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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책에 절대 나오지 않는 보라카이 이색 체험 상세페이지

여행 해외여행

여행 책에 절대 나오지 않는 보라카이 이색 체험

소장전자책 정가3,000
판매가3,000

여행 책에 절대 나오지 않는 보라카이 이색 체험작품 소개

<여행 책에 절대 나오지 않는 보라카이 이색 체험>

패키지로는 절대 해볼 수 없는 체험

나는 보라카이에 총 2번을 갔다. 어떤 사람들은 ‘에게~ 두 번 밖에 안 갔으면서 여행기를 쓴다고?’라고 생각할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첫 번째 보라카이에 가서 무려 3개월 동안 장기 체류를 했다.

그곳에서 집을 얻었고, 아떼(집 청소하는 여자)도 두었으며, 일본인 친구도 사귀었다. 물론 나 말고도 보라카이에 장기체류 하는 한국인들도 있겠지만, 대개 생업을 위해 그곳에 사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나처럼 여행객의 입장에서 3개월씩 장기체류를 하는 한국 사람은 아마도 극히 드물 것이다. 또한 나는 모험정신이 다소 강하기 때문에 일반 패키지여행에서는 도저히 상상도 하지 못할 다양한 경험을 해보기도 했다. 아마도 지금부터 나오는 보라카이에 대한 설명은 일반 여행 책이나 블로그에는 거의 나오지 않는 내용일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보라카이’라고 하면 신혼 여행지나 힐링을 위한 장소라고 생각할 것이다. 그도 그럴 것이 그 예쁜 바다를 보고 있노라면 ‘이곳이 천국이 아니냐’는 생각까지 들 정도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보라카이를 그 정도로만 즐기고 말기에는 너무도 아깝다. 패키지에 끌려 다니면서 그들만이 제공하는 정보로, 그들이 원하는 패턴만으로 즐겨주기에 보라카이는 너무 놀라운 곳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이제 이 책을 통해 보라카이를 좀 더 재미있게 즐겨보자. 아마도 보라카이에 대한 가장 최신의, 그리고 가장 스릴 넘치는 여행담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출판사 서평

● … 스테이션 3를 추천하는 이유 : 인터넷을 조금만 찾아봐도 보라카이는 스테이션 1, 2, 3로 나눠져 있다는 것을 알 것이다. 물론 섬의 정반대편에도 해변이 있기는 하지만, 한국인들은 잘 가지 않고, 또 여행사들도 잘 가지 않는다. 그도 그럴 것이 반대편의 해변은 그저 흔히 볼 수 있는 해변에 불과하며, 보라카이에 비하면 형편없기 때문이다.

그런데 문제는 대부분의 여행객들이 스테이션 1,2로만 간다는 것이다. 좀 가혹하게 말하자면 그곳은 보라카이가 아니다. 진정한 낭만과 휴식이 존재하기 보다는 업주들의 상술이 판을 치는 곳이며, 밤에는 사람으로 치어서 도저히 걸어 다니기 힘들 때도 많다. 더구나 최근에는 중국인 여행객들이 급격하게 늘어서 그곳은 그야말로 인산인해를 이룰 뿐이다.

그러나 스테이션3는 완전히 다르다. 그곳은 사람이 상대적으로 매우 적고 조용하며, 매우 낭만적이다. 보라카이 1, 2에 가본 사람은 알겠지만, 그곳에는 ‘자전거 운송 수단’이 존재하지 않는다. (‘자전거 운송 수단’은 기존의 자전거에 승객이 탈 수 있는 별도의 공간을 만들어 놓은 것이다.) 그 이유는 스테이션 1, 2에는 사람이 너무 많기 때문에 도저히 운행을 할 수 없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 … 힐링을 위한 강추, 서프 사이드 리조트 : 사실 이곳 역시 꽤 비싼 곳이다. 대부분 하루 밤에 1만 패소(20만원 이상)를 오간다. 하지만 이 리조트에는 하나의 허수가 존재한다. 전망이 매우 좋지 않은 방이 몇 군데 존재한다는 이야기다. 그리고 그곳의 가격은 무려 5분의 1로 떨어진다. 내가 묵었던 곳은 하루 밤에 2,400페소에 불과했다. 물론 시설은 다른 곳과 완전히 동일하며, 단지 전망만 좋지 않을 뿐이다. 그런데 어차피 대낮이면 하루 종일 바닷가에 있을 수 있는데, 숙소의 전망이 뭔 상관이란 말인가?

따라서 이곳 서프사이드 리조트 측에서는 이 가장 싼 가격의 방을 아고다에 올리지는 않는다. 그저 방이 너무 꽉 찼을 때를 대비해서 비워둘 뿐이다. 따라서 첫날은 아고다에서 예약한 4,000페소 짜리 방에서 잔 후, 다음 날 아침에 방을 바꾸면 된다.

내가 경험한 이렇게 가성비 좋은 방은 두 군데였다. 하나는 ‘3층에 있는 패밀리룸’이고 또 하나는 2층에 있는 ‘Nemo(니모)’라는 이름의 방이다. 이 방은 동일하게 모두 2,400페소를 받고 있었다. ‘3층에 있는 패밀리 룸’을 침대가 무려 3개나 있다. ‘니모’는 그보다 조금 작고 침대가 2개 정도 있다.

● … 한류를 무척 좋아하는 쉬나와의 즐거운 한때 : 서프사이드 리조트의 낭만을 즐겼다면 이제 ‘필리핀 사람들과 대화하는 즐거움’을 즐겨볼 차례다. 흔히 영화 같은 곳에서 보면 바텐더를 마주보는 테이블에 앉아 맥주 한잔을 즐기며 바텐더와 즐거운 대화를 하는 모습이 나온다. 그리고 실제 많은 백인들은 이러한 분위기를 즐기곤 한다.

하지만 한국인과 일본인들은 그런 문화가 그리 대중적이지 않아서 인지 모르겠지만, 그렇게 가볍게 맥주 한잔 하면서 바텐더와 대화를 하는 모습을 많이 보지 못했다. 만약 당신이 약간의 영어만 된다면, 바로 이러한 낭만을 즐겨보길 권한다.

이를 위해 가장 좋은 술집은 <코코로코(CoCo Loco)>라는 술집이다. 위치는 서프사이드 리조트에서 스테이션 2쪽으로 조금만 걸어가다 보면 나온다. 정확하게 재보지는 않았지만, 걸어서 20초가 채 걸리지 않는 매우 가까운 거리이다.



저자 소개

지은이 _ 문정훈

비교적 자유로운 프리랜서의 직업을 가지고 있다. 해외에 자주 장기 체류를 하면서 일과 여행을 동시에 하고 있다. 무엇보다 필리핀에서 많은 생활을 했고, 특히 보라카이에서 장기간 체류했다. 모험과 탐험정신이 강해, 일반적인 한국인들이 하지 않는 색다른 여행을 추구하곤 한다.

목차

■ 프롤로그
패키지로는 절대 해볼 수 없는 체험

■ 스테이션 3를 추천하는 이유
- 스테이션 1, 2에는 진정한 낭만이 없다

■ 자유여행으로 보라카이에 진입하는 법
- 여행객의 무리에 섞이면 모든 게 자연스럽다

■ 힐링을 위한 강추, 서프 사이드 리조트
- 가성비 최고의 리조트

■ 코코로코, 현지인과 대화하는 자유
- 한류를 무척 좋아하는 쉬나를 만나보자

■ 낭만을 즐길 수 있는 레드 파이러트
- 혼자 가서 멍 때리기 좋은 곳

■ 신대륙, 버진 플레이스와 갤럭시
- 진정한 탐험과 모험을 원한다면

■ 호핑 투어, 선상파티까지 함께 하자
- 바다 위에서의 즐거운 한때

■ 씨푸드, 이렇게 즐기면 된다
- 음식과 조리 방법을 직접 선택하는 즐거움

■ 중국 음식점도 나쁘지 않다
- 필리핀 음식의 재발견, 깡꽁

■ 에필로그
여행이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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