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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e북 19+

성인용품샵

소장전자책 정가2,000
판매가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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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용품샵작품 소개

<성인용품샵> 지나가며 한 번씩은 스쳐 갔던 장소.
궁금하지만 쉽게 대놓고 볼 수 없었던 그곳.
숨겨왔던 성인들의 욕망을 건전하게 판매한다.
당신이 생각했던 것과는 다른 세계가 기다리고 있다.
한 번쯤은 해봤을 성인들의 상상.
책을 열면 그 안이 보인다.

***

“빗물에 젖은 여자가 남자친구에게 버림을 받았다. 흐르는 빗물과 눈물이 섞여 눈을 크게 뜰 수 없었고 하염없이 같은 자리에 앉아 있었다. 한참 여자를 훔쳐보던 남자가 있었다. 여자는 흥분했고 오므렸던 다리의 힘을 푼다. 남자의 울퉁불퉁한 물건이…….”
누가 들을 세라 소곤거리고 야한 이야기가 이어진다. 녹색의 꽃봉오리가 조금씩 펴지더니 하얀색의 꽃이 조금씩 벌어지기 시작한다. 대건은 전혀 개의치 않고 양물의 야한 이야기를 이어간다.
사부작거리며 꽃이 수줍게 피어나고 가끔 부끄러운 듯 멈칫거린다.
“여자의 탄성이 터지고 남자의 뜨거운 숨결이 여자의 가슴을 쓸어내린다. 활처럼 휘어진 여자의 허리가 쾌감의 척도를 나타내고 있다…….”
점점 과격해지는 표현에 꽃이 만개하고 하얗던 꽃잎이 점점 붉어지기 시작한다. 대건의 이야기에 심취한 듯 꽃의 얼굴이 점점 뜨거워지고 꽃잎에 이슬이 아주 조금씩, 아주 조금씩 맺히기 시작한다. 이내 대건의 이야기에서 서로 쾌감의 끝을 향하자 이슬방울들이 무거웠는지 한군데에 뭉쳐 똑 하고 떨어진다.
휙.
바람처럼 대건이 시약병에 그 이슬을 받아낸다. 꽃은 할 일을 마친 남자의 물건처럼 다시 원래의 모습으로 작아지고 있었다. 대건은 다시 꽃을 구석에 둔다.
“휴~ 겨우 또 한 방울 받았네. 그럼 이제 몇 방울 남았으려나.”
서랍에서 오래된 노트를 꺼내더니 바를 정(正)의 개수를 센다.



목차

지은이_voicepen

검은 글씨에 붉은 향을 담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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