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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무(海霧) 상세페이지

BL 소설 e북 현대물

해무(海霧)

소장단권판매가3,200
전권정가16,000
판매가16,000
해무(海霧) 표지 이미지
19세 미만 구독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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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 0원

  • 해무(海霧) 5권 (완결)
    해무(海霧) 5권 (완결)
    • 등록일 2024.04.14.
    • 글자수 약 8.9만 자
    • 3,200

  • 해무(海霧) 4권
    해무(海霧) 4권
    • 등록일 2024.04.14.
    • 글자수 약 9.7만 자
    • 3,200

  • 해무(海霧) 3권
    해무(海霧) 3권
    • 등록일 2024.04.14.
    • 글자수 약 8.6만 자
    • 3,200

  • 해무(海霧) 2권
    해무(海霧) 2권
    • 등록일 2024.04.14.
    • 글자수 약 10만 자
    • 3,200

  • 해무(海霧) 1권
    해무(海霧) 1권
    • 등록일 2024.04.16.
    • 글자수 약 9.1만 자
    • 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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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배경/분야: 1987년 6월 대한민국 강원도의 한 어촌 마을/BL

*작품 키워드: 아저씨공, 도축업자공, 전직조폭공, 강공, 떡대공, 츤데레공, 무뚝뚝공, 절륜공, 헌신공, 호구공, 사랑꾼공, 흑화공, 상처공, 도망공, 헤테로공, 자수성가공, 미인수, 살인자수, 명랑수, 해맑수, 집착광수, 잔망수, 햇살수, 연약수, 상처수, 계략수, 연기수, 후회수, 근현대물, 구원물, 힐링스릴러물, 노란장판물

*공: 권백호(32세). 마장동을 주름잡는 도축업자. 신장 189cm. 선 굵은 마스크에 눈빛이 사납다. 부산 사하에서 대대로 푸줏간을 해 오던 백정 집안 출신이다. 그놈의 백정 팔자 물려받지 않으려고 이십 대에 방황을 거듭하나, 결국 도축업자가 되어 자수성가했다. 산적 같은 덩치와 힘으로 마장동 일대에서도 유명하다.

*수: 구해율(20세). 미애 수퍼와 민박집 주인. 신장 174cm. 검은 머리에 파란 눈을 가진 아메라시안이다. 곱상하다 못해 예쁘장한 외모와 달리 억척스러운 데가 있다. 윗니 한쪽이 깨져 있어도 늘 생글생글 웃고 다닌다.

*이럴 때 보세요: 거지 같은 인생을 살아가는 두 남자가 서로에게 구원이 되는 이야기를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왜? 난 너랑 한번 하고 싶어서 환장한 새끼니까.”
“…….”
“씨팔. 네 엉덩이 한 번 못 쑤셔서 안달이 났다, 내가.”


해무(海霧)작품 소개

<해무(海霧)> ※ 본 작품에 등장하는 지명, 인물 및 기관은 실제와 무관한 것으로 허구임을 밝힙니다.

#근현대 #쌍방구원 #힐링스릴러 #노란장판
#전직조폭공 #도축업자공 #아저씨공 #헤테로공 #사랑꾼공 #도망공 #상처공 #흑화공
#미인수 #명랑수 #해맑수 #살인자수 #집착광수 #계략수 #연기수 #후회수

<<인생이 거지 같은 두 남자가 만났다.>>

지친 마음에 위로를 얻고자 강원도로 내려온 권백호.

천천히 소멸해 가는 작은 어촌 마을에서
그는 신비한 파란 눈을 가진 남자, 해율과 만난다.

“너, 뭐 하는 애니. 대체.”
“저는 그냥 구멍가게 총각이에요.”

구해율. 백호에게 무수한 의문을 안겨 주는 동시에
모든 의문을 잊어버리게 만드는 남자.

만지고 싶게 만드는 냄새를 풍기고,
동면에 들어간 과거 젊은 날의 짐승을 다시 깨우는 아이.

그리하여…… 백호에겐 좀 해로운 남자애였는데.

“아저씨 여기 계시면…… 제가 맨날 맛난 밥상 차려 드릴 수 있는데.”

그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해율은 한없이 곰살맞게 군다.

그러던 어느 날, 서울로 돌아갈 준비를 마친 백호 앞에 거대한 해무가 몰려든다.
한 치 앞도 보이지 않는 해무는 곧 마을 전체를 덮치는데…….

***

보통의 입맞춤, 평범한 입맞춤.
그보다 더 한 수 아래인 애들 장난 같은 뽀뽀.

이런 건 대체 언제 해 봤는지 기억도 안 나는 권백호와 달리
지금 구해율은 가슴이 콩닥거리고 얼굴은 다 빨개져 화끈거릴 지경이었다.

어떡해요, 아저씨? 이렇게 가만히 있으면 어떻게 해요.
나를 밀쳐 내야죠. 더럽다고 윽박질러야 맞잖아요. 아저씨가 이러니까…….

나는 더 확신이 생겨요. 아저씨를 놓치지 말아야겠단 확신이.

해율은 남자에게 기습 뽀뽀를 당하는데도 자신을 밀어내지 않는 백호가 우스웠다.
나잇살 먹은 그 속이 너무 훤해서 웃음이 다 나왔다. 그 웃음을 간신히 참느라 제법 애를 먹었다.
눈을 감은 해율의 속눈썹이 떨리는 이유도 다 이 때문이었다.

아저씨, 아무 데도 가지 마요. 나랑 있어요.

구해율에게 권백호라는 남자는, 절대 놓칠 수 없는 흰 나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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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08.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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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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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권]
1. 미애항
2. 서울 손님
3-1. 사라진 사람들

[2권]
3-2. 사라진 사람들
4. 사람이 뻗은 가지
5-1. 김미애

[3권]
5-2. 김미애
6. 금어기
7. 사라진 사람들Ⅱ
8-1. 장마 시작

[4권]
8-2. 장마 시작
9-1. 장마 끝

[5권]
9-2. 장마 끝
10. 파도, 그리고 해무
11. 사람이 뻗은 가지에도 꽃은 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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