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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싸이시브 모먼트(Decisive Moment) 상세페이지

로맨스 e북 현대물

디싸이시브 모먼트(Decisive Moment)

소장단권판매가2,700
전권정가5,400
판매가5,400
디싸이시브 모먼트(Decisive Moment) 표지 이미지
19세 미만 구독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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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 0원

  • 디싸이시브 모먼트(Decisive Moment) 2권 (완결)
    디싸이시브 모먼트(Decisive Moment) 2권 (완결)
    • 등록일 2023.01.26.
    • 글자수 약 9.1만 자
    • 2,700

  • 디싸이시브 모먼트(Decisive Moment) 1권
    디싸이시브 모먼트(Decisive Moment) 1권
    • 등록일 2023.01.29.
    • 글자수 약 7.7만 자
    • 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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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배경/분야: #현대물, #로맨스

*작품 키워드: #계략남, #연하남, #절륜남, #동정남, #존댓말남, #집착남, #다리에 장애를 갖게 되는 남주, #연상녀, #절륜녀, #경험녀, #짝사랑녀(다른사람을), #약피폐, #애증

*남자 주인공: 양다민 - 감정을 잘 느끼지 못한다. 그러나 지우에게만은 관심을 둔다. 그녀에게 사진이 좋다며 과외를 제안하지만, 과외가 아니라 다른 목적이 있는 듯하다.

*여자 주인공: 차지우 - 부모님이 돌아가신 이후 방황하며 뒤늦게 대학교에 입학했으며 마음에 품지 말아야 할 사람을 짝사랑하고 있다. 겉은 단단해 보이지만 속은 물렁물렁해 휘둘리기 좋은 성격. 어느 날, 갑자기 나타난 다민에 의해 그녀의 인생이 이리저리 요동치기 시작한다.

*이럴 때 보세요: 절륜계략 연하남의 덫에 지독하게 걸려 농락당하는 여주가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선생님이어야만 해요.”


디싸이시브 모먼트(Decisive Moment)작품 소개

<디싸이시브 모먼트(Decisive Moment)>

※본 작품에는 살인 교사, 자살 기도 등의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갓 대학에 입학한 나는 고액 과외를 제안받는다.

그러나 설레는 마음을 안고 방문한 집에서 불쾌한 경험을 하게 된다. 그래서 다시는 과외와는 연이 없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아, 뭐야. 왜 쟤가 여기에 있어.”

양다민이 우리 학교 흡연 구역에서 담배를 피우고 있었다. 덥지도 않은지 까만색 목 폴라 차림이었다.
긴 팔을 움직여 필터를 입에 가져가는 움직임이 지나치게 금욕적으로 보였다. 나른하게 연기를 내뱉은 그의 주변엔 담배 연기뿐만 아니라 말을 걸고 싶어 하는 사람들로 북적였다.

“선생님.”
“왜 여기에 있어요?”
“옷 두고 가셨잖아요. 드라이해서 가져왔어요.”

양다민이 내민 종이 백에는 명품 로고가 새겨져 있었다. 그 안에 들어 있는 건 고작 몇만 원짜리 옷이었고. 왠지 우스운 기분이었다.

나는 양다민에게서 종이 백을 낚아챘다.

“그 집에 버리고 온 건데 괜한 걸음 하셨네요. 수지가 안 맞아서 어쩌지? 이거 지하상가에서 만 원 주고 산 거예요.”

빈정거리며 쓰레기통에 종이 백을 버렸지만, 양다민은 불쾌한 기색을 보이지 않았다. 오히려 입꼬리를 늘어뜨리며 말했다.

“점심 같이하실래요?”


***


어디선가 이상한 소리가 들렸다. 양다민이 벌써 와 있나?

“웁, 흐으응, 커억, 윽!”

나는 홀린 듯 소음의 진원지로 걸음을 옮겼다. 소리는 탕비실에서 들리고 있었다. 탕비실에 가까워질수록 진득하고 난잡한 소음이 피부에 들러붙었다.

그는 소파에 다리를 쩍 벌리고 앉아 펠라를 받고 있었다.

과일 뭉개듯, 여자의 머리통을 짓누른 상태로 좌우로 흔들자 고통스러운 신음이 들려왔다. 흡…! 커헉…! 그래서 이 광경이 연인 사이의 야릇한 색사보다는 우위를 점하는 동물적인 행위로 보였다.

자리를 피해야 하는 걸 아는데도 눈을 뗄 수 없었다.

“음… 너, 안 되겠다.”

내가 눈가를 찌푸렸을 때. 양다민이 나긋나긋하게 속삭이면서 몸통을 틀었다.

“좆은 그만 빨고, 여기나 잘 빨아 봐.”

단정하고 생겨서 그것도 점잖을 줄 알았는데 아니었다. 양다민의 남근은 말려 올라간 티셔츠가 흰색이었다면 그림자가 질 정도로 굵은 양감을 가지고 있었다. 게다가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살짝 기울어져 있기까지 했다.

입안이 바짝바짝 말랐다. 입술을 혀로 축이며 나를 달랜 순간이었다. 무언가 이질적인 것이 눈에 들어왔다.

…콘돔을 끼고 있어?

나는 눈을 휘둥그레 떴다.



저자 프로필

임사일

2024.04.16.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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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지은이 임사일
lim4il@naver.com

출간작
<쓰임>, <유기 금지>, <인외 유담집: 장마편>, <역린이 훼손된 자리>

목차

1권
프롤로그
1.
2.
3.
4.
5.

2권
6. 양다민
7.
8.
9.
10.
11.
외전 1. 월간지 세계ART 인터뷰
외전 2. 무제(Untitled)
외전 3. 완벽한 연인들(Perfect Lov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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