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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SBN
- 9791189400125
- E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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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간 정보
- 2018.11.07.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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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십오도> 소설가인 나는 비 오던 어느 날,
토끼 같은 최세현을 만났다.
클랙슨을 울리며 달려드는 차를 피하지 못하는 최세현,
소리를 듣지 못하는 최세현,
작은 실수를 연발하는 최세현,
감기에 걸린 최세현,
내 소설을 좋아하는 최세현,
내 머릿속에서 나가지 않는 최세현,
최세현, 최세현, 최세현….
최세현은 내 머릿속에서 도통 나가질 않았다.
나는 이 감정에 이름을 붙일 수 없었다.
붙일 수 없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
[지금 가장 듣고 싶은 소리가 있다면?]
“저….”
“….”
“작가님 목소리요.”
“제 목소리가 왜 듣고 싶은데요?”
“모르겠어요. 그냥 작가님 목소리가 궁금해요. 작가님 목소리는 약간… 뭐라고 해야 하지. 그… 바다 같을 것 같아요.”
바다?
가만히 최세현의 대답을 듣다가 바다라는 말이 잘 이해가 가지 않아 한쪽 눈썹을 까딱거렸다. 그러자 최세현이 웃었다. 간질거리는 가슴이 최세현의 미소에 또 쿵쿵거리며 움직임을 보였다. 이러다가 심장이 멎어 버려도 이상하지 않을 것 같았다.
“밤바다처럼.”
나는 알 수 없던 내 감정의 이름을 알 것 같았다. 이 감정은,
“잔잔할 것 같아요.”
사랑이었다.
서루지
너무도 다른 사람들이 만나 조금이나마 각자를 이해하고, 서로를 평등하게 바라보고자 쓴 글입니다. 부디 재밌게 읽어 주세요.
1. 「비와 토끼」
2. 「새로운 바람」
3. 「사랑이었다」
4. 「바람이 불어오면」
5. 「꿈」
6. 「New communication - 세현의 이야기」
7. 「일상」
8. 「어긋남」
9. 〈사십오도〉
4.1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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