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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치도록 가렵다 상세페이지

미치도록 가렵다작품 소개

<미치도록 가렵다> 이 이야기는 아이들을 이해하고 싶고 나도 이해받고 싶은 마음에서 시작되었다. ‘지금’을 살고 있는 각 세대의 가려움(불안)을 꺼내어 서로가 서로에게 납득되었으면, 하는 바람이었다.
강연 중 만난 도서관 선생님들을 통해 많은 감동을 받았다. 책으로 아이들에게 ‘맛난 만남’을 만들어 주기 위해 정성을 다하는 도서관 선생님들의 열정 속에서 희망을 보았다. 이 이야기의 힘은 그분들에게서 나왔다. 보답은 좋은 글밖에 없다.


출판사 서평

우리가 살아 있는 동안 불안은 늘 우리 곁에 있다. 살아 있기 때문에 불안한 것이다. 그리고 불안은 잊는 것이 아니라 극복하는 것이다. 두려움은 느끼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두려움을 어떻게 대하는지가 중요한 것이다. 무엇이 우리의 불안을 넘어서게 할 수 있을까? 작가는 불안한 우리의 모습을 중닭에 비유했다.
“뼈도 자라고 날개도 자라고 깃털도 자라야 하니께 만날 가려운 겨. 미치도록 가려운 거지. 부리고 날개고 등이고 비빌 곳만 있으면 무조건 비비대고 보잖어.”
수산나고등학교에서 성공적으로 도서관을 꾸려가던 수인은 울창한 수풀 속에 방치해둔, 낡은 목조 건물의 도서관이 있는 형설중 사서 선생님으로 발령을 받았다. 수인에게는 이 사회 상위 1% 엘리트에 속하지만 늘 불안에 쫓기는 연인 율이 더 나은 스펙을 쌓기 위해 미국으로 떠나는 것도, 관행에 젖어 있는 새 학교의 시스템과 동료 교사들도, 종잡을 수 없는 아이들과의 좌충우돌 학교생활도 감당하기가 벅차다.
저마다의 꿍꿍이속으로 독서반을 지원하여 도서관에 모여든 아이들… 가려워 몸살을 앓지 않는 아이가 없다. 여러 학교를 전전하며 전학 다녀야만 했던 도범은 일진 생활을 정리하려는 자신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손가락을 짓찧고, 끝까지 도범을 괴롭혀 일진에 돌아오게 하려는 양대호 일당과 가방 속에 망치를 넣어 다니는 해명(해머), 성적 스트레스로 불안에 매몰된 희곤, 책이 말을 한다는 이담이의 가려움. 끝없는 이야기가 이어지고 있다.


저자 프로필

김선영

  • 국적 대한민국
  • 출생 1966년
  • 데뷔 2004년 대전일보 신춘문예 소설 `밀례`
  • 수상 2011년 제1회 자음과모음 청소문학상

2014.12.01.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1966년 충북 청원에서 태어났다. 아홉 살까지 산으로 들로 뛰어다니며 자연 속에서 사는 행운을 누렸다. 그 후 청주에서 지금껏 살고 있다.
학창 시절 소설 읽기를 가장 재미있는 문화 활동으로 여겼다. 막연히 소설 쓰기와 같은 재미난 일을 직업으로 삼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며 십대와 이십대를 보냈다.
2004년 대전일보 신춘문예 「밀례」로 등단하였으며 소설집으로 『밀례』가 있다. 2011년 장편소설『시간을 파는 상점』으로 제1회 자음과모음 청소년문학상 수상했다. 그다음 장편소설 『특별한 배달』이 있다.
경계에서 고군분투하는 청소년들에게 힘이 되고 힘을 받는 소설을 쓰고 싶은 건 변함없다.

목차

여름의 막바지
목신들의 도서관
새와 해머 그리고 깡
헌책 파는 남자, 헌책 사는 여자
첫 대면
그가 떠나다
맞수
해머의 집
은하수의 빛무리를 따르는 쇠똥구리
호접지몽
손가락이 아프다
매몰
도서관의 역습
중닭의 비애
책과 노는 아이
to be continued

작가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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