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디 접속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강제 새로 고침(Ctrl + F5)이나 브라우저 캐시 삭제를 진행해주세요.
계속해서 문제가 발생한다면 리디 접속 테스트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대응 방법을 안내드리겠습니다.
테스트 페이지로 이동하기

우리 반 안중근 상세페이지

어린이/청소년 어린이

우리 반 안중근

도마 안중근, 평화의 방아쇠를 당기다!
소장종이책 정가13,000
전자책 정가31%9,000
판매가10%8,100

우리 반 안중근작품 소개

<우리 반 안중근>

일제강점기에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한 의사 안중근, 열한 살 아이가 되어 우리 반에 오다!

1909년 만주 하얼빈 역에서 일제 침략의 원흉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하고 순국한 안중근 의사. 일본 법원에서 사형을 선고받고 감옥에 갇혀 ‘동양평화론’ 집필에 몰두하던 중 강림차사를 만난다.

강림은 안중근에게 저승으로 가기 전 직접 평화를 펼쳐 보는 게 어떠냐고 제안하고, 사형집행일이 앞당겨졌다는 소식을 들은 안중근은 고심 끝에 강림의 제안을 수락한다.

그렇게 열한 살 강중근의 몸을 빌려 우리 반에 오게 된 안중근. 반에서 벌어지는 폭력과 차별을 보며 안중근은 어떤 선택을 하게 될까?


출판사 서평

교과서에서나 볼 법한 위인이 우리 반에 온다면?

이 세상에서 할 일을 다 마치고 떠나야 할 시간이 다가온 역사 속 인물들,
살아생전 못다 이룬 꿈이나 걱정거리 때문에 쉬이 발길이 떨어지지 않는다.
이때 저승의 뱃사공이 한 가지 제안을 하는데…….

그렇게 다시 돌아오게 된 곳은 현재!
열두 살이 되어 우리 반으로 오게 된 이들 앞에 어떤 흥미진진한 일들이 펼쳐질까?
『우리 반 안중근』은 우리 반 시리즈 열세 번째 이야기다.

침략의 원흉 이토 히로부미에게 총구를 겨눈 의사 안중근,
열한 살 아이가 되어 우리 반에 오다!

황해도 해주에서 태어난 안중근은 가슴과 배에 7개의 점이 있어 북두칠성의 기운에 응하여 태어났다는 뜻으로 아명을 응칠이라 했다. 어려서부터 말타기와 총쏘기를 잘했고 무술을 열심히 배워 용맹한 청년으로 자랐다. 을사늑약이 체결되자 그때까지 경영하던 석탄상을 정리해 삼흥학교를 세워 인재 양성에 힘썼으며 일제의 만행이 점점 더 심해지자 의병활동에 참여했다. 대한의군 참모중장으로 활약하며 일본군에 맞서 싸웠으나 패배하였고, 그 뒤 열한 명의 동지와 약지 손가락을 끊어 조국의 독립을 위해 목숨을 바칠 것을 맹세하며 단지동맹을 맺었다.

1909년 10월 26일, 안중근은 하얼빈 역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해 사살했고, 이로써 일본 경찰에 붙잡혀 재판을 받게 된다. 사형을 선고받고 뤼순 감옥에 갇혀 ‘동양평화론’을 집필하던 안중근 앞에, 강림차사가 나타나 말을 건넨다. “직접 평화를 펼쳐 보는 건 어떤가.” 마침 사형집행일이 앞당겨졌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죽기 전에 의미 있는 일을 하나라도 더 남기고 싶은 안중근은 강림의 제안을 수락해 열한 살 아이가 되어 21세기로 오게 된다.

폭력과 차별을 향해 평화의 방아쇠를 당기다

안중근이 오게 된 대한민국 초등학교 교실에는 카림이라는 소년이 있다. 먼 나라에서 이주해 온 아이인데, 한국말에 서툴고 생김새와 피부색이 다르다는 이유로 반 아이들에게 따돌림을 당한다. 특히 배상호와 이우철은 얼마 전부터 카림을 심하게 괴롭힌다. 한편 수빈과 석구는 상호와 우철이 카림을 못살게 굴 때마다 나서서 따지고 말리는 친구들이다.

이런 모습을 본 안중근은 일제강점기에 한인들이 다른 나라에서 생활하면서 겪은 고초들이 떠오르면서 카림을 돕고 싶어진다. 카림과 점점 가까워지면서 중근은 카림이 한국으로 올 때 형과 헤어지게 되었다는 사실을 알고, 수림, 석구와 함께 카림 가족이 다시 만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기로 한다.

아픈 역사를 딛고 함께하는 미래를 향해

혐오와 차별의 장벽을 넘어 진정한 평화를 실현해보고자 하는 강중근. 나라를 되찾고 국제 평화를 달성할 수 있는 합법적인 방법이 있었다면, 도마라는 세례명까지 받은 안중근이 굳이 사람을 향해 총을 겨누지 않았을 것이다. 하지만 일본은 대한국이 일본의 통치를 원한다고 전 세계를 향해 거짓말을 하고 있었고, 이런 거짓 정보를 바로잡으려는 시도는 계속해서 불발되었다. 안중근은 대한국의 독립 의지를 세계에 알릴 방법으로 일제 침략의 핵심 인물인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하는 걸 택했다.

강중근이 되어 체험하게 된 오늘날은 안중근에게 몹시 놀라운 세계였다. 정보 교류가 빠르고 전 세계인의 연대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전과 같은 극단적인 방법을 쓰지 않아도 평화를 실천할 수 있겠다는 희망이 보였다. 중근은 이러한 현대의 소통 방법들을 활용해, 친구들과 연대해서 카림을 돕는 데 적극 나선다. 또한 그 과정에서 자신에게 몸을 빌려준 강중근이 안고 있는 문제를 알게 된다. 안중근은 자신에게 주어진 단 일주일의 시간 동안 카림의 소망을 이뤄주고 강중근의 마음에 엉켜 있는 숙제를 풀어낼 수 있을까?


저자 프로필

김하은

  • 국적 대한민국
  • 수상 2009년 한국 안데르산 상 대상

2018.12.26.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글 : 김하은
별이 밝은 봄밤에 바닷가 마을에서 태어났다. 걷기, 깔깔 웃기, 질문하기, 놀기, 요리하기, 골목 탐험을 좋아한다. 산책을 좋아하고, 호기심이 많으며, 늘 여행하듯 산다. 『꿈꾸는 극장의 비밀』, 『똑똑, 남는 복 있어요?』, 『달려라, 별!』, 『네 소원은 뭐야?』, 『한식, 우주를 담은 밥상』, 『마더 테레사 아줌마네 동물병원』, 『소크라테스 아저씨네 축구단』 등의 동화책을 썼고, 『맨 처음 사람이 생겨난 이야기』, 『세월호 이야기』를 함께 썼으며, 청소년 소설 『얼음붕대 스타킹』을 썼다. 『꼬리 달린 두꺼비, 껌벅이』로 한국 안데르센상 대상을 받았고, 청소년 소설 『얼음붕대 스타킹』과 『변사 김도언』으로 아르코 문학 창작 기금을 받았다. 또 다른 청소년 소설 『오늘 밤 앱을 열면』을 썼다.

그림 : 원유미
서울대학교에서 산업디자인을 공부하고 광고 대행사의 아트 디렉터 일을 했으며, 지금은 그림책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린 책으로 [열두 살에 부자가 된 키라] 시리즈, [꺼벙이 억수] 시리즈, 『잘 자요 우리 아기』, 『조선의 베스트셀러, 필복전』, 『나와 조금 다를 뿐이야』, 『권민 장민 표민』, 『여우의 화원』, 『파피』, 『어쩌다 탐정』, 『단비야 조선을 적셔라』, 『언제나 사랑해』, 『우리나라 대한민국』, 『삼국의 아이들』, 『내가 먼저 말 걸기』, 『우리 반 코코 샤넬』, 『우리 반 안중근』 등이 있습니다. [비밀 역사 탐정단 Z] 시리즈에서는 『살수대첩과 사라진 삼족오』, 『선덕여왕과 하늘을 달리는 말』, 『계백 장군과 위기의 꽃봉오리』, 『애꾸눈 궁예와 수상한 도깨비』, 『대조영 장군과 천문령의 대혈투』, 『팔만대장경과 불타는 사자』 등을 그렸습니다.

목차

하얼빈 역에서
뤼순 감옥에서 만난 강림
우물시에서 강중근으로
나무로 깎은 사자
식판으로 떨어진 소시지
커피나무
인터뷰
도망친 영혼
마지막 날, 뤼순에서
작가의 말


리뷰

구매자 별점

0.0

점수비율
  • 5
  • 4
  • 3
  • 2
  • 1

0명이 평가함

리뷰 작성 영역

이 책을 평가해주세요!

내가 남긴 별점 0.0

별로예요

그저 그래요

보통이에요

좋아요

최고예요

별점 취소

구매자 표시 기준은 무엇인가요?

'구매자' 표시는 리디에서 유료도서 결제 후 다운로드 하시거나 리디셀렉트 도서를 다운로드하신 경우에만 표시됩니다.

무료 도서 (프로모션 등으로 무료로 전환된 도서 포함)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시리즈 도서 내 무료 도서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같은 시리즈의 유료 도서를 결제한 뒤 리뷰를 수정하거나 재등록하면 '구매자'로 표시됩니다.
영구 삭제
도서를 영구 삭제해도 ‘구매자’ 표시는 남아있습니다.
결제 취소
‘구매자’ 표시가 자동으로 사라집니다.

우리 반 시리즈


이 책과 함께 구매한 책


이 책과 함께 둘러본 책



본문 끝 최상단으로 돌아가기

spinner
모바일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