자가 귀엽기까지 하면 마음에 들 수밖에 없어요.”

더 했다가는 여운의 얼굴이 터질 것 같았다. 많이 들어 봤을 말들일 텐데 어쩔 줄 몰라 하는 여운 때문에 태하의 가슴이 뛰었다.
이건, 뭐지?
태어나서 처음으로 느껴보는 울렁거림이었다. 심장이 빠르게 뛰는데 전력 질주 했을 때와는 다른 느낌이었다.
아무래도 반한 게 맞는 것 같았다.


저자 프로필

이혜선

  • 국적 대한민국
  • 경력 '깨으른 여자들' 소속 작가

2015.05.21.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저자 – 이혜선

공감하며 고개 끄덕이게 되고
읽고 나면 위로가 되고
그래서 여운이 남는 글을 쓰고 싶은
큰 꿈을 담고 사는 사람.
<깨으른 여자들>에서 활동 중.

<출간작>

겉절이와 묵은지. 초록 눈의 사나이. 사랑, 별거 있습디다. 노블레스 오블리주. Baby, Baby, Baby. 귀여운 내 여자. 이름이 캔디가 뭐야? 누구나 한번쯤 화끈한 연애를 꿈꾼다. 어덜트 시터. 원나잇맨. XOXO(Hugs and Kisses). 네가 아니면 나는.

목차

프롤로그
01
02
03
04
05
06
에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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