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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는 딸 상세페이지

인문/사회/역사 인문 ,   자기계발 여성

일하는 딸

일하면서 부모를 돌보는 여성들을 위한 안내서
소장종이책 정가16,000
전자책 정가25%12,000
판매가12,000

일하는 딸작품 소개

<일하는 딸>

일과 육아, 부모 돌봄까지 껴안게 된 딸들을 위하여
- 일과 생활, 부모 간병 사이에서 균형 잡기

◆ 부모가 아플 때 당신이 알고 있어야 할 모든 것
초고령화 사회의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는 부모 돌봄 문제를 정면으로 다룬 책이 출간됐다. <일하는 딸>은 일과 육아를 병행하며 커리어를 쌓아온 여성이 아픈 부모를 돌보기 시작하면서 벌어지는 모든 과정을 솔직하고 객관적인 눈으로 담아낸 책이다. 갑자기 부모 돌봄이라는 현실에 직면한 작가가 힘겨운 상황을 받아들이고, 매일 벌어지는 수많은 문제를 해결하면서 병원, 용양 시설, 호스피스 병원을 거쳐 장례식을 치르기까지 부모 돌봄 과정에서 배우고 느낀 모든 것을 담아냈다. 또한 돌봄 과정에서 가장 큰 문제로 부각되는 보호자나 부모의 심리적, 물리적 고통을 면밀히 관찰해 기록함으로써 분노, 자포자기, 기진맥진, 죄책감 등의 감정 케어와 보호자가 자신의 삶을 무너뜨리지 않으면서 돌봄을 실행할 수 있는 유용한 팁들을 제공한다.


출판사 서평

◆ 경험자가 전하는 매우 적절하고 유용한 조언, 현실적인 부모 돌봄 안내서
마케팅 분야에서 성공적인 커리를 쌓으며 두 자녀를 키우던 저자는 어느 날 갑자기 어머니의 암 선고, 아버지의 치매 선고를 동시에 받게 된다. 암담한 현실 앞에 절망하던 작가는 곧 생각을 바꿔 적극적인 돌봄 제공자로 변신한다. 하지만 예상하지 못한 사고들이 수시로 터지고, 부모와 갈등하며 일터과 가정, 돌봄 역할까지 병행하는 전쟁 같은 나날을 보낸다. 출장지에서 긴급 호출되는가 하면 늦은 밤, 새벽에도 달려가야 할 상황이 반복된다. 부모는 매번 고집을 부리고, 병원이나 요양원은 성에 차지 않고, 다른 가족은 무심한 듯 보이며, 회사는 일에 차질이 생긴다고 눈치를 준다. 책에는 이처럼 돌봄 제공자가 겪게 되는 일상의 민낯과 그 과정을 돌파해가는 도전과 선택의 이야기가 매우 리얼하게 담겨 있다.
질병 진단부터 간병인 구하기, 병원 방문과 입원, 복지사 선택, 시간 조율, 역할 분담, 금전적 문제, 형제자매의 갈등, 부모와의 의견 차이, 주거 문제, 직장의 업무 조율, 가족 간 갈등, 부모의 재정 상태 살피기, 돌봄 서비스 신청, 요양 시설 알아보기 등 물리적 문제뿐 아니라 스트레스와 죄책감, 심리적 탈진 등 정신 건강까지 매 단계마다 꼭 챙겨야 할 질문과 점검표 등을 첨부했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어떻게 돌봄 상황을 이해하고 해쳐갈 수 있을지, 부모 돌봄의 시작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알 수 있다. 나아가 이 책은 돌봄이라는 숭고한 시간을 무사히 통과해 부모 자식이 서로 성장하는 시간을 갖도록 안내한다. 따뜻하고 현실적인 조언으로 가득한 이 책은 부모 자녀가 남은 시간을 존중하고 공존하도록 안내할 뿐 아니라 자녀가 돌봄 이후의 삶을 준비하도록 돕는다.

◆ 부모가 아플 때 일하는 딸들은 선택을 해야 한다.
◆ 어디서 정면 돌파를 하고, 어디서 여유를 부릴 것인가?
일+육아를 돕는 책은 넘쳐나지만 일+부모 돌봄, 자녀 양육과 결혼 생활, 친구 관계의 균형을 맞춰야 하는 문제에 대한 조언은 거의 없는 형편이다. <일하는 딸>에는 일하면서 부모 돌봄을 떠맡고 있는 여성들을 위한 친절하고 다양한 조언을 만날 수 있다.
자녀가 자신의 삶을 희생하거나 일을 망쳐버리지 않고 부모님의 생활을 돌봐드리는 최고의 방법은 경계를 분명히 세우는 것이다. 부모님의 필요 사항뿐 아니라 자신의 필요와 욕구도 생각해야 한다는 것이다. 저자는 일과 생활, 심리적 부분에서 자신만의 경계와 원칙을 세우고 삶의 균형을 잡는 세부적인 지침들을 알려준다.
한꺼번에 닥치는 일들의 우선순위를 정하고 역할의 경계를 설정하며, 폭발하는 감정을 추슬러 앞으로 나가게 돕는다. 때론 자포자기하고 싶은 상황에서도 현재를 긍정적으로 보도록 시각을 바꿔준다. 특히 일과 돌봄, 가정생활까지 병행해야 하는 여성들이 직장에서 상사와 업무를 어떻게 조정하고 유지할지 상세하게 안내하고 있다. 직장에서 일정 짜기, 우선 순위 정하기, 업무 정비하기, 상사와 소통하기, 편견과 싸우기, 돌발 사태에 대처하기, 자신 돌보기, 나아가 부모가 떠난 후를 대비한 경제적, 법적, 삶의 질 영역 등을 점검하고 새 출발을 할 수 있도록 세세한 부분까지 조언해준다.

◆ 자신을 잘 돌보며 부모 곁을 지키는 법
◆ 일상을 유지하기 위한 우선순위 정하기와 경계 세우기
건강하던 부모가 혼자 거동을 못하거나 병을 얻게 되면 그 가족, 자녀들의 삶은 어떻게 변할까.
초기엔 순번을 정해 병원을 모셔가고, 돈을 모아 병원비를 충당하고, 시간을 정해 찾아뵈며 상태를 살핀다. 하지만 간병 기간이 길어지고 중한 상태가 계속 된다면? 시간이 길어질수록 가족 간 다툼과 갈등, 감정의 골도 깊어진다. 경제적 타격도 심각하다. 준비되지 않은 자녀에게 예기치 못한 부모 돌봄 상황은 재앙의 신호탄과도 같다.
하지만 대다수 사람들은 언젠가 부모가 떠날 거란 걸 막연하게 짐작할 뿐 아무런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 부모님이 편안하게 돌아가시지 못할 수 있다는 점, 늙고 편찮으신 상태로 여러 해 동안 생존할 수 있다는 점에 대해서는 아무런 고려나 준비를 하지 못한다. 병든 부모는 자식의 지원을 거부하기도 하고, 조언을 무시하기도 한다. 어쩌면 기둥 같던 부모님이 무너지는 모습을 그저 멍청하게 바라보아야 할 수도 있다.
이 책은 질문을 던진다. 부모가 아픈 상황에 얼마나 준비가 되어 있는가? 무엇을 우선으로 챙겨야 하고, 어떻게 대처할까? 어디까지 관여하고 희생해야 할까? 부모의 마지막을 위해 정말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 부모가 삶을 잘 마무리할 수 있도록 배려해야 할 것은 무엇인가?
그리고 책에는 이 모든 질문에 대한 해답이 있다. 깊어지는 갈등 상황에서 부모를 배려하는 마음자세, 몰아치는 일정에서 무엇을 우선하고 무엇을 포기해야 할지에 대한 기준, 예측 불가능한 상황에서 판단하고 결정하는 법 등 돌봄 제공자가 반드시 알아둬야 할 것들의 가이드를 제공한다. 외에도 부모를 보살피는 상황에 대해 직장에 알려야 하는가, 일과 돌봄 사이에서 어떻게 균형을 맞춰야 하는가, 불쑥불쑥 찾아오는 분노, 형제자매에 대한 원망, 짜증과 노여움 등을 어떻게 해결할까, 통제되지 않는 상황에 대해 어떤 마음을 가져야 하는가 등 눈앞에 닥친 현실적인 문제를 풀어갈 심도 있는 해법을 제시한다. 힘든 시간을 온전히 통과한 경험자에게서 우러나는 뜨거운 위로와 격려, 암담한 상황에 힘이 되어줄 지지와 응원의 목소리도 들을 수 있다.

◆ 당신은 부모와의 이별에 어떤 준비가 얼마나 되어 있는가
◆ 돌봄에 처한 보호자, 고용주, 정책 입안자, 사회복지 담당자까지 알아야 할 현실
이 책은 여성과 직장에 대해 꼭 필요했던 대화에 불을 붙인다. 한국의 70대 이상 인구는 이미 500만 명을 넘어섰다. 386세대의 대다수가 부모 돌봄 문제로부터 자유롭지 못하다. 과거에 비해 많아진 요양시설과 복지 시스템이 있다 해도 이용도 쉽지 않고 비용도 만만치 않다. 설령 자녀가 원해도 부모의 동의를 얻기도 쉽지 않다. 특히 한국의 40~60대 일하는 딸들은 당장 눈앞에 빠듯한 생계와 가족도 건사해야 하고 병든 부모를 돌봐야 하는 의무감에 시달리고 있다. 돌봄 역할이 자연스럽게 여성들의 몫으로 떨어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일하는 딸>은 개인의 경험을 다루지만 결코 무관하지 않은 국가와 사회, 직장 등이 준비해야 할 시스템의 문제를 실랄하게 꼬집는다. 자녀 양육 정책은 넘쳐나지만 돌봄에는 무심한 사회나 직장 고용주들의 현실 인식, 일하는 딸들이 직장과 돌봄을 병행하면서 겪게 되는 고된 현실과 한계에 대해서도 적나라하게 지적하고 있다.
우리 사회에도 적잖은 파장을 던질 이 책은 오늘날 여성들이 처한 상황을 극명하게 드러내며 기업 경영인과 정책 입안자들의 행동, 사회적 각성과 변화를 촉구한다.
현재 돌봄 제공자로 살아가는 자녀들, 부모 돌봄 문제에 돌파구를 찾는 가족들에게 일독을 권한다. 읽는 것만으로도 뜨거운 위로와 격려를 받게 될 것이다. 고용주, 정책 입안자, 사회 복지 담당자 등에게도 매우 유용한 통찰을 제공한다.


저자 소개

지은이 _ 리즈 오도넬(Liz O’Donnell)
작가, 마케팅 전문가. 마케팅 분야에서 성공적인 커리어를 쌓으며 두 자녀를 키우던 중 어머니의 암 선고, 아버지의 치매 선고를 동시에 받게 된다. 이후 전개되는 도전과 선택의 이야기는 독자들이 어떻게 돌봄 상황을 헤쳐갈 수 있을 지, 부모 돌봄의 시작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알려준다.
리즈 오도넬은 노인 돌봄과 일의 균형을 맞추는 여성들의 공동체인 ‘일하는 딸Working Daughter.com’ 설립자이자 마케팅 이사이다. 일터와 가정에서의 역할을 병행하면서 어려 움에 직면한 여성들의 목소리를 솔직하게 담아낸 책 『전문 가, 엄마, 그리고 하녀Mogul, Mom & Maid』의 저자이기도 하다. 현재 보스턴에 살고 있다.

옮긴이 _ 이상원
서울대학교 가정관리학과와 노어노문학과를 졸업하고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서울대학교 기초교육원 강의 교수로 글쓰기를 비롯한 교양 강좌를 운영한다. 『안톤 체호프 단편선』, 『레베카』, 『홍위병』, 『콘택트』 등 90여 권의 번역서를 냈고, 저서로 『서울대 인문학 글쓰기 강의』, 『매우 사적인 글쓰기 수업』, 『번역은 연애와 같아서』 등이 있다. 췌장암 말기인 어머니 곁을 지킨 경험을 담아『엄마와 함께한 세 번의 여행』을 쓰기도 했다.

목차

-머리말

1장 받아들이기
- 우리가 준비해야 할 시간
- 당신은 혼자가 아니다
- 지원하지 않은 일, 돌봄
- 저항에서 수용으로
- 희생자에서 보스로
- 돌봄 제공자가 얻는 유익
- 계속 선택하기

2장 용서하기
- 관계의 역전에 직면할 때
- 좋은 면은 무엇인가
- 형제자매와의 관계에서 주의할 점 네 가지
- 경계 짓기를 도와줄 질문 여섯 가지
- ‘착한 딸’이라는 병
- 죄책감 처리하는 법
- 돌봄 제공자에게 가장 나쁜 말
- 관계 재설정하기

3장 우선순위 정하기
- 마라톤에 대비한 훈련
- 일정 계획은 답이 아니다
- 무엇이 가장 중요한가
- Yes라고 말하라
-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다

4장 유연하기
- 업무를 미리 정돈하자
- 직장 상사와 소통하는 법
- 조직에서 유연성을 이끌어내려면
- 신뢰는 가장 중요한 재화다
- 평정심을 유지하고 용변 받아내기
- 눈보라가 치는데 어디 계시나요
- 특혜를 놓치지 않는 직장인의 자세
- 유연근무에 따르는 대가
- 자신의 가치를 되새기자
- 내 최선을 위해 감수할 일

5장 선택하기
- 암묵적 편견의 작동
- 우리는 싸우는 것이 아니다
- 용기와 공감 모두 필요하다
- 마지막을 이야기한다는 것
- 부모의 계획에 귀 기울이기
- 불편하지만 필요한 과정
- 문제 있음을 인정하는 것이 첫걸음이다
- 노년기의 주거 선택지
- 선택을 위한 체크 리스트
- 부모님 이주시키기
- 새 환경에 적응하기 위한 전략
- 함께 살 경우의 지침들

6장 관리하기
- 한도 내에서 최선을 다하기
- 건강 영역
- 경제적・법적 영역
- 삶의 질 영역
- 장례 영역
- 악마는 디테일에 있다

7장 타파하기
- 날 여기서 꺼내다오
- 배려 없는 현실
- 상황을 파괴해야 할 때가 있다
- 최악을 대비하고 최선을 희망하라
- 돌발 사태에 무력해질 때
- 돌봄 제공자는 경제에 유익하다
- 나에게 주는 격려 한마디

8장 자기 돌보기
- 돌봄 제공자를 옭아매는 잘못된 믿음
- 자신을 돌보는 방법 50가지

9장 계획하기
- 물건 처분이라는 과제
- 자녀에게 자유를 주자
- 노년을 준비하는 체크 리스트
- 돌봄 이후의 삶
- 두 가지 진실을 모두 받아들이자
- 계획은 깨지기 위해 존재한다


10장 성찰하기
- 우리를 죽이지 않는 것은 우리를 강하게 만든다
- 내가 주인공인 돌봄 이야기
- 성찰을 통해 거듭나다
- 새로운 다음 페이지를 위하여

- 감사의 말
- 참고 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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