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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낙엽 상세페이지

BL 소설 e북 현대물

나의 낙엽

소장단권판매가3,300
전권정가6,600
판매가6,600
나의 낙엽 표지 이미지
19세 미만 구독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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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 0원

  • 나의 낙엽 2권 (완결)
    나의 낙엽 2권 (완결)
    • 등록일 2019.11.14.
    • 글자수 약 11.5만 자
    • 3,300

  • 나의 낙엽 1권
    나의 낙엽 1권
    • 등록일 2019.11.14.
    • 글자수 약 11만 자
    • 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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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 배경/분야: 현대물, 공시점
* 작품 키워드: 친구>연인, 자낮공, 짝사랑공, 재벌공, 헌신공, 순정공, 상처수, 집착수, 애정결핍수
* 공: 박도영 - 재벌 3세, 회사 일에는 관심이 없고 오로지 짝사랑 상대인 상엽에게만 돈과 시간을 쏟는다.
* 수: 서상엽 - 재능 없이 재력만 등에 업은 젊은 화가. 도영이 자신을 좋아하는 걸 알고 그의 집안에서 기생하듯 살아왔다.
* 이럴 때 보세요: 위태로우면서도 감각적인 어른의 연애를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너는 안 돼.”

상엽은 실없이 웃으며 남자의 볼을 꼬집었다. 서로 마주 보고 웃는 모습이, 오래된 연인처럼 자연스럽고 다정했다.

“왜?”

남자의 물음에 상엽은 한껏 웃어 보였다. 비밀을 감추고 싶은 사람처럼 웅크리고 있다가, 나를 가리키며 수줍게 속삭였다.

“쟤 나한테만 서거든.”


나의 낙엽작품 소개

<나의 낙엽>

“너 진짜 걔 평생 책임질 수 있어?”
“상엽이가 원한다면 그래야지.”
“답도 없는 새끼.”

나는 그에게 모든 것을 내어주었고, 그는 나를 떠나지 않았다.
우리의 관계는 위태롭게 이어졌다.
15년이 넘는 긴 시간 동안.

***

“봐, 도영아.”
“…….”
“나는 너 없이도 살 수 있는데, 넌 나 없으면 못 살잖아.”

음험한 속삭임과 함께, 차가운 귓가에 따뜻한 입술이 비벼졌다. 그 온기를 오랫동안 잡아두고 싶었으나 그 방법을 몰랐다.

“그러니까, 나한테 잘해야지?”

상엽은 내 얼굴을 덥석 잡고 자신을 마주 보게 했다. 대답해, 도영아. 다정한 목소리로 내 이름을 부른다. 멍하니 고개를 끄덕이자 도톰한 입술이 매끄럽게 휘어졌다. 나는 그를 따라 웃으며 다가오는 입술을 위해 입을 벌렸다. 방향이 다를 뿐, 우리는 언제나 같은 생각을 하고 있었다.



목차

1권

1부. 늦은 가을
2부. 겨울

2권

3부. 떨어지는 낙엽
외전. 씨앗
4부. 말라가는 나무
외전. 낙엽의 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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