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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생규장전 상세페이지

이생규장전작품 소개

<이생규장전> 금오산에서 지은 새로운 이야기, 김시습의『금오신화』 중 한 편인 「이생규장전」은 죽어서도 사랑하는 이를 잊지 못하는 최랑과 이생의 절절한 사랑이야기예요. 양반집 규수인 최랑은 이생과 시를 주고 받으며 사랑을 키워 우여곡절 끝에 혼인에 이르지만 홍건적의 침입으로 죽음을 당하고 말아요. 그러나 최랑은 홀로 남은 이생을 잊지 못해 귀신이 되어 다시 인연을 잇고 수 년을 함께 살기에 이르지요. 이 소설은 단순히 기이한 이야기만이 아닌 신분 차이에 대한 갈등, 홍건적의 침입으로 인한 참담한 현실 등을 함께 다루며 사실주의적 현실주의적 경향의 작품으로 평가받습니다.


저자 프로필


저자 소개

김시습(1435~ 1493)은 조선 전기의 학자로 호는 매월당입니다.
그는 세 살 때부터 시를 지을 정도로 총명하여 신동으로 온 나라에 소문이 날 정도였어요. 다섯 살 때 세종 앞으로 불려갔는데, 그때 세종이 ‘동자의 배움은 하얀 학이 푸른 하늘 끝에서 춤추는 것과 같다’라고 운을 떼자, 김시습은 ‘임금님의 덕은 황색의 용이 푸른 바다에서 번득이는 듯하다’라 답하여 왕을 놀라게 했다고 해요.
세종 대왕은 어린 김시습에게 비단 50필을 내리며 어른이 되어 꼭 임금을 도우라 당부하였어요. 그러나 김시습의 앞날은 순탄하지 못했어요. 열다섯 되던 해에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돌봐주던 외숙모가 눈을 감은 데 이어, 아버지 마저 중병을 앓기에 이르지요. 그러던 중 계유정난이 일어나 수양대군이 어린 단종을 몰아내고 왕위에 오릅니다. 마음을 다지고 과거 시험을 위해 절에서 공부에 매진하던 김시습은 이에 분노하며, 공부하던 책을 모두 불태워버리고, 세상을 등진 채 중이 되어 전국을 떠돌며 글을 지으며 지냈다고 합니다.
김시습이 지은 우리나라 최초의 한문 소설 『금오신화』에는 우리나라를 배경으로한 다섯 편의 짤막한 이야기들이 실려 있어요. 죽은 후에도 잊지 못하는 사랑 이야기 「이생규장전」을 비롯하여 귀신과의 사랑을 다룬 「만복사저포기」, 용궁에 다녀온 선비 이야기인 「용궁부연록」, 죽어 선녀가 된 여인과 사랑을 나누는 「취유부벽정기」, 저승 세계에 대한 여행 이야기인 「남염부주지」등 모두 현실에서는 일어날 수 없는 기이한 이야기들이에요. 이를 통해 김시습은 사회에 대한 불만과 삶의 허망함으로 현실 밖으로 나온 자신의 마음이 고스란히 드러내지요.

목차

표지
속표지
1. 이생, 담장 안을 엿보다
2. 최랑, 기다림 끝에 이생을 다시 만나다
3. 이생과 최랑의 사랑
김시습과 『이생규장전』에 대하여
판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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