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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정판 | 쇼 미 유어 러브 상세페이지

리디 info

[도서 안내]
본 작품은 2020년 10월 22일자로 작품 내용 수정 및 외전 증보된 작품인 점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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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배경/분야: 현대로맨스
*작품 키워드: 키워드 : 현대물, 사내연애, 나이차커플, 능력남, 다정남, 절륜남, 능력녀, 고수위
*남주 주인공: 크리스 – 회사에 새로 부임한 한국계 미국인 지사장. 나이를 가늠할 수 없는 준수한 외모와 젠틀한 태도로 모두에게 친절하다. 그런데 이상하게 민경에게만 짓궂은 부탁을 해 온다.
*여자 주인공: 민경(엠케이) – 마케팅부의 성실하고 프로페셔널한 직원. 귀찮은 지사장의 부탁을 조금 들어주려다, 그만 너무 아찔하게 놀아버렸다. 아프기만 했던 지난 연애는 잊고, 유혹적인 달콤한 연애에 흠뻑 빠져든다.
*이럴 때 보세요 : 처음으로 속절없는 쾌락에 눈을 뜬 로맨스가 궁금할 때
*공감 글귀: 달아요, 크리스. 너무 달아. 이 상황이, 이 키스가, 당신의 말 한마디 한마디가 너무 달콤해서, 나는 녹아내릴 것 같아요….


개정판 | 쇼 미 유어 러브작품 소개

<개정판 | 쇼 미 유어 러브> “어제는 진짜 끝내줬어.”
“네?”
“네는 무슨. 어제는 ‘야 이 새끼야!’ 하더니.”

새로 부임한 지사장과 본의 아니게 격동의 밤을 보낸 민경은
급전개되는 상황에 몹시 당황하면서도 마음 한구석이 설렌다.

“당신의 키스는, 참 맛있네.”

아찔한 점심시간의 밀회. 이러면 안 되는데.
그녀가 숨도 못 쉴 만큼 밀어붙이며 키스하다가,
눈이 초승달 모양이 되도록 활짝 웃는 시원한 미소가 좋았다.

볼수록 매력적인 남자, 크리스에게 빠져든 민경은
평생 한 번도 경험해본 적 없던 쾌감에 눈을 뜨는데.

“너무 조급해할 것 없어. 아까 민경은
충분히 젖었고, 열렸고, 느꼈으니까.”

그의 머리를 힘주어 끌어안고, 가슴 속에 파묻었다.
살과 살이 닿는 느낌. 약간의 땀으로 젖어 있는 우리.
움직일수록 짙어지는 그의 향기. 질척거리는 야한 소리.

가질수록 더 원하게 되는 운명 같은 서로에게
끝을 짐작할 수 없게 빠져든 두 사람의 섹슈얼 힐링 로맨스.

***

-본문 중-

“젖어오는 거, 느껴져요?”
고개를 돌려 시선을 피했다. 젖는다는 게 이런 거였구나. 아까부터 뭔가 따뜻한 액체가 흐르는 것 같았다.
“거봐. 아무 문제도 없다니까.”
다시 그는 내 아랫부분을 탐닉하기 시작했다. 뭐가 어찌 되는 건지 사실 잘 알 수가 없었다. 간지럽다는 느낌이 점점 더 강해지면서, 이게 점점 더 심해지면 정말 뭔가 실수를 해서 시트를 더럽힐 것 같다는 걱정이 들었지만, 그래도… 그래도 그가 멈추는 것이 싫었다.
몸이 점점 뜨거워진다. 얼굴, 목, 그리고 가슴까지 빨갛게 변했을 거야. 나도 모르게 왼손으로 내 가슴을 만지기 시작했다. 뜨거워. 특히 아랫도리가 뜨겁게 끓어오르면서 부풀어 오는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그리고 다시, 좀 더, 아니 아주 많이, 젖어 오는 것이 느껴졌다. 내 몸 안에서 나오는 액체와 그의 타액이 혀를 만나면서 매우 질퍽하고 음란한 소리가 났다.
“좀 더… 좀 더 자세히 보여줘.”
그렇게 말하고 양손으로 진중하게 나의 깊은 곳을 열어보았다. 갑자기 다시 수치심이 확 몰려왔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그 느낌이 싫지 않았다. 뭐지? 나도 제대로 본 적이 없는 곳을, 다른 사람 눈앞에서 이렇게 훤하게 보여주면서 왜 나는 이렇게 짜릿하고 음탕한 기분이 드는 거지. 손가락으로 나의 수줍은 곳을, 톡, 톡 건드린다. 그때마다 허리 뒤쪽에 짜릿, 하고 전기가 오는 것 같았다.다시 무서운 마음이 들었다.
“괜찮아… 괜찮아….”
나도 모르게 크게 소리를 지르고야 말았다.
“하아… 하아….”
그는 나를 안아 올려 다시 침대의 윗부분으로 올라왔다. 그리고 나의 두 다리를 어깨에 걸치고… 그리고…. 너무나 많은 느낌이 복잡하게 얽혔다. 온몸의 땀구멍이 열리는 것 같았다. 머리카락이 얼굴과 목덜미에 달라붙는다. 단순하지만 불규칙한 리듬으로 그가 움직였다. 나의 허벅지와 그의 골반이 부딪히면서 찰싹, 찰싹 하는 소리가 났다.
그리고 결합한 부분이 만들어내는 뭐라고 설명할 수 없는… 외설스러운 소리도.
“하아… 크리스….”
“민경. 눈을 떠봐요.”
아래에서 벌어지는 느낌에 집중하느라 눈을 감고 있었던 모양이다. 그의 말을 듣고 눈을 떴다. 얇은 속쌍꺼풀이 있는 눈, 적당한 크기의 코, 그리고 그 입술. 이게 지금 실제로 벌어지는 일일까? 꿈 아닐까?
나는 두 눈을 감고, 내가 컨트롤할 수 있는 내 몸의 모든 곳을 활짝 열어 그의 모든 것을 받아들였다.


저자 프로필

서민정

2019.09.02.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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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지은이_서민정

목차

프롤로그
1.
2.
3.
4.
5.
6.
7.
8.
9.
10.
11.
12.
에필로그
외전 1. 그의 이야기
외전 2. 그의 기억
외전 3. 그의 뉴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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