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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니에르 드 부아르 10호 Maniere de voir Vol.10 상세페이지

잡지 문학/교양

마니에르 드 부아르 10호 Maniere de voir Vol.10

동물, 또 다른 시민
소장전자책 정가14,400
판매가14,400

마니에르 드 부아르 10호 Maniere de voir Vol.10작품 소개

<마니에르 드 부아르 10호 Maniere de voir Vol.10> 르몽드 코리아가 발간하는 계간지《마니에르 드 부아르》10호, 「동물, 또 다른 시민」은 현대사회 동물에 관한 철학적 사유를 폭넓게 담았다. 사랑하는 강아지가 사실 인격체라고 믿고 있었던 한 지식인의 웃지못할 사연부터, 그의 믿음을 뒷받침 하는 합리적인 논거. 이 밖에 동물실험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화장품 업계의 몸부림과 '동물의 시민권' 논의가 내포하는 의미 등. 독자들은 잡지를 통해 그간 애매모호 했던 '동물'에 관한 인식을 확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책의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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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강아지와 고양이에게도
시민권을 줘야 하지 않을까요?”
현대사회 동물 존재에 대한 해석은 여러갈래로 나뉜다. 동물을 인간과 구분하는 전통적인 시각부터, 동물을 인간과 같은 '인격체'로 여기는 시각까지 다양하다. 인간과 비슷하게 행복, 슬픔, 고통을 느끼는 동물들이 어떨 때는 '반려'가 되고, 어떨 때는 '식량'이 되는 아이러니가 우릴 혼란스럽게 한다.

르몽드 코리아가 발간하는 계간지《마니에르 드 부아르》10호, 「동물, 또 다른 시민」은 현대사회 동물에 관한 철학적 사유를 폭넓게 담았다. 사랑하는 강아지가 사실 인격체라고 믿고 있었던 한 지식인의 웃지못할 사연부터, 그의 믿음을 뒷받침 하는 합리적인 논거. 이 밖에 동물실험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화장품 업계의 몸부림과 '동물의 시민권' 논의가 내포하는 의미 등. 독자들은 잡지를 통해 그간 애매모호 했던 '동물'에 관한 인식을 확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마니에르 드 부아르》는 1987년 11월, 르몽드의 자회사 르몽드 디플로마티크가 격월간지로 창간한 이래 최근까지 문화예술, 기후변화를 비롯해 생태, 젠더, 동물, 에너지, 자원, 국제분쟁, 음모, 종교, 대중음악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매호별로 한 테마를 집중 진단해왔다. 《마니에르 드 부아르》는 프랑스의 바칼로레아 준비생들과 대학생, 대학원생, 연구자들의 필독지로 사랑받아왔다. 한국어판은 지난해 가을부터 계간 무크지로 절찬리에 발행되고 있다.

[출판사 서평]

어떤 동물은 식탁 위에 오릅니다.
어떤 동물은 침대 위에 팔베개를 하고 눕습니다.
어떤 동물은 인간의 욕심에 의해, 소리소문없이 지구상에서 사라집니다.

인간과 동물은 어떤 관계일까요?

살아있는 동물들이 인생의 한 폭을 그리게 된 것은 그리 오래지나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우리의 애완동물이었다가, 친구였다가, 평생을 책임지고픈 반려자가 되었습니다. 인간의 고독과 외로움 그리고 무기력 속에서 동물들은 삶의 의미가 되어주었습니다. 농장에서 사육되는 동물들의 고통이, 인간으로 인해 생존을 위협받는 야생동물들의 위기가 재조명된 것은 자연스러운 흐름이었습니다. 동물에 대한 인식은 이제 집안을 벗어나 인간사회에 수많은 질문을 던지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제 인간에게서 그토록 경멸했던 ‘동물성’을 보고, 동물에게서 우리와 다를 바 없는‘인간성’을 발견합니다. 동물이란 무엇일까요? 그리고 인간이란 무엇일까요? 우리의 공존은 어떤 모습이어야 할까요? 그리고 우리는 왜 공존해야할까요?

《마니에르 드 부아르》의 열 번째 이야기 『동물, 또 다른 시민』을 통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새로운 시민으로서 동물들을 맞이할 수 있길 바랍니다.


목차

책을 내며 “동물에게 시민권을” ㅡ성일권

#1부 동물의 시민성

보들레르에서 유튜브까지, 고양이의 미소 ㅡ카트린 뒤푸르
호모사피언스가 권리를 독점하는 시대는 끝났다 ㅡ제롬 라미

∟신성한 암소, 그 이면은 열악한 형편

돼지, 황소, 들쥐들을 법정에 세워라 ㅡ로랑 리첸뷔르거
인간적으로 동물을 대한다는 것 ㅡ자크 부브레스
개와 인간의 희미한 경계 ㅡ아쉴 바인베르크
인간과 동물, 에덴동산으로의 귀환 ㅡ에블린 피에예
∟‘여섯 번째 대멸종’에서 사라지는 동물 종

#2부 생명의 균등성

동물 위에 존재하는 인간의 절대권 ㅡ플로랑스 뷔르가
“시끄러워, 우리도 고통을 느낀다고!” ㅡ아르망 파라시
우리 삶의 너른 토대를 위하여: 반려동물과 인간의 관계 ㅡ이병국
삼복더위에 개와 고양이를 다시 생각하다 ㅡ이택광
국내 생명존중 인식, 어디까지 왔나? ㅡ서국화
화장품업계, 동물실험 그만둘까? ㅡ케이티 치트래콘

#3부 수난과 고통

동물해방을 위해 싸우는 게릴라군 ㅡ세드릭 구베르뇌르
왜, 밝은 비글은 어두운 실험실로 보내졌을까? ㅡ유영재
∟뉴욕주, 2023년부터 동물실험 화장품 판매 금지
∟일론 머스크 계열사, 실험동물 1500마리 떼죽음 파문
북극곰은 어떻게 지정학적 동물이 되었나? ㅡ파리드 벤함무 외
“우린 사막에 가본 적도 없는데…” 동물원 속 새끼낙타의 푸념 ㅡ최훈
순록이냐 광산이냐? ㅡ세드릭 구베르뇌르
∟‘광산의 말’ 바타유, 갱도에서 보낸 10년

#4부 동반의 꿈

모두 늙어서 죽었으면 좋겠다 ㅡ이병국
살고 싶은 고양이, 살리고 싶은 사람들 ㅡ송연주
당신이 먹는 동물의 머리를 본적이 있나요 ㅡ장윤미
팬데믹퍼피, ‘잘’ 키우고 계신가요? ㅡ김민주
[표창원 인터뷰] “생명존중, 동물 이전에 인간 자신을 위한 것” ㅡ김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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