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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스켑틱 SKEPTIC 7호 상세페이지

한국 스켑틱 SKEPTIC 7호작품 소개

<한국 스켑틱 SKEPTIC 7호> 한국 스켑틱 SKEPTIC 7호. '마인드 업로딩'을 커버스토리로 현재 뇌과학과 신경과학의 발전 상황, 마인드 업로딩이 실현되었을 때 우리 인류가 맞이할 변화 등을 이야기한다. 또한 특별기획으로 최근 부모들 사이에서 화제가 된 책 <약 안 쓰고 아이 키우기>를 비판적으로 검토해본다. 포커스 섹션에서는 포르노가 남성의 성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집중 분석했다. 이어지는 글에서는 특정 집단이 스포츠 게임에서 승리를 독식하는 원인에 대해 알아본다.


이 책의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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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한국 스켑틱 SKEPTIC 7호”

▶ 마음을 컴퓨터에 이식하다! 마인드 업로딩은 가능한가?
▶ 내 마음이 이식된 컴퓨터도 나인가
▶ 무엇이 아이의 건강을 위협하는가: <약 안 쓰고 아이 키우기> 비판
▶ 포르노가 남성을 파괴한다? 포르노와 성욕의 상관관계
▶ 스포츠 종목마다 임자가 따로 있다?
▶ 허리케인이 신이 내리는 벌이라고?
▶ 유전체 편집기술은 프로메테우스의 불인가

마음을 컴퓨터에 이식한다? 한국 스켑틱 7호, ‘마인드 업로딩’ 기술의 실현 가능성 다뤄... 최근 베스트셀러가 된 <약 안 쓰고 아이 키우기>와 자연요법 비판. 포르노가 남성을 파괴한다? 포르노와 성욕의 상관관계 집중 탐구, 특정 집단이 금메달을 독식하는 이유 등 흥미로운 기사 많아.

컴퓨터에 마음을 이식하는 마인드 업로딩. 그저 판타지일 뿐일까, 언젠가는 실현될지 모를 꿈의 기술일까? 인간의 정신을 컴퓨터에 업로드할 수 있을까? 마인드 업로딩이 가능하다면 인류는 어떠한 변화를 맞을 것인가? 내 마음이 이식된 컴퓨터를 ‘나’라고 말할 수 있는가? <스켑틱(SKEPTIC)> 7호에서는 ‘마인드 업로딩’을 커버스토리로 현재 뇌과학과 신경과학의 발전 상황, 마인드 업로딩이 실현되었을 때 우리 인류가 맞이할 변화 등을 이야기한다.

또한 이번 <스켑틱>은 특별기획으로 최근 부모들 사이에서 화제가 된 책 <약 안 쓰고 아이 키우기>를 비판적으로 검토해본다. 아이에게 해열제를 주면 내성이 생겨 약이 듣지 않게 된다는 속설, 관장이나 사혈로 몸속의 ‘독’을 빼낸다는 속설, 백신은 독성 물질이 함유되어 부작용을 일으킨다는 속설은 모두 현대 의학에 대한 오해와 무지에서 비롯된 낭설이다. 강병철 소아청소년과 전문의가 자연요법의 허위성을 분석 비판한다.

포커스 섹션에서는 포르노가 남성의 성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집중 분석했다. 심리학자인 짐바르도와 포르노연구가 윌슨과 쿨롬은 경험 연구를 통해 포르노가 남성의 성욕을 감퇴시킨다고 주장한다. 이들에 따르면 포르노는 남성성을 망치는 주범이다. 이에 대해 성 치료사 마티 클라인은 최근의 발기 부전 경향은 인터넷 문화의 한 영향일 뿐이라고 반박한다.

이어지는 글에서는 특정 집단이 스포츠 게임에서 승리를 독식하는 원인에 대해 알아본다. 한국 양궁 선수들은 리커브 종목에서는 십수 년째 챔피언 자리를 지키고 있지만, 양궁의 모양이 약간 다른 배어보우 종목이나 컴파운드 종목에서는 두각을 드러내지 못했다. 헝가리 펜싱 선수들 또한 사브르 경기에서는 연속으로 금메달을 획득하면서도 플뢰레 종목에서는 단 하나의 메달도 얻지 못했다. 이런 현상은 민족이나 유전적 이점, 경제적 필요, 지리적 차이 등으로는 설명하지 못한다. 다양한 스포츠 사례들을 분석해 왜 특정 집단이 특정 종목에서 두각을 나타내는지 분석한다.

그 밖에 <스켑틱> 7호에서는
- ‘유전체 편집기술은 프로메테우스의 불인가’에서 최근 개발된 크리스퍼 캐스9(CRISPR/Cas9) 기술 등 유전자 조작 기술의 역사를 짚어보고 그것이 야기할 수 있는 문제들에 대해 알아본다.
- ‘허리케인은 신이 내린 벌인가’에서는 자연 재해를 정치 윤리적 문제와 연결짓는 일부 보수주의자들의 주장을 실증적으로 검증해본다.
- ‘우리가 사기꾼에게 쉽게 당하는 이유’에서는 거짓말을 하는 심리와 우리는 왜 사기꾼을 잘 알아차리지 못하도록 진화했는지 이야기한다.
- ‘믿음은 쉽게 바뀌지 않는다’에서는 한 마법사의 경험담을 통해 논리만으로는 상대방이 기존에 가지고 있던 믿음을 바꾸기 어렵다는 것을 보여준다.
- ‘운명론의 딜레마’에서는 삶에 의미를 부여하기 위해 운명을 믿게 되면 오히려 삶의 의미가 사라진다는 딜레마에 대해 다룬다.

▼ 커버스토리: 마인드 업로딩은 가능한가

영화 <트랜센던스>는 반과학집단의 습격을 받아 목숨을 잃은 과학자의 뇌를 인류의 지적능력을 초월하고 자각능력까지 가진 슈퍼컴퓨터 ‘트랜센던스’에 업로드시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이 영화와 같이 인간의 정신을 컴퓨터에 업로드한다는 이야기가 과학적으로 얼마나 타당할까? 마인드 업로딩이 가능하다면 인류는 어떠한 변화를 맞을 것인가? 나의 몸이 죽은 이후에도 마인드 업로딩을 통해 정신을 보존할 수 있다면 매번 육체만 바꿈으로써 영생의 삶을 사는 것도 가능하지 않을까? 나의 정신을 여러 개 복제해 각기 다른 신체에 내려 받으면 그 각각은 모두 ‘나’일까? 내 마음을 이식한 로봇을 이용해 우주를 여행하는 일도 가능할까?
이번 호 <스켑틱> 커버스토리에서는 마인드 업로딩의 실현 가능성에 대해 종합적으로 다루고자 한다. 먼저 피터 카산은 마음을 컴퓨터로 업로드하기 위해 해결해야 하는 문제들을 뇌과학적 수준부터 모형 설계 수준까지 단계별로 짚으며 이것이 어떤 점에서 불가능한지 논한다. 이에 대해 케네스 헤이워스는 현재의 신경과학과 인지과학이 어느 수준까지 도달했는지 보여주며 카산의 글을 논박하고 마인드 업로딩의 가능성을 보여준다. 마지막으로 로버트 쿤은 찬반논쟁에서 한걸음 물러나 이 논의가 가지고 있는 철학적 논점들을 짚는다. 마인드 업로딩은 필연적으로 ‘나’란 어디에 있는가, 즉 의식의 문제에 맞닥뜨리게 된다.

▼ 포커스: 포르노와 성욕의 상관관계

컴퓨터 화면 속 음식은 아무리 쳐다봐도 배만 더 고파질 뿐 허기를 채워주지 못한다. 반면 포르노는 다르다. 우리는 모니터 속의 야릇한 화면을 보면서 실제 상대가 없어도 성적 절정에 도달할 수 있다. 하지만 주의해야 한다. 모니터 속 상대에게 너무 빠져버리면 실제 성관계엔 흥미를 잃을지도 모른다!
현대인의 공공연한 악취미 중 하나인 포르노가 남성의 성적 활동을 방해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심리학자인 짐바르도와 포르노연구가 윌슨과 쿨롬은 포르노 중독으로 성욕이 감퇴하고 발기 부전을 겪는 사람들을 직접 연구해 포르노의 부작용을 경고한다. 포르노 중독도 약물 중독과 마찬가지로 뇌 신경회로 속 도파민 경로에 변화를 일으켜 신체의 화학적 반응을 일으킬 수 있다는 것이다. 그에 따라 포르노 중독에 빠진 남성들은 계속해서 더 자극적인 포르노를 찾게 되고 실제 성관계 중에는 성욕이 둔화되는 문제를 겪는다. 이에 대해 성 치료사 마티 클라인은 최근의 발기 부전 경향은 인터넷 문화의 한 영향일 뿐이라고 반박하며 포르노에 면죄부를 주고, 다시 짐바르도 등이 이에 대해 재반박한다.

▼ 무엇이 아이의 건강을 위협하는가 : <약 안 쓰고 아이 키우기> 비판

최근 부모들 사이에서는 아이에게 해열제를 주지 않고 예방 접종을 하지 않는 ‘자연요법’ 또는 ‘약 안 쓰는 육아’가 확산되고 있다. 이러한 현상의 중심에는 <약 안 쓰고 아이 키우기>라는 책이 있다. 되도록 약을 쓰지 말고 아이를 키우자는 말에 반대할 사람은 없다. 그러나 자연요법의 근간이 되는 몇몇 주장은 검증되지 않은 의학적 정보에 기대고 있어 오히려 어린이 건강을 해칠 가능성이 있다. 본서에서는 강병철 소아청소년과 전문의가 자연주의 육아법의 근간이 되는 주장을 분석하고 어떤 점에서 잘못되었는지 비판한다. 아이에게 해열제를 주면 내성이 생겨 약이 듣지 않게 된다는 속설, 관장이나 사혈로 몸속의 ‘독’을 빼낸다는 속설, 백신은 독성 물질이 함유되어 부작용을 일으킨다는 속설은 모두 현대 의학에 대한 오해와 무지에서 비롯된 낭설이다. 비록 현대의학이 어떤 부분에서 사람들을 실망시키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현대의학을 완전히 거부하는 태도는 자칫 더 큰 문제를 일으킬 수도 있다. 의료소비자들의 현명한 판단이 필요한 시점이다.

▼ 스포츠 종목마다 임자가 따로 있다? 연승의 이유

올해 개최된 올림픽에서도 대한민국 양궁 선수들이 금메달 4개를 획득하며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양궁 종목에서 한국 선수들이 선전을 거둔 일은 한두 해 일이 아니다. 특히 여자 단체전의 경우에는 1988년 서울 올림픽 이후 지금까지 한번도 금메달을 놓친 적이 없다. 이처럼 양궁에서 한국 선수들이 유독 뛰어난 성과를 보이는 이유는 무엇일까? 한국인에게 양궁에 유리한 유전적 이점이라도 있는가? 아니면 한국인의 식습관이나 생활 방식에 양궁에 적합한 무언가가 있는 것일까? 하지만 이런 설명은 한국 선수들이 양궁의 모양이 약간 다른 컴파운드 종목에서는 두각을 나타내지 못하는 점이나 한국인과 유전적으로 비슷한 북한인이 양궁에서 거의 성과를 내지 못하는 점은 설명하지 못한다.
이런 예는 얼마든지 있다. 러시아 여성들은 경보에서는 두각을 나타내지만 하프마라톤에서는 성과가 부재하다. 헝가리 펜싱 선수들은 사브르 경기는 잘하지만 플뢰레 경기는 못한다. 이런 현상은 민족이나 유전적 이점, 경제적 필요, 지리적 차이 등으로는 설명하지 못한다. 다양한 스포츠 사례들을 분석해 왜 특정 집단이 특정 종목에서 두각을 나타내는지 문화적 관점에서 분석한다.

▼ 유전체 편집기술은 인류를 구원할 프로메테우스의 불이 될 것인가

최근 개발된 크리스퍼 캐스9(CRISPR/Cas9) 기술은 염색체 수준에서 유전자의 염기서열을 매우 정확하고 선택적으로 교체할 수 있는 기술이다. 그런데 일각에서는 이 유전체 편집기술와 보조 생식기술이 결합될 경우 ‘디자이너 베이비’가 현실화될지 모른다는 우려를 제기했다. 정말 유전체 수술 시대의 서막이 열린 것일까? 임신과 출산은 이제 인간이 결정한 유전자 설계의 산물이 되는가?
본 지에서는 인간 개량의 욕망이란 맥락에서 디자이너 베이비를 둘러싼 여러 비판들을 살펴보고, 이를 통해 막연한 불안과 우려가 아닌 생산적인 담론을 형성하기 위한 길을 모색한다. 아직 유전자의 기능이나 역할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고, 또한 유전자를 통해서는 사람의 특성을 아주 제한된 범위에서만 설명할 수 있다는 점에서 유전체 편집기술로 디자이너 베이비를 탄생시킨다는 생각은 위험성이 크다. 기술 적용에 앞서 기술의 사용목적과 적용범위, 사회적 수용력을 충분히 살펴야 할 것이다.

▼ 허리케인은 신이 내린 벌인가: 실증적 연구

고대 사회에서는 대규모의 자연 재해가 신의 분노, 즉 사회적 믿음이나 정치적 판결에 대한 징벌로 해석되었다. 대표적인 예가 노아의 대홍수다. 그런데 지금도 자연 현상을 신이 내린 천벌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다. 2005년 미국 뉴올리언스 주가 허리케인 카트리나로 폐허가 되었을 때 미국의 보수 개신교 단체는 카트리나가 동성애자에 대한 심판이라고 주장해 논란을 일으키기도 했다. 정말로 그럴까? 신의 노여움과 자연 재해 사이에 일말의 상관관계라도 있을까? <스켑틱>에서 실제 증거를 조사해보았다. 이들은 미국 동부 해안에 위치한 주들의 허리케인 피해 기록과 대선 결과, 동성결혼 합법화 여부를 조사해 통계적 방법으로 상관관계를 조사했다. 결과는 뜻밖에도 전통적으로 공화당을 지지해온 주일수록, 그리고 동성결혼을 금지한 주일수록 허리케인에 의한 피해가 더 컸던 것으로 나왔다!



저자 소개

편자 : 스켑틱 협회 편집부

초자연적 현상과 사이비과학, 유사과학, 그리고 모든 종류의 기이한 주장들을 검증하고, 비판적 사고를 촉진하며, 건전한 과학적 관점을 모색하는 비영리 과학 교육기관이다. 1992년 마이클 셔머에 의해 설립되었으며 리처드 도킨스, 스티븐 핑커, 샘 해리스, 레너드 서스킨드, 빌 나이, 닐 디그래스 타이슨 등 55,000명 이상의 회원이 협회에 소속되어 있다. 스켑틱 협회는 <스켑틱>과 <e-스켑틱> 등 과학 저술을 출간하고 무료 팟캐스트인 ‘스켑티컬리티’와 ‘몬스터톡’을 배포하는 한편, 매년 캘리포니아 공과대학에서 과학, 심리학, 인류학 관련 학회를 개최하여 건전한 지적 문화의 확산을 이끌고 있다.

목차

News&Issues
무엇이 아이의 건강을 위협하는가: <약 안 쓰고 아이 키우기> 비판 | 강병철
허리케인이 신이 내리는 벌이라고? 재해와 정치성향의 상관관계에 대한 실증적 연구 | 로버트 워런 · 마이클 J. 올레니착

집중연재
김범준 교수의 복잡계 강의 (3) - 나무보다 숲을 보는 방법: 확률분포 이야기 | 김범준
이상한 나라의 양자 세계의 물리학자 (2) - 과학 역사상 가장 기이한 도약: 양자조건과 파동함수 | 김상욱

Cover Story 마인드 업로딩은 가능한가
마인드 업로딩은 과학적 판타지다 | 피터 카산
뇌는 시뮬레이션 가능하다: 피터 카산에 대한 반박| 케네스 헤이워스
내 마음이 이식된 컴퓨터도 ‘나’인가: 마인드 업로딩에 제기된 의식의 문제 | 로버트 L. 쿤

Agenda&Articles
유전체 편집기술은 프로메테우스의 불인가: 디자이너 베이비에 관련된 논쟁 | 전주홍
스포츠 종목마다 임자가 따로 있다? | 스티븐 스나이더맨
우리가 사기꾼에게 쉽게 당하는 이유 | 마리아 코니코바

Focus 포르노와 성욕의 상관관계
포르노가 남성을 파괴한다 | 필립 짐바르도 · 개리 윌슨 · 니키타 쿨롬
포르노는 죄가 없다: 짐바르도·윌슨·쿨롬에 대한 반박| 마티 클라인
가짜 성과학을 반박한다; 클라인에 대한 답변 | 필립 짐바르도 · 개리 윌슨 · 니키타 쿨롬

Column
믿음은 쉽게 바뀌지 않는다 | 더그 러셀
운명론의 딜레마: 결정된 삶이 의미를 가질 수 있는가 | 데이비드 자이글러

SKEPTIC 추천 신간 과학 도서


북 트레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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