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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먼카인드 13권 상세페이지

우먼카인드 13권작품 소개

<우먼카인드 13권>

생의 중년에 뒤늦게 새로운 일을 시작하는 사람들이 있다. 혹 늦지 않았더라도 자신이 하고자 하는 일의 가치를 알고 그에 집중하는 이들이 있다. 그들은 자신이 무엇을 하고 싶은지, 해야 하는지 그 방향으로 나아가기 시작했다. 이번 《우먼카인드》는 자기 일의 가치를 알고, 그 성취를 인정하며, 일의 세계를 일궈가고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는다.

《우먼카인드》 13호가 찾아가는 나라는 캐나다이다. 이번 호에서 화가 에밀리 카라는 존재와 그의 작품을 만나는 것은 매우 귀한 경험이 될 것이다. 에밀리 카는 여성 예술가가 거의 없었을뿐더러 격려받지도 못했던 시기에 작품 활동을 했다. 그는 인디언 예술에 쏟았던 관심을 그대로 캔버스에 옮겨 자신만의 화풍을 만들어냈다. 그는 생의 말년에 심장마비 발작으로 더 이상 그림을 그릴 수 없게 되자, 글쓰기로 눈을 돌려 ‘여성 예술가’로 살며 겪었던 어려움을 책으로 남겼다. 최근 그의 작품은 캐나다 여성 예술가 작품 중 가장 비싼 가격으로 팔리면서 현재까지 그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이 책의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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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건강한 여성주의 목소리를 발견하는 《우먼카인드》
vol. 13 : 일의 가치를 알게 될 때

자기 일의 가치를 알고, 그 세계를 일궈가는 사람들

생의 중년에 뒤늦게 새로운 일을 시작하는 사람들이 있다. 혹 늦지 않았더라도 자신이 하고자 하는 일의 가치를 알고 그에 집중하는 이들이 있다. 그들은 자신이 무엇을 하고 싶은지, 해야 하는지 그 방향으로 나아가기 시작했다. 이번 《우먼카인드》는 자기 일의 가치를 알고, 그 성취를 인정하며, 일의 세계를 일궈가고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는다.
올가을 한국 여성운동 1세대 이이효재 선생과 미국 진보의 아이콘 루스 베이더 긴즈버그 연방대법관이 타계했다. 두 사람은 비슷한 시기에 태어나 같은 해, 같은 계절에 생을 마감했다. 다른 나라에서 다른 조건 속에서 각자의 일에 최선을 다했던 두 여성의 삶은 평행하면서도 잘 포개어진다. 《이상한 정상 가족》을 쓴 김희경 작가가 이이효재와 긴즈버그의 삶과 역사를 되짚어준다. 그가 되짚는 두 여성의 길을 따라가다 보면 지금의 우리가 과거와 어떻게 연결되어 있고, 다가올 미래와 어떻게 이어질지를 생각하게 될 것이다. 이 두 여성이 남겨준 것들을 통해 우리가 지향해야 할 바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이이효재와 긴즈버그, 씨앗을 뿌리고 다시 씨앗이 되다》, p.60)
이주혜는 번역을 하고 소설을 쓰는 작가다. 올해 첫 소설 《자두》를 발표했다. 2, 30대를 결혼과 출산, 양육으로 채운 뒤 마흔을 앞두고 번역을 시작했고, 그다음엔 소설을 쓰기 시작했다. 그의 이야기를 통해 ‘자신이 좋아하는 일’과 ‘정말로 잘하는 일’의 관계, 그로 인한 ‘보상이 넉넉한 일’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게 된다. 무엇보다 자신이 하고자 하는 일에 대한 희망을 놓지 않는 이의 힘과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다.
(《조명의 책무에 대하여》, p.22)
김겨울은 2017년 1월 어느 날 문득 “책 유토피아를 만들어 싶어서” 유튜브 채널《겨울서점》문을 열었다. ‘북튜버’ 김겨울을 만난 최지은 기자는 그를 “자신이 살아온 삶과 정확히 연결되고 풍부하게 뻗어나갈 수 있는 일을 직업으로 만들 수 있는 사람“이라고 설명한다. 자신이 원하는 삶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그렇게 살기 위해 실제로 노력하는 삶. 김겨울은 북튜버 외에도 뮤지션으로서, 저자로서, 아마추어 댄서로서 삶과 일을 온전히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가고 있다.
(《삶이 일로 뻗어나가는: 븍튜버 김겨울》, p.46)


저자 소개

《우먼카인드》는 여성의 언어로 말하고 여성의 눈으로 새로운 가치를 읽어내는 문화 잡지다. 여성의 자아, 정체성 그리고 동시대 세계 여성의 삶을 이야기하면서 문학, 철학, 역사, 사회학, 심리학 등에서 논의되는 생각들을 다양한 조합으로 선보인다. 그런 토대 위에서 더 나은 삶, 충만한 삶은 무엇인가를 고민하고 그 방법을 모색한다. 광고가 없는 잡지로 광고 없는 자리는 삶의 지침이 되는 철학자와 예술가들의 잠언과 일러스트 작품이 대신한다. 2014년 호주에서 창간된 계간지로, 현재 27개국 독자들이 만나고 있다.

목차

4 Editor’s letter
10 News From Nowhere
22 self-regard 조명의 책무에 대하여
28 ageing 우리의 힘은 살아가는 방식에서 나온다
34 psychology 할 수 있다는 마음가짐
40 life 일상의 마법을 되찾기 위해
46 work 삶이 일로 뻗어나가는
60 memorial 이이효재와 루스 베이더 긴즈버그, 씨앗을 뿌리고 다시 씨앗이 되다
72 literature 내면의 감옥으로부터 멀어지는 삶
78 challenge 서프보드에 오르다
82 creative 창의적 삶은 왜 중요한가
92 solidarity 모이는 여자들
98 animal rights 동물과 우리의 영혼이 이어져 있다면
110 nature 자연이 풀어주는 마음의 빗장
118 environment 북극을 지키다
132 home 작은 집에서 큰 꿈을 꾸는 사람
140 philosophy 사회 탈출이라는 퍼포먼스

we are womankind: Canada
150 artist 화가 에밀리 카의 만년
160 wildlife 야생을 살다
168 herstory 완전한 자유
176 media 이해로의 도피
182 design 자연을 담은 공예품

190 Books
194 Po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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