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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무리와 초능력 소녀 상세페이지

꾸무리와 초능력 소녀작품 소개

<꾸무리와 초능력 소녀>

“동물들이 자꾸 나한테 말을 걸어!”

모두의 동화 시리즈 34권. 동물의 말을 알아듣는 초능력 소녀 연두와 지구에 불시착한 외계인 꾸무리의 신비한 비행! 꾸무리의 우주선을 찾기 위해 드넓은 바다 위를 날던 중 만난 해양 동물들이 인간이 무책임하게 버린 플라스틱 쓰레기 때문에 큰 위험에 처해 있다. 게다가 플라스틱 때문에 꾸무리의 초능력도 이상해지는데……. 과연 연두와 꾸무리는 무사히 우주선을 찾고, 동물들의 사연을 세상에 알릴 수 있을까?


출판사 서평

초능력 소녀, 외계인을 만나다

4학년 연두에게는 신기한 능력이 하나 있다. 바로 동물의 말을 알아듣고 서로 대화할 수 있는 능력이다. 그래서 연두는 등굣길에 새, 고양이, 강아지의 얘기를 들어주느라 지각을 하기도 한다. 또 동물과 친해지다 보니 음식도 가려먹게 되었다. 그러던 어느 날 아빠와 함께 장을 보기 위해 들른 싱싱수산 마트 수족관에서 신기한 문어를 발견한다. 문어가 유연한 다리를 수족관 유리에 딱 붙여 ‘SOS’ 모양을 그리고 있었기 때문이다. 연두는 당장 그 문어를 사서 집으로 돌아온다. 그날 밤 문어는 베란다 창문에 자신이 꾸물럭이라는 외계인이며 지구에 불시착했고 동해에 떨어진 우주선을 찾아야 한다는 메시지를 남긴다. 한참을 고민하던 연두는 꾸물럭을 데리고 주말에 회사 사람들과 동해로 낚시 여행을 떠나기로 한 아빠를 따라간다.

연두는 꾸물럭에게 꾸무리라는 이름을 붙이고 아빠 차를 타고 동해로 향한다. 하지만 동해안에서 열린 해산물 축제에서 꾸무리를 잃어버리고 만다. 마침 해물탕 끓일 준비를 하던 유명 요리사 얌주부의 손에 꾸무리가 잡히자 꾸무리는 다리를 휘휘 돌려 하늘 위로 날아오르더니 연두를 빨판에 붙여 들고 비행을 시작한다. 어디인지 모르고 한참을 날던 둘은 바다거북과 바다사자 같은 해양 동물들에게 인간이 버린 플라스틱 쓰레기가 피해를 입히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꾸무리가 자기 능력을 제대로 발휘 못하는 이유 역시 플라스틱 때문이라는 걸 깨닫는다. 연두는 꾸무리와 함께 환경오염 때문에 동물이 고통 받고 있는 현실을 사람들에게 알리기로 마음먹는다.


인간 때문에 동물이 고통 받는다고?

동물이 내게 말을 건다면 어떨까? 이 이야기의 주인공 연두는 바로 그런 능력을 지닌 아이다. 어느 날 연두에게 외계인이 찾아와 도움을 청한다. 학교에서 친구들과 지내는 시간보다 동물의 말을 들어주기에도 벅찬 연두에게 문어를 닮은 외계인 꾸무리는 신기한 친구다. 특히 함께 하늘을 날며 너른 바다 위를 날다가 한 번도 본 적 없는 생태계를 목격하는데, 아기 바다사자의 목엔 플라스틱 그물이 걸려 있고 아기 바다거북은 플라스틱이 뭔지도 모르고 먹으려고 하는 것이다. 아주 오랫동안 썩지 않고 바다로 흘러들어간 플라스틱은 외계인인 꾸무리가 보기에도 매우 위험한 것이었다. 꾸무리의 별에서는 일찍이 플라스틱 사용을 금지했기 때문이다.

이런 해양 동물의 사정을 연두는 나름대로의 방법으로 사람들에게 알리려고 한다. 꾸무리와 함께 사람들의 호기심을 이용할 생각이었다. 인간이 그동안 무책임하게 버린 쓰레기가 어떻게 자연을 파괴하고 있는지 똑똑히 알려주고 싶었다. 어쩌면 이미 오래전부터 동물들은 인간에게 쓰레기를 그만 버리라고, 환경을 그만 파괴하라고 소리 치고 있었는지도 모르겠다. 모든 인간이 연두처럼 동물의 말을 알아듣는 초능력을 가질 수는 없다. 그러나 적어도 우리가 가볍게 여기고 한 행동들이 쌓이고 쌓여 누군가에게 어마어마한 피해를 주고 있다는 사실쯤은 알았으면 좋겠다고 연두와 꾸무리는 바랄 것이다.


저자 소개

지은이 | 김민정
자주 뒹굴거리는 편이라 게으름뱅이로 오해받을 때가 많습니다. 사실 머릿속은 이런저런 상상으로 분주한데 말이지요. 뒹굴거리며 쓴 책 『수상한 전학생』과 『우리 반에 귀신이 있다』가 세종도서 문학나눔 도서에 선정되었습니다. 『초능력 소년 깡두』와 『요술 고양이의 주문, 얌 야옹 야옹 양』은 청소년 북토큰 도서에 선정되었고요. 그 외 『한밤중 시골에서』, 『귀신 샴푸』, 『내 맘대로 친구 바꾸기 앱』, 『쓸모없는 나라의 프린스』, 『굿바이 6학년』(공저) 을 썼습니다.


그린이 | 이윤우
도자기를 만들었고, 디자이너로 일하다가 그림책에 빠져 그림책 작가가 되었어요. 2011년 『온 세상이 반짝반짝』으로 ‘한국안데르센상 대상’을 받았고, 2015년 ‘볼로냐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그 밖에 쓰고 그린 책으로 『할머니와 하얀 집』, 『언제나 널 사랑한단다』가 있으며, 그린 책으로 『학교 고양이 킹의 엉뚱한 마법』, 『에일리언』, 『요술 화장품』, 『모퉁이 아이』, 『동글동글 바퀴』, 『밤똥』 등이 있습니다. 평범한 일상 속에 서 만나는, 작지만 소중한 것들을 담고 싶다는 마음으로 작업하고 있습니다

목차

동물과 대화하는 소녀
SOS
도망친 문어
낚시 여행에 따라 갈래요
사라진 꾸무리
바다 위를 가로질러
친구와 생방송 ON!
꾸무리가 사라졌다

작가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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