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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 팬 상세페이지

피터 팬작품 소개

<피터 팬> * 순수한 영혼의 소유자, 바로 그대를 초대합니다!
- 억만금과도 바꿀 수 없는 잃어버린 ‘동심’을 찾아서

사람은 누구나 자신이 가지지 못한 것 또는 가질 수 없는 것을 동경하고 탐내며 속 시원한 일탈을 꿈꾼다. 예로부터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고 남의 떡이 더 커 보인다고 했으니, 이는 뭐든 풍요로운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의 탐욕 때문만은 아닌듯하다. 이러한 현상은 비단 물질적인 측면뿐만 아니라 정서적인 측면에서도 나타난다. 어린이와 청소년들은 얼른 어른이 되고 싶어 하는가 하면, 성인들은 지난 어린 시절을 추억하며 그리워하곤 한다. 아이 같은 어른 ‘키덜트(kidult)’와 어른 같은 아이 ‘어덜키드(adulkid)’라는 말이 생겨난 까닭일 것이다.

오늘날까지 연극·뮤지컬·영화 등으로 재탄생되며 10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전 세계 사람들의 사랑을 받아 온 『피터 팬』은 동서고금,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모두가 동경하는 곳으로 독자들을 초대한다. 꿈과 환상이 넘치는 동심의 세계, 어른도, 회사도, 학교도 없는 아이들만의 세계, ‘네버랜드’로 말이다. 그곳에 가면 누구나 사회가 요구하는 의무와 책임감을 훌훌 털어 버릴 수 있다. 또 꿈에서라도 한번쯤 꼭 만나 보고 싶어 했던 피터 팬을 만날 수 있을뿐더러 오매불망 그리던 피터 팬에게 ‘그냥 즐겁게 놀기만 해도 괜찮다’는 위로를 받을 수도 있다
.
제임스 매튜 배리는 늘 변화무쌍한 아이들의 감정 변화에 지대한 관심을 보였으며 ‘예측할 수 없는 아이들의 본성은 변함없는 매력과 기쁨의 근원’이라고 여겼다. 작가의 이러한 철학이 집약된 대표적인 결과물이 바로 『피터 팬』이다. 드디어 클래식 보물창고에서 두고두고 떠올리며 평생을 동반할 만한 명작 『피터 팬』을 출간했다. 이제 원작을 통해 강산이 10번도 더 변했을 세월 동안 조금도 퇴색되지 않은 채 저마다의 마음속 깊은 곳에 품어 온 『피터 팬』의 추억을 들춰 볼 차례이다.


출판사 서평

* 순수한 영혼의 소유자, 바로 그대를 초대합니다!
- 억만금과도 바꿀 수 없는 잃어버린 ‘동심’을 찾아서

사람은 누구나 자신이 가지지 못한 것 또는 가질 수 없는 것을 동경하고 탐내며 속 시원한 일탈을 꿈꾼다. 예로부터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고 남의 떡이 더 커 보인다고 했으니, 이는 뭐든 풍요로운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의 탐욕 때문만은 아닌듯하다. 이러한 현상은 비단 물질적인 측면뿐만 아니라 정서적인 측면에서도 나타난다. 어린이와 청소년들은 얼른 어른이 되고 싶어 하는가 하면, 성인들은 지난 어린 시절을 추억하며 그리워하곤 한다. 아이 같은 어른 ‘키덜트(kidult)’와 어른 같은 아이 ‘어덜키드(adulkid)’라는 말이 생겨난 까닭일 것이다.

오늘날까지 연극·뮤지컬·영화 등으로 재탄생되며 10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전 세계 사람들의 사랑을 받아 온 『피터 팬』은 동서고금,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모두가 동경하는 곳으로 독자들을 초대한다. 꿈과 환상이 넘치는 동심의 세계, 어른도, 회사도, 학교도 없는 아이들만의 세계, ‘네버랜드’로 말이다. 그곳에 가면 누구나 사회가 요구하는 의무와 책임감을 훌훌 털어 버릴 수 있다. 또 꿈에서라도 한번쯤 꼭 만나 보고 싶어 했던 피터 팬을 만날 수 있을뿐더러 오매불망 그리던 피터 팬에게 ‘그냥 즐겁게 놀기만 해도 괜찮다’는 위로를 받을 수도 있다.

제임스 매튜 배리는 늘 변화무쌍한 아이들의 감정 변화에 지대한 관심을 보였으며 ‘예측할 수 없는 아이들의 본성은 변함없는 매력과 기쁨의 근원’이라고 여겼다. 작가의 이러한 철학이 집약된 대표적인 결과물이 바로 『피터 팬』이다.
드디어 클래식 보물창고에서 두고두고 떠올리며 평생을 동반할 만한 명작 『피터 팬』을 출간했다. 이제 원작을 통해 강산이 10번도 더 변했을 세월 동안 조금도 퇴색되지 않은 채 저마다의 마음속 깊은 곳에 품어 온 『피터 팬』의 추억을 들춰 볼 차례이다.


* 영원한 동심(童心) ‘피터 팬’, 현대인의 동심(冬心)을 녹이다!

문학은 그 작품이 탄생한 시대적 배경과 밀접한 관련을 맺는다. 19세기에는 아동청소년문학의 고전이라고 할 수 있는 작품들이 대거 등장했는데, 이는 산업 혁명 이후 경제적 번영과 낭만주의의 영향으로 상상과 모험이 가득한 이야기들이 비약적인 성장을 보인 까닭이다. ‘영원히 늙지 않는 고전’이라는 별칭이 붙은 제임스 매튜 배리의 『피터 팬』도 이 무렵의 작품이다.

작가는 런던 켄싱턴 공원에서 산책하다가 만난 어린 소년들에게 들려주곤 하던 재미있는 이야기를 바탕으로 『피터 팬』을 완성했다. 그리고 그 속에 자신의 어린 시절을 투영시켜 영원히 자라지 않는 아이, ‘피터 팬’이라는 캐릭터를 창조해 냈다. 하지만 ‘피터 팬’을 세상에 처음 선보인 것은 그보다 훨씬 이전에 쓴 성인 소설에서였으며, 희곡 「피터 팬」에서 구체화시켰다. 결국 『피터 팬』은 성인 소설과 희곡을 거쳐 완성된 것인데, 그 주인공 ‘피터 팬’만큼이나 독특한 이력을 지닌 셈이다.

『피터 팬』은 희곡을 바탕으로 한 소설인 만큼 풍부한 비유와 풍자, 섬세한 묘사로 네버랜드에서 펼쳐지는 신 나고 환상적이며 때론 아찔한 모험을 박진감 넘치게 그리고 있다. 그 과정을 통해 권선징악이라는 명백한 진리를 설파하는 대신 아이들이 모두 제자리로 돌아가 평범한 통과 의례를 겪는 모습을 보여 줄 뿐이다. 작가는 이러한 모습을 통해 ‘네버랜드’는 성장하기 위해서 반드시 앓고 넘어가야 하는 ‘성장통 같은 공간’임을 말하고 싶었던 것이다. 그곳에서 어린 독자들은 고통스러운 성장통이 아닌 유쾌한 성장통을 겪으며, 어른이 된 독자들은 각박한 세상살이에서 벗어나 유년의 향수에 젖은 채 네버랜드에서의 일탈을 즐기며 나름대로의 위안을 받으면 된다. 피터가 웬디를 네버랜드로 데려갈 때 그랬던 것처럼 아이들에게는 ‘엄마’라는 존재 즉, 관심과 사랑 그리고 때론 잔소리가 필요함을 자연스레 깨닫게 되는 건 덤이다.

한 편의 작품이 시대와 세대를 거듭하며 생명력을 이어 가는 힘이 바로 고전 문학의 힘이다. 어머니가 된 웬디가 자신의 딸에게, 그 딸은 또 그의 딸에게 끊임없이 피터 팬과 네버랜드 이야기를 들려주는 한 ‘끝’은 없을 테고, 피터 팬은 영원한 소년으로 남아 있을 것이다. 또한 오늘 이 작품을 읽은 독자의 머리가 세고 피터 팬을 기억하지 못하게 된다고 해도 피터 팬은 세상의 모든 어머니들과 아이들의 마음속에 깊이 간직될 것이다.


저자 프로필


저자 소개

저자 : 제임스 매튜 배리(James Matthew Barrie)
제임스 매튜 배리(James Matthew Barrie, 1860-1937)는 스코틀랜드에서 태어났다. 그는 에든버러 대학교 시절에 본격적인 문학 수업을 쌓고 문학 비평가로도 활동했다. 졸업 후에는 노팅엄의 「저널」 지에서 기자로 있었으며, 2년 후인 1885년에는 런던으로 건너가 자유기고가로 생활했다. 이후 그는 사회적으로 성공적인 삶을 살았는데, 1913년에는 준(準)남작의 칭호를 받았고, 1922년에 메리트 훈장도 수상했다. 또한 1928년에는 작가협회 회장을 지냈고, 1930년에는 에든버러 대학교의 명예총장 자리에까지 오르기도 했다. 하지만 개인적인 삶은 그다지 평탄하지 못하여 어린 시절에 죽은 형과 그로 인해 우울증에 빠진 어머니 때문에 받은 충격이 일생을 따라다녔고, 결혼 생활도 순탄치 못했다. 그의 대표작 「피터 팬」의 주인공 피터는 열두 살에 죽은 형의 모습과 그때부터 정신적 성장이 멈춘 자신의 모습이 투영된 캐릭터였다고 한다. 그의 어머니에 대한 상념 역시 「마거릿 오길비」(1896)와 자신의 자전적 소설인 「감상적인 토미」(1896)에서 나타난다. 이미 「피터 팬」을 발표하기 전부터 극작가로서 명성을 날리고 있던 그는 이 작품에 대한 모든 저작권을 한 아동병원에 유증했다. 말년에는 건강이 급격히 악화된 데다가 심한 우울증까지 앓았다. 1937년 세상을 떠나기 전까지 그가 남긴 다른 작품들로는 「위인 크라이턴」, 「12파운드짜리 구경」, 「유언」, 「친애하는 브루터스」 등이 있다.

그림 : 프란시스 던킨 베드포드
1864년 런던에서 태어났으며, 영국 왕립 학교에서 건축학을 공부했다. 일러스트레이터가 되기 전에 건축가 아서 블롬필드 경의 도제로 일했다. 건축학적인 훈련과 습작은 그가 크게 성공하는 데 밑거름이 되었다. 그린 책으로 『피터 팬』, 『크리스마스 캐럴』 등이 있으며, 1954년 세상을 떠났다.

역자 : 원지인
옮긴이 원지인은 홍익대학교에서 영어영문학을 공부한 뒤, 오랫동안 아동청소년도서를 기획하고 편집하는 일을 했다. 현재 아동청소년문학 전문번역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옮긴 책으로 『홀리스 우즈의 그림들』, 『비밀의 화원』, 『정글 북』, 『키다리 아저씨』, 『소공자』, 『피터 팬』 등이 있다.

목차

1. 피터 팬이 나타나다
2. 그림자
3. 빨리 가자, 빨리
4. 비행
5. 섬이 현실이 되다
6. 작은 집
7. 땅속 집
8. 인어의 호수
9. 네버 새
10. 행복한 집
11. 웬디의 이야기
12. 아이들이 잡혀가다
13. 요정을 믿니?
14. 해적선
15. 후크와 피터, 결전의 날
16. 집으로 돌아오다
17. 웬디가 어른이 되었을 때

작가 연보
역자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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